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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사진/제주도52

제주 금오름 (feat. 패러글라이딩) 제주 금오름에 올랐습니다 차를 세우고 아스팔트로 잘 닦인 길을 15분 정도면 금오름 정상에 오를 수 있습니다 이곳에 패러글라이딩이 유명한 줄 몰랐는데 금오름에 오르고 보니 패러글라이딩을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네요 다음엔 꼭 시도해 보고 싶어졌습니다 금오름 정상에는 사진처럼 분화구가 놓여 있고 분화구 주변으로 멋진 제주 풍광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새별오름만큼 억새가 많은 건 아니지만 금오름 정상 주변에 가을 억새가 제법 보이네요 금오름 정상에는 패러글라이딩 하시는 분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하늘을 날며 바라볼 수 있다는 점에서 멋진 추억으로 남을 거 같네요 다음번 제주 여행 버킷 리스트에 추가합니다 ~!!! 가을 제주의 하늘과 자연을 함께 느끼며 분화구 주변으로 능선을 따라 .. 2022. 11. 6.
곽지해수욕장~애월한담산책로 요번 여행에서는 곽지해수욕장을 먼저 구경하고 한담해안산책로를 따라 아름다운 제주 해변을 감상했습니다 10월이 되니 한가해진 해수욕장 모습 제주 바다는 셔터를 누를 때마다 그림이 되네요 :) 파란 하늘과 녹색 그리고 남색의 바다가 환상적인 조합을 이룹니다 파란 하늘이 너무 좋아서 파노라마로 찍어 봤습니다 청명한 가을 하늘 덕분에 제주의 아름다운 색이 더욱 잘 드러나네요 제주의 바다는 사랑입니다 곽지해수욕장을 벗어나 한담해안산책로를 따라 애월 쪽으로 이동해 봅니다 하루 종일 쳐다보고 싶게 만드는 하늘과 바다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걷게 되는 한담해안산책로 2022. 10. 24.
제주 아르떼뮤지엄 거대한 디스플레이 속에서 가상 세계와 만날 수 있는 아르떼 뮤지엄 방문기입니다 첫 번째 방은 Flower 방입니다 벽과 바닥 전체에 아름다운 천연색의 꽃들이 휘날리는 장관을 볼 수 있습니다 실제 꽃이 아니도 충분히 거대한 영상만으로도 감동이 전해 지네요 다음 방은 WATERFALL METAL 방입니다 파도처럼 움직이는 메탈 폭포가 사방으로 쏟아지며 휘감아 움직이는 역동적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트로피컬 열대 우림 속 변신의 정글 여기서는 숲 속의 다양한 동물들이 등장합니다. STAR MILKYWAY 방 은하수와 별을 형상화한 방인데 수많은 전등과 거울로 가득 채운 방입니다 몰아치는 파도는 바닥까지 넓게 퍼지는 데 실제 파도가 치는 듯한 착각을 주네요 아르떼 뮤지엄의 하이라이트, 명화를 담은 빛의 정원입.. 2022. 9. 21.
제주도 섭지코지 제주도 동쪽, 성산일출봉이 바라보이는 아름다운 언덕 섭지코지 드라마 올인에 나온 올인 하우스 지금은 약간 폐허가 된 느낌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글라스 하우스가 보입니다. 뒤에 성산일출봉을 가리는 게 아쉽지만, 건물 자체는 참 아름답네요 등대에 올라 주위를 둘러봅니다. 파란 하늘과 바다, 제주의 검은 화산 바위가 장관입니다 좁고 긴 계단으로 다시 내려오는 중 여기까지 온 김에 글라스 하우스에 차 한잔 하러 들어갑니다 창가 자리도 좋지만, 역시 섭지코지는 유리가 아닌 맨 눈으로 보는 게 좋네요 가게 밖으로도 사진 스폿이 즐비합니다 성산일출봉과 그 뒤로 우도도 뚜렷이 보이네요 언제부터인지, 섭지코지 글래스 하우스 옆에 그네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사진 한장에 그네와 성산일출봉을 한 번에 담을 수 있네요 시간이 허.. 2022. 9. 19.
