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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앱 추천 – 다이나믹 키보드 안드로이드에는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는 수 많은 키보드 앱이 나와 있다 이전에 소개한 Q2키보드(지금은 도돌 키보드로 변경)도 너무나 잘 만든 앱이어서 경쟁할 만한 키보드가 있을 까 싶었는데 안드로이드 생태계에 새로운 키보드 강자가 나타났다. 수 많은 키보드 앱 중에서 "다이나믹 키보드"만의 강력한 기능은 아래 그림과 같은 다음 키 예측 기능 위 그림처럼, 자음 'ㄱ' 을 입력하면 자음 다음에 올 수 있는 모음 키가 크게 표시 된다. 조금 특이한 건 모든 모음이 다 커지는 건 아니고 사용자 입력 패턴 상 많이 입력되는 모음을 키워준다고 하는 데 정확한 구동 방식은 모르지만, 누를 확률이 높은 모음 키가 커지니 그만큼 오타가 줄어든다. 물론 모음만 커지는 게 아니다. "사람" 이라는 글을 입력하기 위해 ".. 2013. 9. 6.
한성 GO187 텐키리스 키보드(적축) 평소에 거의 이름도 들어 보지 못했던 기업 "한성" 이라는 곳에서 나온 숫자 키패드가 없는(87 키) 한성 GO 187 기계식 키보드. 그 동안 너무 많은 키보드를 구입한 지라 키보드 구입은 정말로 참고 또 참았다. 하지만 요 키보드를 보고 나니 지름신이 또 강림 하고 말았다. 이 키보드를 사기 위해 가장 고민 했던 2가지 소음 숫자 키패드의 부재 먼저 소음. 지난번 구입했던 기계식 키보드(PHAETHON FC200R 넌클릭)는 회사에 가지고 간 지 일주일도 안되어 소음 때문에 자진 퇴출 당하고 집에서만 쓰고 있는 운명을 맞았다. 조용한 사무실에 울리는 우렁찬 키보드 소리때문에 사무실에서 쓸 수가 없었다. 덕분에 집에서 조용한 방에 "타닥타닥" 타자음 소리를 들으며 글을 쓸 수 있게 됐지만 역시 키보드를.. 2013. 9. 2.
토키나 1116 광각렌즈(AT-X 116 PRO DX II 11-16mm) 올 여름 유럽 여행을 위해 6월에 구입한 광각 렌즈 AT-X 116 PRO DX II 11-16mm 다른 무엇보다 끌린 건 광각렌즈임에도 조리개 F2.8 고정 렌즈. 문제는 가격, 무려 80만원가까이 하는 렌즈라서 선뜻 구입하기가 망설여 중고로 사 볼까도 생각했는데 중고 가격도 만만치 않고 매물도 잘 없어서 결국 신품으로 질렀다. 대신 가지고 있던 렌즈 중 최근 몇 년간 가장 활용도가 떨어지고 있는 니콘 85mm 단렌즈 - 정말 남 주기 아까운 렌즈인데 - 를 팔기로 했다. 2013년 유럽 여행을 책임져 줄 광각 렌즈. 지난 번 유럽 갔을 때 렌즈의 한계로 풍경을 제대로 담을 수 없었던 아픈 경험을 거울 삼아 과감하게 질렀다. 여행 준비하느라 블로그를 소홀히 한 탓에 렌즈를 구입 한게 6월, 유럽 여행을.. 2013. 9. 1.
진격의 배터리, 엘지 옵티머스 GK 드디어 갤럭시 노트를 떠나 보내고 옵티머스 GK 로 옮겨 탔다 처음 구매 당시만 해도 최고의 폰이었던 갤노트도 삼성의 ICS 발적화 때 크게 망가지고, 젤리빈으로 가면서 너무 느려져서 많이 답답하다 보니 결국 2년 약정, 아니다 30개월 약정을 다 채우지 못하고 옵티머스 GK 로 갈아 타게 됐다. 이왕 폰을 바꾸면서 그동안 사고 싶었던 모델들을 고르고 골랐는데 결국 내가 고른 모델은 KT 전용으로만 나오는 옵티머스 GK 5인치 모델 5인치 Full HD 액정 갤럭시 노트1 보다 작고 5.5인치로 나오는 갤 노트2 나 옵티머스 G 프로보다 한참 작은 폰 첫날 하루는 작아진 화면에 적응 하느라 눈이 고생이었는데 이틀 정도 지나니 금방 작아진 화면에 적응이 된다. 게다가 아몰레드의 과한 색상에 적응 되어 있다.. 2013. 7. 23.
