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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해안가에서 조금 들어가야 하는 곳에 위치 하고 있어서 여길 가야 하나 좀 고민했다. 하지만 비가 오는 날씨에 딱히 갈만한 곳도 없어서 모험(가이드를 해야 하는 입장에서는 가자고 한 곳이 영 아닐 경우를 늘 생각해야 해서)이다 싶었는데 결론적으로 너무 좋았다 아담하게 잘 꾸며진 정원이나, 다양한 인간 군상을 표현하는 돌 조각들이 특히 인상적 푯말의 폰트가 예사롭지 않다. 김영갑 갤러리 입구를 통과하면 작원 정원이 있는데 이 정원을 구경하는 데는 별도의 비용이 들지 않고 건물에 있는 갤러리를 구경할 때만 성인 3,000원을 받는다 사진은 생각한 것보다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대단(?)한 걸 기대했다면 조금 실망할 수도 다양한 모양의 돌 조각들이 비 맞은 나무들과 어우려져 멋진 모습을 연출해 준다. 무슨 고민.. 2012. 5. 4.
제주도 맛집 죽림 횟집을 다시 가다 2년 만에 다시 찾아간 제주도 이번에는 지난번 같이 밝은 햇빛으로 반겨주지 않고 사흘 내내 비만 보다 왔다. 너무 많은 일정이 비 때문에 변경되어서 아쉬운 게 참 많은 여행 그나마 2년만에 다시 찾은 죽림횟집은 "혹시 그 사이 서비스나 맛이 변하지 않았을까" 하는 걱정을 싹 가시게 해 주었다. 일요일 저녁 다른 손님들이 아직 많이 찾지 않는 5:30분에 방문한 것도 나름 괜찮은 작전이었던 거 같다 (전날 토요일에는 사람이 너무 많았다고 하니, 좋은 서비스를 기대하기는 힘들었으리라) 비가 와서 그런지 참돔이나 다른 회 종류는 안 된다고 해서 "모듬회 중짜리" 2개를 시켰다. - 6명이서 두 테이블 모듬회 중짜리는 11만원 정도 . 요즘 왠만한 횟집에 가면, 회만 먼저 주고 이후에 조금씩 먹을 것들을 나눠주.. 2012. 5. 4.
깔리아리(Cagliari) 캡슐 커피 작년에 치보 카피시모를 구입하고 지금까지 치보 캡슐만 구입해서 먹었는데 좀 더 다른 맛을 찾기 위해 구입하게 된 깔리아리 가격은 개당 1,000 원꼴로 확실히 700원 꼴인 치보보다 비싸다 그러나 그 맛은 예술 치보 카피시모 캡슐 기계들은 다양한 캡슐들이 서로 호환되는 카피탈리 시스템을 따르고 있다고. 특히 깔리아리(Cagliari) 는 세계 커피 대회 금상을 수상했다고 하니 꽤 알아 주는 맛인 모양. - 커피 맛을 알리가 없지만 ^^ 치보에 비해서 신맛이 덜하고 대신 깊은 맛이 난다 패키지로 사다 보니 깔리아리와 다른 캡슐들도 몇 박스 섞여 왔다. 캡슐 색상이나 모양들이 다양 집에 캡슐 홀더가 없어서 이렇게 흩뜨린 캡슐들 다시 박스에 담아야 함 -_-; 따뜻한 물을 미리 준비하고 치보 카피시모에 깔리아.. 2012. 4. 27.
