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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의 택시 운전사와 영어 교육 재작년에 발리로 여름휴가를 떠났을 때다. 발리는 하루 50달러 정도의 금액이면, 하루 종일 영어가 가능한 운전기사와 함께 발리 구석구석을 원하는 대로 돌아다닐 수 있다. 5만원도 안 되는 돈으로 기사 한 명을 가이드 삼아 하루 종일 돌아 다닐 수 있다는 것도 놀라웠지만 더 충격적이었던 것은 호텔 앞에서 호객행위를 하는 택시기사의 유창한 영어 실력이었다. ‘리안’ 이라고 자기를 소개한 이 친구는 한때 ‘블루버드’라는 발리에서 가장 신뢰할만한 택시 회사의 기사였지만, 호주 인들을 겨냥한 발리 폭탄 테러가 있고부터는 발리를 찾는 관광객 감소로 호텔 앞에서 호객행위를 하면서 밥벌이를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발리에서 최하층(아직도 카스트 제도 비슷한 게 있음)에 속하는 사람이라 중학교를 졸업하고 동네에서 운영하는.. 2008. 1. 31.
도시바 Satellite M200 PSMC6K-01U008 리뷰 이 글은 도시바 Satellite M200 PSMC6K-01U008 개봉기 에 이어 적는 글입니다. 설명의 편의성을 위해 높임말은 생략했습니다 ^^; 1. 키보드 노트북 키보드를 좋아하는 이유는 키 높이가 낮고, 소리가 적으며, 쫀득쫀득 달라붙는 키 감이 좋기 때문이다. 특히 하루 종일 워드로 작업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키보드에 대해서는 좀 까다로운 편인데 PSMC6K-01U008는 위 3가지 기준을 모두 만족하고, 특히 조용한 키 감이 마음에 든다. 단지, 키 와 키 사이의 공간이 조금 넓은 곳이 있어서 그런지 손가락이 그 사이에 걸려 빠지는 경우가 있는데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 듯도 해서 좀 더 두고 봐야 할 듯 하다 2. 사운드(harman/kardon) 사실 들어 보지 못한 오디오 브랜드였다.. 2008. 1. 29.
도시바 Satellite M200 PSMC6K-01U008 개봉기 지난 몇 년 동안 꼭 가지고 싶던 물건이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노트북인데요. 계속해서 나오는 새로운 CPU 와 가격하락폭이 워낙 큰 전자제품이다 보니, 지금 꼭 구입해야 하는가, 가격대비 제대로 된 활용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우려로 몇 차례 구입과 취소를 반복했던 물건입니다. 그 와중에 와이프가 회사에 입사하고부터는 집안에 PC마저 와이프에게 뺏기게 되었습니다. (시험준비로 방송강의를 듣느라) PC를 사용할 수 없게 된 저를 불쌍히 여기사 드디어 와이프가 큰 결심을 하고 제게 축복을 내려 주었습니다. (맞벌이를 하고 부터 씀씀이가 좀 커진 탓도 있는거 같습니다 ㅋㅋ) 드디어 몇 년을 가지고만 싶었던 노트북을 구입하게 된 게죠. 원래는 12인치나 13인치 정도 되는 2Kg 미만의 노트북 구입이 희망이었습니.. 2008. 1. 25.
고장난 룸바 저희집 룸바가 드디어 맛이 갔습니다. 기차 화통을 삶아 먹은 것처럼 굉음을 내다가 혼자서 멈춰 버리네요. 처음 룸바를 구입할 때부터 고장에 대해서 좀 걱정이긴 했습니다만, 막상 고장이 나니 참 난감합니다. 둘다 맞벌이라 주중에는 시간이 없고 토요일에 대우 A/S 를 찾거나 출장을 부탁해야 겠네요. 장모님댁에 사 드린 룸바 스케쥴러도 3개월 전부터 고장나기 시작해서 대우 A/S 에서 수차례 고장난 곳을 찾아 고쳤지만 아직도 문제가 해결이 안되어 거의 포기한 상태입니다. 한국에서 만든 제품이 아니라서 제대로 고장난 곳을 수리할 만한 사람도 없어 보이고, A/S 도 삼성이나, LG 처럼 잘못되면 새 제품으로 고쳐주는 식이 아니라 어떻게든 자기들이 조금씩 손봐서 더 망가터리는 방식이라 --;; 룸바를 사용하다가.. 2008. 1. 23.