사진으로 보는 인사동 쌈지길 제목 그대로 사진으로 보는 인사동 쌈지길 ^^ (※ 주의: 사진이 많으니 모바일 접속하신 분들은 데이터 트래픽에 주의 바랍니다) 예나 지금이나 인사동에는 이런 장신구들이 즐비 조금 이른 주말 아침이라 가게들도 이제야 오픈 준비 중. 인터넷에서 쌈지길에 대한 글만 보고 찾은 곳 다행히 찾기는 수월 했고, 달랑 건물 하나뿐이라 조금 아쉽긴 하지만 인사동에 구경할 만한 독특하고 특이한 건물이 생겼다는 건 환영할 만한 일 요긴 건물 입구 고갱님~ 지하 2층에서 지상 4층으로 이뤄졌습니다~ 무더위 속에서도 아침부터 많은 인파가 쌈지길 구경 재미난 먹을거리가 많아 보였는데 이미 배가 불러서 이 곳에서 먹은 건 없다네 가게들은 하나같이 인테리어가 이쁘고 만지고 싶게 만들어 져 있다. 간단한 안내판도 글꼴이 맘에 들고.. 2013. 7. 19.
인사동 별다방 미스리 냄비 빙수(팥빙수) 무더운 여름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인사동 쌈지길 구경갔다가 너무 더워 차가운 팥빙수 한 그릇이 생각났다. 가게는 많지만, 어디를 가야 제대로 된 빙수를 먹을까 고민하다 인터넷으로 검색이 많이 되길래 얼떨결에 찾은 곳이 인사동 별다방 미스리 이미 소문난 곳이라서 그런지 더위를 피해 젊은 사람들도 가득 찬 가게 겨우 빈 자리를 찾아 냄비 빙수를 시켰다. 냄비 빙수 가격이 무려 15,000원 너무 비싼 게 흠. 가격은 기대 이상이었지만, 다행히 빙수도 기대 이상으로 알차게 많이 나왔다. 둘이서 이걸 다 먹자니 머리에 두통이 올 지경 2층에 자리 잡은 가게 가파란 계단 한쪽을 지키는 한복입은 미스리 언니와 사진 한 판 찍고 올라가야 하나 입구부터 예사롭지 않은 가게. 일단 팥빙수 가게 치고는 범상치 않은 경험을.. 2013. 7. 18.
새로워진 BlueTalk(블루톡) 키보드 2.0 이 사용기는 지난번처럼 아이크래프트에 다니는 친한 지인으로부터 키보드를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작년 8월경에 사용기에 올렸던 "블루투스 키보드 블루톡"의 2013년 새 버전이 나왔다 거의 1년 만에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선보이는 이 키보드는 버전 1의 단점을 많이 극복하고 트렌드에 맞게 개선된 점이 많았다. 노트북 키 감과 유사한 펜타그래프 방식으로 변경 되어 키 높이가 낮고 키 반발력도 좋아 오래 타이핑 할 때 손에 무리가 덜 간다. 디자인은 이전에 비해 일취월장(?) 한 듯. 그래도 단가 절약을 위해 포기한 것으로 보이는 일부 디자인은 맘에 안 들긴 하지만 지난번 버전보다 많이 좋아졌다. 블루톡 키보드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블루톡 버튼. 간단한 버튼 한번으로 손 쉽게 PC 용 키보드와 스마트폰용 .. 2013. 7. 12.
윈도우8에서 좋아진 점 – SmartScreen 얼마 전에 인터넷으로 토렌트 링크를 내려 받고 무심코 이를 눌러 실행하려고 하다가 윈도우 8 의 SmartScreen 경고 창에 가로 막혔다. 알고 보니 내가 다운받은 파일은 토렌트 링크 데이터 파일이 아니라 데이터 파일을 가장한 exe 가짜 실행 파일이었고 파일의 아이콘마저 토렌트와 동일해서 하마터면 속을 뻔 했던 것이었다. 이처럼 윈도우 8 은 사용자가 인터넷으로 내려 받은 알 수 없는 실행 파일을 실행/설치 하고자 할 때 해당 파일의 안정성을 체크 한 후 사용자에게 경고하도록 SmartScreen 기능이 기본으로 실행되고 있다. 윈도우 8 의 SmartScreen 기능은 사실 Internet Explorer 8버전 이후에 탑재된 SmartScreen filter 와 기능상 동일하다. 하지만 윈도우 .. 2013. 6. 7.
