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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앉아보자 듀오백 리더스 DK-2500G 저희 집에는 책상 하나에 의자 2개를 놓고 집사람과 같이 공부를 하거나, 인터넷을 하거나 하면서 지내왔는데, 몇 달 전부터 의자 하나에서 팔걸이 부분이 탈골 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테이프를 이용하여 응급조치로 몇 달은 근근이 버티었는데, 그마저도 힘든 상황이 되어 어쩔 수 없이 의자를 새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의자’ 하면 누구나 한번쯤은 듀오백을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될 텐데요 하지만, 가격이 일반 의자보다 좀 비싸다 보니 늘 저와는 인연이 없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에 회사직원들이 한 명 두 명씩 개인적으로 듀오백을 회사에 들여 놓아 늘 부러워 하다가 이왕 사는 거 나도 좋은 의자에 한번 앉아 봐야겠다 싶어 큰 마음 먹고 듀오백을 질렀습니다. 의자는 바퀴다리와, 중심봉, 의자 몸체, 등판 등으로.. 2007. 11. 20.
새로 입사하는 아내를 위한 프랭클린 플래너 한 2년 조금 넘게 집에서 쉬고 있던 와이프가 다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2년 동안 쉬면서 많이 건강해 지고 웃음도 되찾고 해서 개인적으로는 회사에 나가지 않았음 하는데요. 본인은, 사회적으로 인정받으면서 살고 싶다나요. 맞는 얘기인데, 회사 다니는 동안 고생했던 안 좋은 기억들은 많이 상쇄되었나 봅니다. 회사 다니면서 다시 힘든 시기도 오겠지만, 이제 아줌마(?) 의 연륜도 좀 쌓이고 그 동안 행복충전도 많이 했으니 앞으로도 잘 견디리라 기대 반 걱정 반 하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새로 입사하는 와이프를 위해 다이어리가 필요했습니다. 와이프는 동네 서점(북 리브로)에서 구입한 알록달록, 초딩풍(^^) 이 나는 다이어리를 좋아하는데요.. 와이프 표현에 따르자면 “우격다짐”으로 제가 멋진 커리어우먼인 척 .. 2007. 11. 19.
쓸만한 기능은 다 모였네 - 무료 백신 프로그램 알약 1.0 베타 이스트소프트에서 베타 공개용으로 내놓은 알약 1.0 베타를 설치해 봤습니다. 백신은 PC를 설치할 때 가장 먼저 설치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오래 전부터 V3 2004버전(증권회사에서 공짜로 배포하는)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백신이 설치되어 있음에도 알약을 굳이 설치해 본 이유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V3 2004 가 워낙 예전 버전이어서 최근에 가장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스파이웨어 관련 보호 기능이 아예 없기 때문입니다. (안랩의 새 버전인 V3 2007 에는 해당 기능이 있다고 하네요. 공짜로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라 업그레이드 해 달라고 할 수도 없고 ^^) 알약에는 백신 기능뿐만 아니라 애드웨어, 스파이웨어, 악성코드 등을 찾아 제거해 주는 기능도 있고, 하드디스크 정리, 레지스터리 정리, 임시 파일.. 2007. 11. 16.
티스토리 달력 이벤트 응모용 사진들 티스토리 달력 이벤트 공지를 보고 그동안 찍은 사진들 중에 달력에 올릴만한 사진이 있나 찾아 봤습니다. 안타깝게도 그동안 수천장의 사진을 찍어 왔지만 대부분 인물용 사진들이라 인물이 없는 풍경용 사진은 거의 없더군요. 달력에 쓸만한 풍경사진이 없어서 응모를 해야 하나 고민했는데, 이런 기회에 지나간 사진을 정리해 보는 것도 추억이겠다 싶어 지나간 오래된 사진들을 모아 봤습니다. 사진이 많아 로딩 속도가 좀 늦을 수 있으니 양해해 주세요 ~ 2007. 11. 15.