제주도 구엄리 돌염전 제주 공항에서 애월 해안도로 가는 길에 잠시 들렀던 구엄리 돌염전 사진입니다 조선시대부터 소금을 생산하던 작은 염전이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흔적만 남아 있네요 공항에서 이렇게 가까운 곳에만 와도 제주도에 와 있다는 걸 느낍니다 바다와 저 검은 돌이 확실히 다릅니다 파도가 거센 날이어서, 바위를 세차가 때리는 파도를 직관할 수 있었습니다 염전 끝으로는 구엄포구가 이어져 있습니다 시원한 제주 바람과 파도소리, 제대로 된 제주 바위를 볼 수 있습니다 돌염전에서 좀 더 내려오다 고내포구에 잠시 차를 세워보니, "곡탄유어" 라는 글귀가 보이네요 돌염전은 크지 않아서 금방 돌아볼 수 있으니, 이 곳을 지나가신다면 꼭 들 보세요 2022. 9. 18.
제주 함덕 숙성도 제주도에서 핫한 고깃집 숙성도 제주시 노형 본점은 일정상 힘들어서, 오전 비행기로 제주 도착하자마자 렌터카를 몰고 함덕 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숙성도로 향했습니다 오픈 시간 직전에 가서 웨이팅 하니 다행히 기다리지 않고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함덕 해수욕장에서 보면 숙성도 간판이 보이는데요 가게는 우측으로 돌아, 지하 주차장 쪽의 엘리베이터를 통해 2층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숙성 중인 고기들 통창을 통해 함덕 해수욕장을 바라보며 식사도 가능합니다 (물론 창가 자리를 차지해야만) 자리를 잡고 메뉴를 봅니다 이 집의 인기 메뉴는 하루 80인분 한정으로 판매하는 뼈등심/뼈목살 여기에서만 먹을 수 있는 거라, 저희도 뼈등심/뼈목살을 시켰습니다 반찬들이 준비되고 드디어 고기가 나옵니다 각 350~360 그람이지만, 뼈.. 2022. 9. 17.
제주 더그랜드섬오름 호텔 이번 여행에 묶은 섬오름 호텔입니다 운 좋게 리모델링한 신관에 묶었네요 정확한 룸 명칭은 아래와 같습니다. 디럭스 패밀리 트윈(신관)-바다전망 호텔 창문으로 범섬과 제주 바다가 보입니다 더 가까이는 귤밭이 먼저 보입니다 :) 신관이라 인테리어는 깔끔했습니다. 왼쪽으로 풀장이 보이네요 바로 앞이 귤밭뷰라 조금 아쉬웠습니다 3 연박 프로모션으로 석식 1회, 조식 1회가 포함되어 있어서 도착 첫날 먹은 석식 사진들입니다. 솔직히 식당 음식 맛은 그냥 그랬습니다. 해산물 샐러드 파스타 메인 요리 안심 스테이크 식사 후 식당을 나와 찍은 레스토랑 모습 풀장에 야간 조명이 들어오니 이쁘네요 다음 날 조금 흐린 날의 아침 창 밖 풍경입니다 역시 귤밭이 너무 많이 보여요 유리창도 좀 깨끗이 해 줬으면 하는 아쉬움 아침.. 2022. 8. 12.
성산일출봉과 우도가 보이는 제주 카페 오르다 무더운 날씨를 피할 곳은 역시 전망 좋은 카페가 제일이네요 이번에 간 곳은 성산일출봉과 우도를 모두 볼 수 있는 뷰 맛집 카페 '오르다' 우선 커피와 빵들을 먼저 주문하고 야외 베드로 나가야 합니다. 성산일출봉의 옆모습을 눈으로 즐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 길게 드러누운 우도도 보이네요 이 카페의 명물인 천국의 계단 많은 연인들이 다양한 자세를 취하며 인생 사진에 도전합니다. 시원한 음료 마시며 느긋하게 바라보는 성산일출봉. 여유로운 제주 여행이네요 우리도 먹방 시작 멍 때리고 하루 종일 있고 싶었던 곳 마지막으로 실내에 들어와 사진 몇 장 찍었습니다. 성산일출봉 근처에 갈 때 요 근처 카페들이 워낙 이쁜 곳이 많으니 참고 하세요 ~ 2022. 8. 11.