내가 비스타를 쓰지 않는 이유 개발자인 제가 아직도 비스타로 Upgrade 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UAC 정책 때문입니다. 비스타에서는 악의적인 ActiveX 설치로부터 일반 사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프로그램 설치, 레지스터리 접근, 특정 폴더 접근 등에 모두 UAC 의 간섭을 받게 되고, 사용자에게 권한상승을 허락할 것인지 여부를 물어 보도록 하고 있습니다. 저도 이 기능의 Concept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문제는, 이 강력한 UAC가 COM의 등록까지 간섭하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OS 입장에서는 COM 이나 ActiveX 나 같은 놈으로 처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웹 브라우저에서 ActiveX 등록도 아니고, 고객이 정상적으로 설치한 어플리케이션이 자신이 사용할 COM 모듈을 등록하는데도 매번 UAC 의 .. 2008. 1. 14.
RSS 피드 변경 RSS 주소를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변경된 피드 주소는 http://feeds.feedburner.com/eslife 입니다. 번거럽게 해 드려 죄송하구요, 미리 감사합니다 ^^; 좋은 주말 되세요 :-) 2008. 1. 12.
눈오는 날 생각나는 사진 하루 종일 눈이 내리네요 오늘 아침 일기 예보로는 서울에 1cm 눈이 내린다더니….. 누구 말대로 요즘 일기 예보는 창문도 안 열어 보고 예보하는 모양입니다. 눈 오는 날이면 항상 생각나는 사진이 있습니다. 2003년도에 찍은 사진이니 5년이나 지난 사진이네요. D100을 갓 구입해서 아직 DSLR이 뭔지도 모를 때였지만, 사진이 찍고 싶어 부끄러움 없이 늘 카메라를 들고 출퇴근하던 때도 이 때였던 거 같습니다. 다시 예전 사진을 보니 므훗하네요.사진 속의 꼬맹이는 지금쯤 학교에 다니겠군요. 세월 참... 2008. 1. 11.
[책]생각하는 프로그래밍 생각하는 프로그래밍 - 존 벤틀리 지음, 윤성준 외 옮김/인사이트 1996년이라고 기억되는데요.당시 병역특례로 모 증권사의 차트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었는데 아래에 있는 그림과 같은 문제 때문에 며칠을 고민한 적이 있었습니다. 위 그림에서처럼 여러 직선이 놓여져 있을 때 사용자가 특정 지점에 마우스를 클릭하면, 클릭한 점과 가장 가까이 있는 직선을 구하는 문제였습니다.일반적으로 그래픽 프로그램에서 이런 경우가 많은데, 클릭된 곳이 어느 직선 위에 있는 지 또는 허공에 클릭한 것인지 구해야 하는 문제였습니다.요 문제를 해결하려면, 점과 직선들 사이의 거리를 구한다음 그 중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직선을 찾으면 되는, 지금 생각하면, 참 간단한 문제네요.하지만 당시에는 수학적 지식(중학교 수준 수학인데도!).. 2008. 1. 11.
키보드를 사랑한 프로그램 - Launchy 워드로 타이핑을 한 참 하던 도중에 “다음” 이나 “네이버” 혹은 자신의 블로그로 접속하고 싶다면 어떻게 하시나요? 프로그램을 작성하다가 갑자기 계산기가 필요한 경우 어떻게 하시나요? 보통은 키보드에서 잠시 오른손을 뗀 다음 마우스로 이동해서 윈도우 시작줄에 있는 “빠른 실행 아이콘” 에 있는 아이콘 중 하나를 누르거나, 윈도우 시작을 눌러 원하는 프로그램을 찾거나, 바탕화면에 있는 수 많은 바로가기 링크 중 하나를 찾아 실행하실 겁니다. Launchy 는 마우스로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일반적인 방식 대신 키보드 만으로도 프로그램의 실행을 가능하게 해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일단 Launchy를 설치한 후부터는 윈도우에서 작업을 하다가 다른 프로그램을 실행할 일이 생기면 간단하게 ALT+SPACE 키만 누르.. 2008. 1. 7.
알라딘에서 온 선물 - 이주의 TTB 리뷰 선정 지난번에 올린 책 서평이 TTB 리뷰에 당선되었습니다. [책]뉴욕의 프로그래머 안녕하세요. 알라딘 Thansk to Blogger 운영자입니다. 고객님께서 작성하신 TTB 리뷰가 1월 2일 이주의 TTB 리뷰에 선정되어 축하 적립금 50,000원을 받게 되셨음을 알려드립니다. 당선작은 알라딘서재 -> 이주의 당선작 -> 이주의 TTB리뷰 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으며 축하 적립금은 알라딘 나의계정>적립금 코너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알라딘 Thanks to Blogger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알라딘 TTB 운영자 드림 많진 않지만 5만원 적립금도 생기고 ^^; 그러지 않아도 18회 졸트상 최종 목록(Jolt Award finalists)에도 올라와 있고, 얼마.. 2008. 1. 4.