[C++]STL Container 조합하기 STL 에서 하나의 Container를 선택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vector – 맨 뒤에만 추가할 경우 순차 검색에 유리 dequeue – 앞 뒤로 추가할 경우 및 순차 검색에 유리 map – 검색이 필요할 경우 유리 list – 데이터의 삽입과 삭제가 빈번할 경우 유리 … 와 같은 식으로 간단하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끔가다 보면 위에 Container 의 특징을 하나 이상 만족해야 할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검색도 빨라야 하면서, 초기에 주어진 순서를 그대로 유지해야 하는 경우가 그렇습니다.간단하게 생각하면 map 와 vector 를 같이 사용하면 되지 않나 싶은데요 몇 가지 고려해야 할 경우가 있습니다. 우선 설명을 더 진행하기 전에 예제에서 사용할 간단한 더미 구조체를 하나 선언하겠.. 2007. 11. 12.
프로그래밍 이야기- 코드 리뷰 다른 사람이 작성한 소스 코드를 여러 사람이 함께 분석하는 과정을 일컫는 말로 코드 인스펙션(Inspection), 코드 리뷰, 코드 읽기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어지는데(이름마다 조금씩 방식이 틀리더군요) 개인적으로는 CODE COMPLETE 2 에 나오는 “코드 읽기” 가 저에게 가장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저희 회사에 도입된 개발 방법론에 따라 코드 인스펙션을 진행했습니다. 코드 인스펙션은 레코더(회의기록을 남기는 사람) 과 한 명 이상의 인스펙터(소스를 읽고 지적을 해 주는 사람), 코더(소스를 짠 사람) 등 여러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회의를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회의도 한번만 하는 게 아니라 사전에 코드를 전달해 주기 위해 한번 모이고, 각자 소스를 보고 문제점을 A4 용지에 중요도에.. 2007. 11. 9.
티스토리 블로그 댓글 알리미 티라이브 버전 0.2 새로운 버전이 나왔습니다. 업데이트 바랍니다. 2011/01/11 - [프로그램] - 티스토리 블로그 댓글 알리미 티라이브 버전 0.5 티라이브란 티스토리 블로거가, 자신의 블로그를 방문하지 않아도 방문자 수와 최신 댓글/트랙백/방명록을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티라이브 버전 0.2 의 주요 개선 내용 트레이아이콘으로 전환 다른 블로그에 남긴 댓글에 대한 알림 기능 툴팁으로 간단한 최근 댓글 정보 표시 기능 각 기능에 대한 주요 업데이트 내용입니다. 트레이아이콘으로 전환기능 티라이브가 작은 창만 유지하기는 하지만, 가끔씩 작업에 방해가 된다 싶으면 트레이아이콘으로 옮겨두고 싶은 경우가 있었습니다. 금번 작업하면서 이 부분에 대한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화면과 같이 티라이브 메인 창에서 우측 마우스 .. 2007. 11. 7.
처음 가는 유럽이야기- 루브르 박물관 & 에펠 탑 2007/9/14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07. 11. 4.
부부가 같이 일하면 얼마나 좋을까? 다음에서 연재하고 있는 커피&페이퍼가 8~9개월의 대장정을 끝내고 오늘 에필로그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끝을 맺었습니다. 잔잔하고 애틋한 만화 스토리와 여백 있고 아름다운 그림체(제가 젤로 좋아하는 스타일 ^^)가 마음에 들어 계속해서 보고 있었는데요. 마지막 회에는 제가 좋아하는 승혁이랑 하경이가 결국 사귀는 걸로 결론을 짓네요(처음부터 뻔한 결론이었지만^^) 기분 좋은 이 만화에서 더욱 눈길을 끌었던 점은 이 만화의 이야기를 만든 사람(남지은 작가)과 만화를 그리는 김인호 작가가 서로 부부라는 사실입니다. 부럽지 않으세요? ^^; 사실 부부가 결혼을 해서 같은 일을 하게 되는 경우가 참 드문데요.그래서 그런지 이 두 분이 만드는 만화가 더욱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다가옵니다. 남편은 바깥에 나가서 일하고,.. 2007. 11. 2.