제주도 여행 책자를 보다가…… 제주도 여행을 준비 하면서 도움이 될 까 하고 얼마 전에 구입한 책 – 제주 여행의 달인 단순 정보를 구하기 위해 구입한 책인데 책의 저자 고선영, 김형호 부부에 더 관심이 간다. 이 책을 지은 남편 분은 전직 사진기자였고, 아내 되시는 분은 잡지사 여행 담당기자였다고 한다. 프리랜서로 일하며 제주도에 정착하고 남편은 사진으로, 아내는 글로 멋진 제주 삶을 즐긴다는 두 사람 – 정말 환상적인 커플이다 빠듯하기만 한 직장 생활 젊었을 때는 프로그램이 참 즐겁고 행복한 일이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조직생활에 찌들어 가고 달력만 보고 살아가고 있는 듯한 답답함이 점점 싫어진다. 이게 옳은 삶일까? 아까운 시간들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데 밥 먹고 살기 위해 눈치 보며 계속 회사를 다니는 게 옳은 선택일까 – 대부분 .. 2012. 4. 26.
경주 꽃놀이 - 목련 아버지 생신을 맞이해서 오랜만에 온 가족이 경주 보문단지 봄 나들이에 나섰다 고향 진주에서 출발하는 세 가족과 서울에서 출발하는 우리 부부까지 이제 다들 결혼한 동생네들 가족과 부모님이 모두 모이는 뜻 깊은 가족 행사 부모님 얼굴을 뵈니 너무 행복하고, 사랑하는 조카들 얼굴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보문단지 가득한 아름다운 벚꽃덕분에 눈이 정말 행복했는데 사람도 차도 너무 많이 몰려서 도로는 주차장이고 가는 식당마다 사람들의 물결, 마음이 불편했다 이 계절엔 조금 유명하다 싶은 곳 어디를 가도 겨우내 답답함을 벗어나래는 상춘객들로 붐빈다 서울 경주는 운전해서 가기엔 차가 너무 막힐거 같아서 이번엔 KTX로 내려 갔는데 KTX 기차비가 좀 부담스럽긴 하지만, 꽉 막힌 고속도로를 운전하지 않아도 돼서 .. 2012. 4. 16.
편리한 안드로이드 키보드 - 구글 단모음 키보드 아이폰에서 안드로이드 폰으로 옮기고 나니, 안 그래도 많던 오타가 더욱 늘었고, 키 입력 속도도 예전보다 많이 느려졌다. (개인차가 있을테지만) 사진은 갤럭시 노트에 기본으로 설치된 삼성 키패드 인데, 상대적으로 큰 갤럭시 노트이다 보니, 상단에 숫자키보드까지 나열되어 숫자키 전환 없이도 입력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삼성 기본 키패드의 단점은 스페이스 바가 너무 좁다. 가장 많이 누르게 되는 스페이스 바가 작다 보니 실수로 "." 을 클릭하는 경우도 많고, 한/영 키를 누르는 경우도 있고, 심지어 펜 입력 방식을 누르기도 한다. 아이폰에서 지원하던, 두 번 클릭 쌍자음이 지원되지 않는다. 아이폰 같은 경우 Shift 키를 누를 필요 없이 "ㄱㄱ" 으로 빠르게 입력하면 "ㄲ" 으로 입력되어 쌍자.. 2012. 4. 10.
무선청소기 에르고라피도 브러쉬 롤 클린 몇 년 전에 사용하던 룸바 이후 오랫동안 무선 청소기는 포기하고 살았는데 매일같이 쌓이는 먼지 스트레스 때문에 또 다시 무선 청소기를 구입하기로 했다. 룸바의 경우 몇가지 단점이 있었는데 1년 지나니 배터리가 맛이 가서 제법 큰 비용을 들여 교체가 필요 브러쉬 부분에 심하게 머리카락 같은 게 엉켜서 청소하기가 여간 곤란 청소통 비우는 것도 생각보다 귀찮아짐. 대우에서 대행하는 A/S 가 영 안 좋음 – 수리 해도 말썽 결국 1년 지난 룸바는 창고 구석에 두고 무거운 진공 청소기나 3M 정전기 청소포를 이용해서 청소를 하게 됐다. 아시다시피 진공 청소기는 무거운 본체를 질질 끌고 다녀야 해서 휴대성이 떨어지고 3M 정전기 청소포는 청소포의 비용과 청소를 해도 완벽하게 잘 청소가 안 된다는 아쉬움이 있다. .. 2012. 4. 9.