통갈치 한상 제주도 춘심이네 본점 제주도에서 빠질 수 없는 갈치 요리 갈치 가게 중 가장 유명한 춘심이네 본점에 드디어 왔습니다 입간판에 표시된 가격 확인. 저희는 춘심이네 2인 세트로 시켰습니다 춘심이네 2인세트에는 통갈치 구이와 갈치조림이 나오는데 갈치조림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입구에서 잠시 웨이팅했는데 평일 저녁이어서 그런지 웨이팅은 짧았습니다 자리에 앉자 마자 세팅되는 반찬들. 드디어 오늘의 메인 요리 등장 전용으로 만들어진 갈치 불판 덕분에 식사하면서 따뜻한 갈치를 먹을 수 있네요 유명한 숟갈, 젓갈을 이용한 갈치 해체쇼가 지나고 먹기 좋게 세팅된 갈치구이 같이 나온 갈치 조림 역시 갈치 가시가 이미 발라진 상태여서 먹기 편했습니다 둘이서 남은 갈치 서로 눈치 안 보고 아주 맛있게 먹었네요 식당 2층에는 선물용품이랑 카페가 있네.. 2022. 8. 11.
제주 카멜리아 힐 - 아름다운 수국의 향연 #4 제주 카멜리아 힐에서 5월에 일찍 만난 아름다운 수국 사진 이어집니다 2022. 8. 7.
제주 카멜리아 힐 - 아름다운 수국의 향연 #3 제주 카멜리아 힐에서 5월에 일찍 만난 아름다운 수국 사진 이어집니다 2022. 8. 7.
제주 카멜리아 힐 - 아름다운 수국의 향연 #2 파랗기도 하고 붉기도 하고 수많은 잎들로 이뤄진 수국도 있고, 네잎클로버처럼 4개의 잎으로 구성된 수국도 있고 한결같이 색이 너무 이뻐서 보는 것 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수국입니다 2022. 8. 7.
제주 카멜리아 힐 - 아름다운 수국의 향연 #1 5월 말에 다녀온 카멜리아 힐 사진입니다 보통 6월부터 수국이 만개라고 하는데 다행히 이미 많이 피어서 이쁜 수국을 맘껏 사진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2022. 8. 7.
송악산 둘레길 제주도 여행에 빼놓을 수 없는 송악산 둘레길 제주도 서남쪽 끝자락에 있는 아름다운 둘레길은 아름다운 경관을 보며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송악산 어디서나 산방산이 잘 보입니다 언제 봐도 신기한 산방산의 자태 산방산 우측에 보이는 큰 산은 한라산(?) 이겠죠. 우리나라 남쪽 끝에서 절벽에 올라 보는 바다는 너무나 파랗습니다. 약간의 경사가 있긴 해도 쉽게 오를 수 있는 둘레길 항상 강한 파도와 바람에 부는 곳인데 돌들은 깨지기 쉬워서 붕괴 위험이 있다네요 둘레길 오를 때는 모자를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엄청난 바람에 언제고 모자를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멀리 보이는 평지가 가파도인가 봅니다. 2022. 8. 6.
제주도 애월-한담 해안 산책로 제주도 핫 플레이스 애월 카페거리 이곳 바로 옆에 아름다운 한담 해안산책로가 있습니다. 애월에는 새로운 카페들이 계속 생기네요 초록과 파란 바다빛이 눈을 즐겁게 해 줍니다. 여전히 인기 많은 카페 제주 봄날 (2019년에 방문한 글 참조) 2019.10.01 - [여행 & 사진/제주도] - 봄처럼 이쁜 제주도 봄날카페 본격적으로 한담 해안산책로를 걷습니다. 파란 하늘과 바다로 이어지는 산책로가 정말 좋습니다 햇살이 강해 우산이 필요하네요 걷다가 좋은 곳을 방문하면 요런 사진도 ^^ 2022. 5. 13.
제주도 광치기 해변 또 다른 성산일출봉의 모습이 궁금할 때 찾아가면 좋은 광치기 해변입니다 위 사진처럼 해변을 통해 아름다운 성산일출봉을 바라볼 수 있어 그것만으로 충분히 가 볼만한 곳입니다. 바다 깊숙이 바위가 놓여 있어 성산일출봉을 좀 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습니다. 성산일출봉이나 섭지코지 근처 지나가신다면 꼭 들러보세요 :) 2022. 5. 12.