Blog Page Counter 로 이사 그 동안 큰 탈 없이 잘 사용해 오던 붐바와 이별하고 Blog Page Counter 로 이사했습니다. 사실 처음 페이지 카운터를 설치할 때부터 붐바와 Blog Page Counter 둘 중 어느 것을 선택할 지 고민이었습니다. 처음에 붐바를 선택했던 이유는 그래픽적으로 좀 더 화려한 UI를 제공하고 마가린이나 이올린, 한RSS 등의 소셜 북마크 기능을 제공했기 때문에 제 글을 읽은 사용자가 쉽게 북마크로 저장할 수 있겠다 싶어 선택을 했더랬습니다. 아직도 붐바의 이러한 장점은 그대로 유효합니다만 Blog Page Counter로 이사를 생각하게 된 것은 제 블로그에 북마크 할 만한 글이 별도 없을 듯 하고 ^^;Blog Page Counter 에서 제공하는 기간별 인기 글 리스트가 오래 전부터 탐이 났.. 2007. 11. 2.
티스토리 블로그 댓글 알리미 티라이브 버전 0.1d 새로운 버전이 나왔습니다. 최신 버전을 확인하세요2008/09/05 - [프로그램] - 티스토리 블로그 댓글 알리미 티라이브 버전 0.3 어제에 이어 티스토리 블로그 댓글 알리미 티라이브에 마이너한 몇가지 업그레이드가 있었습니다. 티라이브가 화면 구석에 위치할 때 (특히 우측이나 바닥에 위치할 때) 댓글 리스트가 화면 바깥으로 가려지는 문제를 수정했습니다. 가려질 경우에는 댓글 리스트가 화면에 잘 보여지도록 위치만 살짝 바꿨습니다. 자동 로그인 기능을 지원합니다. 접속 후 마우스 우측 클릭으로 기타설정 메뉴를 선택하고, “비밀번호 저장”을 선택하면 다음 번 접속 시부터는 자동으로 로그인 하도록 개선되었습니다. 티라이브를 더블 클릭하면 티스토리의 본인 블로그가 실행되도록 했습니다. 신규 댓글(또는 트랙백,.. 2007. 10. 31.
티스토리 블로그 댓글 알리미 티라이브 버전 0.1c 새로운 버전이 나왔습니다. 최신 버전을 확인하세요2008/09/05 - [프로그램] - 티스토리 블로그 댓글 알리미 티라이브 버전 0.3 얼마 전 공개했던 티스토리 블로그 댓글 알리미를 일부 수정했습니다. 수정 및 개선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새로운 댓글/트랙백/방명록이 도착했을 때 트레이 아이콘 영역에 아래와 같이 댓글 알림 표시를 하도록 했습니다. 방문자 수 영역에 표시되던 "Today" 텍스트를 대신하여 티스토리 아이콘으로 교체했습니다. 아이콘은 funny4u님이 공개해 주신 티스토리 아이콘을 비트맵으로 변환해서 사용했습니다. 프로그램의 비정상종료를 막기 위해 에러 처리 코드를 추가했습니다. (이번 수정으로 얼마 전 작은인장님이 트랙백으로 알려주신 문제도 해결 되리라 봅니다. 문제를 알려주셔서 .. 2007. 10. 30.
선운사 가을 여행(2007/10/27일)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07. 10. 28.
간단한 프로그램에 벌써 3번째 비정상종료 발견 --; 며칠 전에 배포한 티스토리용 댓글 알리미용 프로그램 2007/10/23 - [프로그램] - 티스토리 라이브 Ver. 0.1b 에서 벌써 3번째 비정상적으로 종료되는 문제를 발견해서 패치 했습니다. 너무 오랫동안 강호(프로그램 세계)를 떠나있었다고 위안을 삼고는 있지만, 요 작은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비정상 종료와 같은 큰 문제를 3개나 일으키다니 유구무언입니다. 후배들의 코드를 맨날 코드 리뷰 한답시고, 문제를 찾는 제가 오히려 문제를 만드는 사람이란 것도 아이러니 하네요. 코딩 안 하는 게 회사를 돕는 일이겠습니다 ^^; 코딩 할 때 항상 같은 문제를 또 일으키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때를 대비해서라도 이번에 발생한 3가지 비정상 종료의 원인이 된 코드를 적어 보려고 합니다. 1. STL::string .. 2007. 10. 26.
