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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아이스 아메리카노

by esstory 2011. 6. 20.

 

날이 점점 뜨거워져서 더 이상 뜨거운 커피는 사절.

결국, 그 힘들다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도전.

 

일단, 얼음을 준비.

얼마 전에 마트에서 구입한 두껑 달린 얼음통은 물이 쉽게 안 넘쳐 좋고 위생적으로도 괜찮아 보임.

아이스 아메리카노 2잔을 만들려면 얼음 한통이 몽땅 필요

 

 

얼음통을 대각선으로 두어번 저어 주면 쩍~ 하는 소리와 함께

 

 

손쉽게 얼음통에서 분리.

 

 

차가운 생수를 미리 준비하고

 

 

카피시모 캡슐 중에서 가장 진한 에스프레소(블랙) 도 준비.

이 친구는 한번에 50ml 만 추출 가능하고, 이름처럼 쓰다.

 

 

한 손으로 들고 찍었더니 사진이 조금 흠들림.

올 여름 내내 아이스 아메리카노 먹으려면 10통 이상 주문해야 할 듯.

 

 

50ml 밖에 나오지 않아 한번만 추출하면 700 원꼴하는 돈이 아깝고, 두번 추출해서 100 ml 를 준비

 

 

냉수 1/3 과 얼음으로 채운 컵에

 

 

카피시모로 추출한 에스프레소를 따라주면, 간단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완성

 

 

 

같은 방식으로 한 잔 더 준비

 

 

바쁜 아침 출근 할 때도 준비해야 하는 어려움(?)이 좀 추가됐지만,

오전 내내 홀짝 홀짝 마시는 즐거움을 생각하면 이 정도 수고스러움은 참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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