언제 어디서나 음악 듣기 - 다음 뮤직 앱 예전엔 네이버 뮤직을 사용했는데 1년 정기 사용 기간이 끝나니 요금이 올라서 작년부터는 다음 뮤직으로 갈아 탔다 여전히 한달 4천원에 40곡이라는 믿기 힘든 착한 가격이 장점. (최근에 가격이 오른다고 하던데 아직은 변경 전이라 싸게 다운로드 받고 쓰고 있다) 그 동안은 PC 에서 다음 뮤직으로 접속 한 후 내려 받아 USB 를 이용해 음악파일을 폰에 넣었는데 갈수록 PC 키는 것 조차 귀찮아지고 특히 크롬에서 Flash 장애가 나는 바람에 기피 사이트가 되다 보니 아예 폰에서 직접 내려 받는 안드로이드 다음 뮤직 앱을 사용하게 되었다. 음악을 주로 Aux 를 이용해 차에서 듣고 블루투스 스피커를 이용해 집에서 듣고 걸으면서 이어폰으로 듣고 하다 보니 노트북에서 받을 필요조차 없어졌다 – 이유는 모르겠지.. 2013. 6. 5.
윈도우 8에서 좋아진 점 – 윈도우 업데이트 집 안 TV 옆에는 평소에는 키지 않는 노트북이 한 대 있는데 주된 용도는 영화 감상을 위한 동영상 플레이어 역할로 일주일에 한번 킬까 말까 하다. 문제는 일주일에 한번 킬까 말까 한 이 노트북을 오래된 LCD TV 에 연결해서 영화를 보고 있으면 10분쯤 지났을 까 "윈도우 업데이트가 필요하니 윈도우를 재 부팅해 주십시오" 하며 불쑥 재 부팅 팝업이 뜬다는 점. 게다가 내 노트북 윈도우에 문제가 있는 지 4시간 후에 다시 알림을 선택해도 10분마다 팝업이 떠서 결국 영화 보기를 중단하고 윈도우 재 부팅 및 윈도우 업데이트를 한참 동안 기다렸다가 다시 영화를 재개해야 하는 원치 않는 경험을 자주 겪었다. 결국 몇 번의 불쾌한 경험을 겪다 보니 해당 노트북은 윈도우 자동 업데이트를 결국 꺼 버렸다. 윈도우.. 2013. 6. 4.
[안드로이드 개발팁]린트 경고를 사용하기 안드로이드 개발 프로젝트가 커지면 역시나 소스를 최적화하고 문제를 좀 더 쉽게 찾는 도구들이 많이 필요 하다 특히 안드로이드의 경우 화면 레이아웃을 XML로 코딩 하는데 하나의 UI 를 표시하는 방식이 개발자의 숙련도와 능력에 따라 천차만별. 그 만큼 잘못 구현해서 성능을 저하시키거나 오류를 내포할 위험도 크다. 아무래도 하나의 XML 로 다양한 화면을 모두 지원하려면 꼼수(?)나 노하우 또는 성능 저하를 가져오는 weight 속성을 많이 사용해야 할 수 있다. 린트 경고(Lint Warning) 를 사용하면 정말 이렇게 많은 문제를 우리 프로젝트가 가지고 있나 싶을 정도로 많은 경고가 나온다. Lint 가 알려주는 경고가 너무 많기 때문에 옵션에서 원하지 않는 항목은 제거 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이롭다.. 2013. 5. 14.
안드로이드에도 윈도우 7 작업표시줄을 달자 비록 윈도우 8 에서 윈도우 시작 단추가 사라져 많은 사람들이 아쉬워하고 있지만, 안드로이드 앱 중에 아쉬움을 달래주려는 듯 윈도우 7 시작 버튼과 작업 표시줄을 그대로 가져온 앱이 있어 소개한다. 안드로이드 마켓 연결 - 윈도우 7 작업표시줄 프로그램 이름이 좀 긴 편인데 "윈도우7 작업표시줄"을 실행하면 안드로이드 폰의 하단에 윈도우의 작업 표시줄이 부활한다. 맨 왼쪽에는 마치 윈도우처럼 윈도우 마크가 있고 우측에는 작업 표시줄이 투명하게 배치되는 형식 작업 표시줄은 윈도우 마크를 눌러 보이거나 숨기기가 가능하다 윈도우 마크를 꾹 누르면 위 그림처럼 시작 메뉴가 펼쳐져 좀 더 많은 앱을 볼 수가 있다. 왼쪽은 전체 프로그램 목록이, 우측은 그 중에 자주 사용하는 앱들을 미리 등록해서 항상 고정시켜놓을.. 2013. 5. 14.