티스토리 라이브 Ver. 0.1b 새로운 버전이 나왔습니다. 최신 버전을 확인하세요2008/09/05 - [프로그램] - 티스토리 블로그 댓글 알리미 티라이브 버전 0.3 티스토리 라이브 Ver. 0.1(TLive)을 공개합니다. 티스토리 라이브는 티스토리 블로그에 있는 다음 정보를 가져와 화면에 표시하는 기능을 가집니다. 오늘 방문자수 최근 댓글 목록 최근 트랙백 목록 최근 방명록 목록 티스토리 라이브 사용 설명 1. 로그인화면 우선 프로그램을 내려 받아 실행하시면 블로그의 개인정보를 물어 보는 창이 뜹니다. 아래와 같이 정보를 채워주세요 블로그 주소: 티스토리 계정 주소입니다. 아이디: 티스토리 로그인을 위한 사용자 이메일 주소입니다. 비밀번호: 티스토리 비밀번호 조회 주기(초 단위): 특정 시간 주기로 웹 페이지를 조회합니다. 최소.. 2007. 10. 23.
[책] Ship it! 성공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를 위한 실용 가이드 Ship it! 성공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를 위한 실용 가이드 - 자레드 리차드슨 외 지음, 최재훈 옮김/위키북스 전반적인 리뷰 실용주의 프로그래머를 다 읽을 무렵 강컴에서 발견한 책입니다. 어디 한군데 밑줄 치지 않아야 할 곳을 찾기 힘든 실용주의 프로그래머를 읽고 나서 그 뿌듯함을 계속 간직하기 위해 구입한 책이었는데, 결론적으로 말하면 아쉬움이 많이 남는 책입니다. “실용주의 프로그래머” 시리즈로 발간된 이 책은 실용주의 프로그래머가 나아갈 보다 실천적인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쓰여졌습니다. 실제로 이 책의 저자는 실용주의 프로그래머의 저자인 앤드류 헌트와 데이비드 토머스의 열렬한 팬이고 앤드류 헌트가 이 책의 추천사를 직접 써 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책의 내용 중 상당부분은 이미 다른 책.. 2007. 10. 22.
1분 회의 - 팀과 관리자를 위한 필수 선택 얼마 전부터 저희 팀은 매일 1분 회의를 하고 있습니다. 1분 회의는 요즘 들어 읽고 있는 “Ship It! 성공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를 위한 실용가이드”를 읽고 나름 실천하기 위해 만든 회의 이름입니다. 1분 회의는 말 그대로 회의 참석자가 한번에 1분의 시간만 사용해야 하는데요, 전일 작업 한 내용과 오늘 할 일을 아주 간단하게 1분 정도의 시간을 들여 구술하는 회의입니다. 저희 팀은 지난 주 목요일부터 매일 아침 8시 ~ 9시 사이에 적당한 시간을 정해 1분 회의를 하고 있습니다. 회의에 참석하는 저희 팀원들은 조금 고달프겠지만, 관리자인 저로서는 기대 이상의 효과를 얻고 있습니다. 제가 회의에서 얻는 장점들은 다음과 같이 아주 많습니다. 1 분이라는 아주 짧은 시간이지만 팀원들이 현재 하고.. 2007. 10. 17.
처음 가는 유럽이야기 - 파리 베르사이유 궁전 & 몽마르뜨 언덕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07. 10. 17.