[책]뉴욕의 프로그래머 뉴욕의 프로그래머 - 임백준 지음/한빛미디어 지난 2달 동안 루비 책을 들고 다니느라 힘겨워진 어깨를 조금 쉬도록 하기 위해 이번에는 가벼운 소설책으로 한 권 골라 봤습니다. 어제 오후부터 읽기 시작했는데, 소설이어서 그런지 금새 다 읽어 버렸네요. 덕분에, 루비(Programming Ruby)에 대한 서평보다, 이 책의 서평을 먼저 적게 되었습니다(2007년 한 해를 책에 대한 글로 마무리 할 수 있어 기쁩니다.) 우선 작가 임백준씨가 참 부럽습니다. 프로그래머로서 소설을 쓸 정도로 글 재주가 좋다는 건 축복입니다. 비록 소설가다운 멋진 문체가 두드러지는 책은 아니지만, 프로그래머를 꿈꾸는 지망생들이나, 현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이 책을 한번쯤 읽고 많은 공감을 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 또한 증.. 2007. 12. 31.
티스토리 책 도장 드디어 도착 책도장이 드디어 도착했네요. 당첨됐다는 소식을 들은 지가 꽤 지나서 그새 잊고 지내고 있었는데 Surprise 하면서 갑자기 배송되어 왔습니다. 아주 이쁜 박스에 고급스럽게 포장되어 왔네요. 참 이쁜데, 사실 책도장을 어디에 써야 할 지 난감하네요. 이왕 주시는 김에, 인주도 같이 주심 좋았을걸 하는 생각도 합니다. (인주 묻히면 지저분해 질 것 같아 그냥 서재에 고이 모셔두고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2007년을 넘기지 않고 배송해 주신 티스토리 관계자 분들 고생많으셨고 선물 감사히 잘 사용하겠습니다. 살짝 손만 댔을 뿐인데 워낙 예민한(?) 도장인지라 지문이 너무 쉽게 묻습니다. ^^ 지문을 닦아 내고 다시 한번.. 2007. 12. 29.
멋쩍은 하루 몇 년 만에 안경을 바꿨습니다. 안경유리에 기스가 많이 가고, 안경 테도 3년 가까이 쓰고 다니던 거라, 바꿀 때가 되었거든요. 게다가 연말정산을 위해서 의료비 영수증이 조금 모자랐기 때문에 겸사 겸사 아내랑 같이 안경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안경을 쓰는 사람들은 공감하실 것 같은데, 안경이라는 게 사람의 인상을 참 많이도 좌우하기 때문에, 늘 안경을 고를 때는 수십 개를 써보고도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곤 합니다. 이번에도 한 시간 가까이 이것 저것 골라 보고, 물어 보고해서 겨우 골랐습니다. 고르다 보니, 딴에는 조금 튀는 디자인이라, 안경을 쓰고 회사에 출근했을 때 회사 사람들이 모두들 한마디씩 할 까봐 걱정이 되더군요. 드디어 어제 저녁에 안경 세팅이 모두 완료 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드디어 안경을.. 2007. 12. 29.
금리 인상 너무 가파르다 2007년 1월 초에 4.87% 이던 CD 금리가 12월 28일 현재 5.82%까지 치솟았습니다. 특히 최근 2달간은 거의 매일 0.01%씩 금리가 오르고 있어 대출로 집을 구입한 저 같은 사람들을 긴장시키고 있네요. 2006년 10월부터 현재까지 CD 금리(91일) 인상 추이를 그림으로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그리고 최근 2달간의 월간 누적 상승률은 아래 그림과 같습니다.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올 11월과 12월에 각각 0.25% 와 0.22%나 연속해서 올랐습니다. 문제는 CD 금리가 주택담보 대출의 기준금리가 된다는 사실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3개월 변동금리로 대출이자를 내고 있기 때문에 이로 인한 대출이자 부담이 너무 가파르다는 점입니다. 변동금리일 경우 주택담보 대출이자는 CD 금리 + x%로.. 2007. 12. 28.