제주도 고집돌우럭 중문점 제주도에 오면 늘 먹는 흑돼지와 갈치구이. 오늘 소개할 맛집은 흑돼지와 갈치가 조금 지겨울 때 찾아가면 좋은 우럭조림 맛집입니다. 저녁 오픈 시간에 맞춰 갔지만 이미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네요. 인기 맛집이라 웨이팅과 여분의 시간 분배가 필요 합니다. (저희는 오픈 시간 20분 전에 도착이라 오픈 시간에 맞춰 바로 입장 가능했습니다) 저녁메뉴는 알뜰/실속/품격/명품 상차림으로 모두 세트메뉴만 가능하고 가격은 29천~59천원까지 선택이 가능합니다. 저희는 품격상차림(49천원)짜리를 선택했습니다. 밑반찬 하나하나가 맛있습니다. 다시 봐도 침이 ^^ 품격상차림 메뉴에 포함된 숙성 모듬회 독게(왕새우)튀김 제주도 돔베고기 드디어 메인 메뉴인 우럭조림이 등장합니다 우럭과 새우, 전복, 시래기가 들어간 우.. 2021. 11. 22.
제주도 새별오름 - 억새가 아름다운 오름 #1 언제가도 아름다운 제주도 특히 11월의 제주는 은빛 억새의 계절이라, 곳곳에서 멋진 억새들을 볼 수가 있는데요 새별오름이 특히 유명하다 해서 이번에 들르게 되었습니다. 주차장을 지나 새별오름을 오르는 방법은 2가지 왼쪽 길과 오른쪽 길로 나뉘는데 오른쪽 길이 오르기 쉽다고 해서 오른쪽 길로 올랐습니다 오름이라 어느 길을 선택하든 조금 힘듭니다 :) 오름 전체가 억새로 덮여 있어 장관을 이루는 새별오름 해질 녁에 정상에 오르면 석양에 물든 아름다운 금빛 억새를 볼 수 있습니다 2021. 11. 7.
제주도 월정리 빵굽는 카페 LOWA 높은 파도와 바람 때문에 서핑으로 유명한 월정리 해변 해변을 따라 멋진 카페들이 늘어서 있어 잠시 바람을 피하기 좋은 곳 제주도의 하늘, 나무 모두 이국적이다. 바람이 많이 부는 제주도 동쪽 바다 월정리 풍력발전기도 많이 보인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해를 즐기며 파도 소리를 원 없이 들을 수 있는 곳. 하지만, 실상은 바람이 너무 강해서 머리가 뒤죽박죽되고, 햇빛도 강해 오래 버티가 쉽지 않다. 오늘의 주인공 빵굽는 Cafe Lowa 2층으로 이뤄진 메인 건물과 뒤쪽 마당이 있는 작은 건물이 있다. 가게 이름처럼 이 가게의 주인공은 빵들. 세련된 가게 뒷 편에는 마당이 있는 또 다른 공간이 있다. 월정리 다른 카페들처럼, 편안하게 앉아 바람과 해를 피해 제주도를 즐길 수 있다. 커피 맛은 사실 잘 기억.. 2020. 2. 17.
제주도 더쇼어호텔 이번 제주 여행(11월) 숙수였던 더쇼어호텔제주 더쇼어호텔제주 공식홈페이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현대인의 삶 속에 휴식과 힐링을 선사할 theshorejeju.com 이전 이름 하얏트가 아직 더 익숙하기도 하고, 건물 대부분이 아직 하얏트 시절 그대로 유지되는 숙소. 사실 룸은 좀 실망. 그래도 한때 꽤 이름 날렸던 숙소였는데 오랜 세월 시설들이 리뉴얼되지 않고 유지하고 있어서 많이 올드해 보였다. 다행히 바다가 보이는 전망은 참 좋음. 하지만 룸은 올드 -_-;; 해지는 가을 저녁 바다가 보이는 숙소. 다행히 이건 정말 맘에 드는 뷰. 숙소 옆에 있는 채플 호텔 내 바에서 모히또 한잔(맛은 별로) 더 쇼어 호텔 저녁 산책길에 담은 바다 ISO 최대로 높여 디테일은 날아갔지만 바다 느낌은 맘에 드는 사진 .. 2020.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