조금은 서글픈 윈도우 개발자 어제 오후에 후배가 만든 코드 약 4천 라인을 프린트해서 코드 읽기를 했습니다.어느 정도 실력을 인정받는 친구라 특별히 문제될만한 코드는 없더군요. (아 그래도 몇 가지 Crash 가 날만한 부분과 Refactoring 이 필요한 코드를 발견해서 전달했습니다) 코드를 읽으면서 왠지 클라이언트 개발을 하고 있는 제 자신이 서글퍼지네요.후배가 거의 한 달이 넘게 작성한 코드 중 반 이상은 화면의 입력부를 구성하기 위해 탭과 에디터, 버튼 등 수많은 컨트롤을 생성하고, WM_SIZE 이벤트에 맞게 위치를 조절하고, 버튼클릭과 같은 잡다한 이벤트를 수신 받아 처리하는 로직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 조금 복잡한 화면 작성하다 보면 이러한 코드가 수천 라인은 쉽게 넘어 갑니다 --;코드 읽기를 하면서 이런 코드들은.. 2007. 10. 12.
처음 가는 유럽이야기 - 스위스 루째른 & 하이디 산 2007/9/12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07. 10. 10.
티스토리 희망 사항 티스토리 백일장이벤트도 있고 해서 그간 티스토리를 쓰면서 몇 가지 개선을 희망했던 사항들을 적어 보았습니다. 1. 페이지 카운트 기능을 넣어 주세요 지금 현재는 붐바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짜로 서비스해 주는 곳이기 때문에 늘 카운트가 초기화 되지는 않을까 걱정을 해야 합니다. 얼마전에도 서버이전인가 때문에 모든 게시물의 카운트가 0이 되더군요. 플러그 인이나 다른 방법으로 페이지의 뷰 카운터를 넣어 주면 좋겠습니다. 거기다, 인기 글 같은 서비스도 해 주면 좋지 않을까요 2. 스킨을 보강해 주세요 네 압니다. 얼마전 15개 스킨과 스킨위저드가 추가되었더군요. 하지만 추가된 스킨은 한 두 가지 TYPE 에 배경만 좀 달라 보이는 대동소이해 보이는 스킨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또 제 블로그에 적용중인 .. 2007. 10. 8.
처음 가는 유럽이야기 - 피렌체 & 밀라노 2007/9/11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07. 10. 6.
[책]실용주의 프로그래머 실용주의 프로그래머 - 앤드류 헌트 외 지음, 김창준 외 옮김/인사이트 딱히 서평을 남길 필요가 없을 정도로 너무나 유명하고 좋은 책이어서 블로그에 글 쓰기가 조금 망설여 지네요 프로그램 관련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책을 읽고 마음 한 구석이 꽉 차 오르지 않는 사람이 없을 거라 확신합니다. 책 뒷면에 보면 이미 이 책을 먼저 읽은 선배들의 감동을 알 수 있습니다. 저녁식사 후 읽기 시작한 이 책을 놓지 못하고 줄을 쳐가며 읽다 새벽 4시가 돼서야 뿌듯한 마음으로 쓰러지듯이 잠들 수 있었다. 도대체 줄을 치지 않은 곳이 어디인가? - 오픈소스놀리지 대표 이만용 책과의 인연은 2번째입니다. 거의 다 읽어가던 책을 도서관에서 분실하고 한참 만에 이 책의 내용이 그리워 다시 구입한 책이거든요. 그만큼.. 2007. 10. 5.
마지막으로 이력서 써 본적이 언제였더라 아직도 휴가 휴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일요일 오후, 우연히 책장을 정리하다가 무려 10년도 전에 기록했었던 제 이력서, 자기 소개서를 발견했습니다. 종이가 하도 오래 되어서 누렇게 색도 변질되었고, 게다가 영문으로 작성(그 당시 외국인 회사에 넣었던 이력서였기 때문에)했던 거라 첨엔 이게 이력서인지 알아보기도 힘들었습니다. 제게는 지금 회사가 3번째 회사입니다. 처음 병특으로 회사에 입사할 당시에는 병역특례를 마치고 어떡해서든 좀 더 큰 회사로 옮겨야겠다는 생각에 새벽에 일본어를 배우러 다니고, 주말에는 도서관으로 토익공부하러 다녔던 기억이 아직도 선명하네요. 그때는 미래가 불안했기 때문에 마음속으로 뭔가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강박관념 같은 게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젊고 희망과 좌절이 많.. 2007. 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