제주 절물 휴양림 제주도 여행 마지막 날 찾은 제주 절물 휴양림 제주시와 아주 가까운 곳에 또 다른 제주의 모습이 기다리고 있었다. 아침부터 옅게 내리는 비와 뽀얀 안개를 뚫고 이런 날 산에 가도 되나 걱정을 하며 잘 닦인 도로를 달렸다. 다행히 가는 길은 수월하고 도로에 차는 거의 없었는데 도착하고 나니 이 좋은 구경을 날씨 때문에 못했으면 얼마나 아까웠을까 싶었다. 휴양림 입구에는 높이 40m 에 달하는 엄청난 삼나무들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안개 덕분에 저 멀리까지 시야 확보가 안되긴 하지만 안개가 주는 고요함과 신비감이 마음을 더욱 차분하게 해 주었다. 휴양림 입구부터 거인 나라에 있을만한 큰 삼나무들이 즐비하게 서 있다. 입구에서부터 여러가지 코스가 안내되고 있다. 이 날 우리는 가운데 코스를 선택했다. 언제 다시.. 2013. 5. 10.
[윈도우 Tip]단축키로 폴더 실행하기 하루에도 수십 번 여러 폴더를 오가며 문서를 보고 편집하는 일이 많다 보니 폴더를 빠르게 여는 것도 업무를 빠르게 끝내는 나름의 노하우가 됐다 마우스로 탐색기를 통해 폴더를 열수도 있지만 윈도우 바탕화면 아이콘 찾을 필요 없이 윈도우 어디서든Win + E 같은 단축키로 탐색기를 열면 편리하다. 좀 더 나아가 아래와 같이 자주 사용하는 폴더가 있을 때 조금 이라도 해당 폴더를 빨리 여는 방법을 알아 보자 C:\자주가는 폴더1 D:\자주가는 폴더2 E:\자주가는 폴더3 우선 별도의 프로그램 없이 윈도우에서 제공하는 [바로 가기 키]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원하는 폴더의 바로 가기 아이콘을 만든다. 바로 가기 아이콘의 속성 > 바로 가기 > CTRL + ALT + Key 식으로 키를 할당한다. 위 방법의 단.. 2013. 4. 29.
노바 런처가 역시 좋다 다음과 네이버가 각각 버즈 런처, 도돌 런처를 만들어 심심하던 안드로이드 런처 시장에 색다른 재미를 주고 있다 버즈는 오래 써 보지 않았고 도돌 런처를 가지고 이것 저것 해 보니, 테마 꾸미기에 특화된 런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테마 꾸미기가 쉽고, 이미 만들어 놓은 멋진 테마들이 많아서 특히 여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 같다(뭐든 여심을 사로 잡아야 하는 법 ^^) 노바 런처를 너무 오래 사용한 거 같아서 도돌로 옮겨갈까 시도했으나 역시 노바만큼 좋은 런처는 아니었다. 내가 노바를 좋아하는 이유들과 몇 가지 팁을 정리 했다. 10 * 7 화면 배열 갤럭시 노트처럼 5인치가 넘다 보면, 아이콘 배치를 5 *5 식으로 할 경우 화면에 비는 공간이 너무 많다. 가능하면 여러 화면 이동하지 않고 한 화면에 많.. 2013. 4. 18.
Press 1.2 업데이트(안드로이드 RSS 리더 앱) 오랜만에 안드로이드 뉴스 리더 앱Press 에 큰 업데이트가 추가되었는데, 이번 업데이트로 그 동안 불만이었던 2 가지 느린 속도 불편한 기사 네비게이션 이 모두 해결 되어 대 만족입니다. 그 동안 Press 의 기사 네비게이션 방법은 기사 하단에 있는 화살표를 누르는 방법 밖에 없었습니다. 이 방법으로는 한 손으로 폰을 잡으면서 동시에 기사를 보기엔 불편한 UI 였던 게 사실입니다. 구글 RSS 나 피들리(Feedly) 같은 다른 무료 앱들이 좌/우 스와이프 제스처를 잘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Press 를 사용할 때마다 불편하게 느껴졌는데요 이번 업데이트로 설정 > Article Navigation 메뉴에 스와이핑 방향을 지정하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기본은 세로 스와이핑인데 이 경우 기사를 읽.. 2013. 4. 18.