마이크로소프트는 브라우저 개발에 왜 소극적일까요. 아무리 어플리케이션의 세상이 가고, 웹의 세상이 왔다지만, 웹을 제대로 볼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은 웹 브라우저라는 어플리케이션(세상에서 가장 인기 있는 어플리케이션이 아닐까요)이 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무료로 제공되는 브라우저 어플리케이션 시장에서도 현재까지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가장 많은 사용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운영체제가 설치 될 때 IE 도 같이 설치되도록 되어 있었기 때문에, 웹의 초창기 시절 네스케이프가 잠시 브라우저 시장을 장악했었던 시절을 빼고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브라우저 시장까지 장악하고 있는 셈인데요. 문제는 세상에서 윈도우용 어플리케이션을 가장 잘 만들기로 유명한 마이크로소프트지만, 유독 웹 브라우저만큼은 그다지 잘 만든다고 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특.. 2007. 12. 26.
대선이 끝나 행복하네요 이제야 대선이 끝났네요 개인적으로 아주 기분이 좋습니다. 그 동안 어찌나 블로고스피어와 제 주변에서 정치 얘기 때문에 시달렸던지. 한동안 정치 관련 글 때문에 그 자주 가던 올블로그도 출입을 끊었더랬습니다. 가봐야 “어느 집 개” 이야기와, 나라가 망하는 다 어쩌고.. 하는.. 나라를 걱정하는 블로거들이 왜 이렇게 많던지. 5년마다 대선이 되면, 경상도에서 태어나 전라도 각시를 신부로 맞이한 저 같은 사람에게는 참 곤욕입니다. 저희 시골에 가서는 골수 한나라당 팬이신 부모님께 상대당에 대한 험담을 같이 하면서 분위기를 살려야 하고, 골수 열우당팬이신 장인어른 댁에서는 반대 역할로 장인어른과 즐거운 대화를 주고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양쪽집안에서 양 당에 대한 고른 험담을 듣다 보니.. 2007. 12. 20.
제품의 차별화 어떻게 하면 좋을까? CJ 에서 처음 개발해서 대 히트를 기록한 햇반이라는 상품이 이마트에서는 PL 상품에 의해 2등으로 전락했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이마트 PL상품보다 덜 팔린건 창피한 일” 품질이 차별화 되지 않을 경우 가격이 저렴한 상품으로 고객이 쉽게 이동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인데요. 저희 회사에서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프로그램)도 몇 년 째 이러한 고민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링크된 기사에서 김진수 CJ제일제당 대표는 이마트에서 PL(유통업체 자체 브랜드) 상품이 나왔을 때 우리 상품이 덜 팔린 것이 사실 얼마나 창피한 일입니까. 기술과 품질에서 뛰어나다는 것을 증명하고 제품을 차별화하는 데 총력을 집중하겠습니다. 와 같은 원론적인 인터뷰를 했더군요. 삼성에서 자주 말하는 선택과 집중처럼 몇 글자로 요약.. 2007. 12. 12.
WPF 성공할 수 있을까? 어제 Mary Jo Foley 가 쓴 WPF 에 관련된 포스트를 읽어 봤는데요. One year later: Where are the killer Vista apps? 포스트 내용을 요약하면 올 1월에 마이크로소프트와 야후는 윈도우 비스타에 최적화된 WPF 기반 야후 메신저를 개발키로 했다고 합니다. 두 회사의 비중으로 봐서 누가 봐도 대단한 WPF 기반 어플리케이션이 나올 거라 상상했을 텐데요 하지만 거의 1년이 다 되어 가는 12월 6일에야 정식버전도 아닌 프리 베타 버전의 야후 메신저를 발표했다고 하네요. 무엇이 이렇게 WPF 기반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데 오래 걸리게 하는 것인지, 사용자를 비스타로 건네오게 할 진정한 비스타 용 킬러 어플리케이션은 없는 것인지 묻고 있습니다. MFC 기반 어플리케.. 2007. 12. 8.
구글 리더에 익숙해 지기 RSS 리더기로 어떤걸 사용하세요? 얼마 전까지 저는 한RSS 에 90% 이상 만족하면서 즐겁게 글 읽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어느덧 200여 개가 넘게 가입된 블로그가 생산해 내는 겁나게 많은 글들을 그나마 한RSS 덕분에 손쉽게 읽을 수 있었는데요. 그러다가 며칠 전부터 메인 구독기를 한RSS 에서 구글 리더로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예전부터 구글 리더에 있는 특징적인 기능들에 대한 추천 포스팅을 읽어와서 몇 차례 구글 리더로의 이사를 감행했었는데 매번 익숙해지지 않는 UI 때문에 포기하고 다시 한RSS로 되돌아 온 경험이 있습니다. 구글 리더로 변경하게 된 주된 계기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운영하는 채널9 블로그를 구독하면서 발단이 되었습니다. 채널9 에서 제가 원하는 글을 찾기 위해서는 수백 개의 .. 2007. 12. 2.