[책]어떻게 살 것인가(유시민) 어떻게 살 것인가 - 유시민 지음/아포리아 정치인 유시민에서 백수가 된 유시민이 새로운 책을 펴 냈다. 정치인 유시민은 사실 색안경을 쓰고 볼 수 밖에 없었다. 잘하는 것보다 못하는 모습이 언론에 더 크게 비춰지고 한때 MBC 토론방송을 진행하던 시절의 그 날카로운 모습은 훌륭한 정치인 "유시민"이 되는데 큰 도움이 되지 못한 모양이다. 책은 내가 생각한 방향하고 조금 달랐다. 정치인을 그만 두면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최근 몇 년 동안의 험난했던 정치 인생에 대한 회고와 앞으로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지에 대한 글일 거라 생각했는데 책은 제목인 "어떻게 살 것인가" 라는 주제를 가지고 삶의 의미, 죽음, 그리고 자신이 살아온 인생 등을 차분하고 지루하지 않게 풀어 나가고 있었다. 내용의 깊이는.. 2013. 4. 13.
폰으로 글쓰기 얼마 전 직장 동료 분 모친상으로 오랜만에 지하철을 탄 적이 있다 (자가용 출퇴근이라 대중 교통을 이용할 일이 거의 없다) 지하철에서 손가락을 집중해서 열심히 움직이는 여성 분을 본 순간 약간 충격을 먹었다. 작디 작은 스마트폰으로 카톡 중인데 그. 손가락이 너무나 빨라서 누르는 게 눈에 안 보일 정도였다. 게다가 지하철에는 그런 고수 분들이 한 칸에도 서너명이나 만날 수 있어서 이제 젊은 사람들은 폰으로 타이핑하는 것이 일반 PC 못지 않다는 걸 새삼 깨달았다. 나 개인적으로는 폰에서 입력할 때 오타가 너무 많이 나서 글을 적다가 지우다가를 반복하는 경향이 심해 가능하면 폰이 아닌 PC 를 애용하는 편이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최근 들어 집에서 점점 PC 킬 일이 없어지니 그만큼 타이핑할 시간이 줄.. 2013. 4. 10.
소니 블루투스 스피커 SRS-BTV25 사람은 참 게으르다. 아주 조그만 불편에도 사용 빈도가 확 줄어 들어 활용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허다 하다 DSLR 로 열심히 사진을 찍어도 메모리 카드를 꺼내 노트북에 꽂아 복사하는 일이 귀찮아 사진을 늦게 확인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요즘은 네트워크가 가능한 카메라나 메모리 카드 자체에 WIFI 기능이 들어 있는 모델들이 나온다) 음악도 마찬가지 폰에서 손쉽게 음악 앱을 실행해서 바로 음악을 다운받을 수 있지만, 집에서 음악을 들으려면 홈씨어터의 Aux 케이블에 스마트폰을 연결해야 하는 아주 작은 수고만 하면 되는데 그게 잘 안 된다. 특히 폰으로 음악만 듣는 게 아니다 보니 음악을 들으면서 문자도 확인해야 하고 인터넷도 해야 하는데 Aux 케이블에 연결되는 순간 공간 이동의 감옥에 갇히게 되어 음악.. 2013. 4. 8.
카카오톡 PC 베타 버전 카카오톡에 계시는 블로그 지인분의 초대로 카카오톡 PC 베타 버전을 사용해 보게 되었다. 국민 메신저라 당연히 PC 버전을 하루라도 빨리 써 보고 싶었는데 문제는 이 놈의 금융 회사의 답답한 보안 때문에 회사에서는 카카오톡 메신저 접속이 안 된다(마이피플 PC 버전도 같은 이유로 사용 못하고 있어 포기) 어쩔 수 없이 집에서는 잘 키지도 않는 노트북에 설치하고 며칠 사용 중. 역시 PC 에서 사용할 수 있으니, 타이핑이 편하고 좀 더 많은 정보를 서로 주고 받을 수 있어 좋다. 인터넷에 찾은 URL 이나 상품 정보를 손쉽게 복사해서 붙여 넣을 수 있고 PC 에 있는 사진도 Drag & Drop 으로 여러 장을 한번에 보낼 수 있어 좋다. 카카오톡 PC 버전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각 PC 마다 핸드폰 SMS.. 2013. 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