Blog Page Counter 고장 블로그를 보다가 뭔가 허전하다 싶었는데 얼마 전에 설치한 Blog Page Counter 가 작동하지 않는군요. 해당 사이트에 접속했더니, 서버관리자에 의해 강제 차단이라는 무서운 문구만 보입니다 --; 붐바를 사용하면서 몇 차례 데이터가 초기화 되는 문제 때문에 불안했는데, 안전하게 운영된다 싶었던 블로그 페이지 카운터 마저 이러네요. 일시적인 장애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http://n-3.net/count/ 2007. 11. 30.
파이어폭스 3.0b1 한글판 잠깐 사용기 구독하고 있던 마이폴더 자료실에서 모질라 한글판 3.0 베타 버전이 올라온걸 보고 그냥 설치해 버렸습니다. Mozilla Firefox V3.0 Beta 1 한글판 처음 설치하고 받은 느낌은 아이고~, 이전하고 변한 게 도대체 뭔 가하는 점입니다. 눈에 보이게 변한 게 너무 없어서 (내부적으로는 꽤 많이 좋아졌다고 하지만) 숨은 그림처럼 뭐가 변했는지 찾아야 했습니다. 작동하지 않는 부가기능들 일단 3.0 베타를 설치할 때 가장 고려해야 할 점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확장기능들입니다. 그림에서 보는 것과 같이 거의 대부분의 부가기능이 모두 사용할 수 없는 상태로 표시됩니다. 북마크 동기화 기능이나, 사전 등은 간간히 잘 사용하던 거라 조금 아쉽지만, 곧 조치 되겠죠. 새로운 북마크 기능과 Smart Pl.. 2007. 11. 25.
알라딘 ThanksToBlogger 적립금 오늘 알라딘에서 적립금 유효기간 만료라는 메일이 와서 무슨 내용인가 확인해 봤더니 올해 5월인가 가입한 TTB(Thanks to Blogger) 서비스 에서 적립된 금액 중 6개월이 되어 가는 적립금이 없어진다는 내용이네요 사실 적립금 보다는 책을 구입하기 위해 알라딘에 방문하는 사용자들이 제 블로그로 올 수 있는 통로를 제공한다는 의미로 가입한 서비스인데, 생각보다 유입되는 트래픽도 제법 되고, 이렇게 적은 금액이나마 적립금도 쌓여서 기분이 좋습니다. :-) 생각해 보면, 책 한 권을 사는데도 3가지 사이트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책의 정보는 강컴 에서 찾고 책 주문은 주로 YES24 에서 하고 책 리뷰 링크는 알라딘 에서 하고 좋은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와 실제 주문이 일어나는 사이트가 틀린다는 사실은.. 2007. 11. 24.
바이러스 때문에 망친 하루 바이러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스파이웨어 때문에 오늘 하루는 온종일 엉망이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갑자기 저희 프로그램이 시작되지 않는다는 연락이 여기 저기서 동시에 들어 오기 시작했습니다. 문제 있는 PC 에서는 파일을 쓰거나, 지우는 일련의 작업들이 모두 실패하는 공통점이 있어, 바이러스가 가장 먼저 의심이 되었지만, 저희 회사에서 고객에게 무료로 배포하고 있는 A 사의 백신으로는 바이러스가 전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OTL – 다행히 근처에 있는 직원의 PC 에서도 동일한 증상이 있어 보안담당자분과, 제가 원인분석을 하러 갔습니다. (제가 무슨 백신 개발자도 아니고 --; 이런 일이 생기면 어떻게든 해결책을 찾는 척이라도 해야 하는 위치라 --) 문제가 있는 직원의 PC 에서 제가 아는 얇은 지식.. 2007. 11. 21.
블로그에 설치하는 이쁜 날씨 위젯 http://oooz.net/tc 에서 제공하는 날씨 위젯을 적용했습니다. (우측 하단 사이드 바) 시간에 따라 날씨에 따라, 배경 디자인이 변경되는 것 같은데요. 지금은 밤이라 까만 색이네요. 언제쯤 파란색 배경의 Clear 를 볼 수 있을래나요. onesound 님 감사히 잘 사용하겠습니다. 2007. 1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