갤럭시 HD WIFI 문제 갤럭시 HD(SKT) 를 사용하는 집사람이 며칠 전부터 WIFI 로 구글 마켓(Play 스토어) 업데이트가 안 된다 길래 오늘 시간을 내어 원인 찾기에 들어 갔다. 증상 갤럭시 HD 를 집에 있는 IPTIME WIFI 에 연결한 상태에서 , "구글 플레이어"로 접속 > "내 앱" 으로 들어가면 무한 로딩이 걸림 GMAIL 로도 접속이 안됨 브라우저나 일반적인 앱들, 다음이나, 네이버 등은 아무 문제가 없음 WIFI 를 끄고 LTE 로 접속하면 잘 접속 됨 원인 추척 이것저것 원인을 찾다가, Gmail 접속도 안되길래, https 같은 보안 사이트 접속이 안 되는 경우라는 걸 겨우 발견했다. 같은 공유기를 사용하는 LGU+ 갤럭시 노트는 아무 문제가 없어서, 혹시나 하고 갤럭시 노트의 WIFI 설정을 살펴.. 2012. 4. 6.
비 오고 갠 바람 부는 날씨 봄이 얼마 안 남았는데 꽃샘 추위가 장난아니다. 어제저녁엔 칼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얇게 입고 나간 옷을 후회하게 만들더니 오늘은 그나마 맑게 개인 날씨를 잠깐씩 보여 준다. 하지만 바람은 여전히 쎄구나. . 며칠 지나면 다시 따뜻한 봄이 되겠지. 잠깐 가게에 가려다 집 앞 놀이터의 알록 달록 예쁜 칼라에 매료 되어 한장 찍었다. ' 가능한 원색 그대로 찍어 보려고 하늘을 등대고 각도를 조절하다 보니 좀 엉성하게 찍히긴 했지만, 사진에 여러 가지 원색이 고대로 나오면 만족도가 높더라. 일요일이 이리 가는구나, 아쉽다. 2012. 3. 25.
일산 쌈밥집 잎새 일산 가구 단지에 소파 구경하러 갔다가 소파는 못 사고 늦은 밤 허기를 채우기 위해 찾아 간 집. 미리 알고 간 집은 아니고 T-MAP 에 근처 맛집으로 대충 찾은 집 ^^ 평소에도 좋아 하는 쌈. 채소 값이 많이 올라서 요즘은 쌈을 많이 주는 집 찾기도 힘들다. 이곳 쌈 정식은 1인분 11,000원 요즘 같은 물가에 적당한 듯. 밥이 좀 특이 하게 나온다. 보리밥이랑 같이 섞여 나오는데, 각자 양푼에 먹고 싶은 만큼 퍼서 같이 나온 반찬과 마구 섞은 다음 쌈과 먹는 방식. 사진 보니 다시 먹고 싶구나 ^^; 그나저나 소파를 사야 하는데 2012. 3. 25.
여의도 생태 공원 산책 이제 곧 봄이다. 유난히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드디어 맞이하는 봄. 아침 저녁 쌀쌀한 요 때만 지나면, 개나리가 만개할 것이고 곧 벚꽃도 흐드러지겠지 짧은 점심 시간, 날도 좋고 해서 갤럭시 노트에 음악충전하고 가까운 여의도 생태 공원으로 향했다 오늘은 특히 날씨가 따뜻해서 산책하기 너무 좋았고, 노래까지 맘에 들어 무한 반복 재생하면서 돌아 다녔다. (음악은 오늘 하루 종일 반복 재생 중인 Maroon 5 - Won't Go Home Without You) 매일 차로 지나가던 길인데, 며칠 전 아침 출근 길에 신호등 기다리다 보니 사진 처럼 진입계단이 보이길래 점심때 와 보기로 마음 먹었다. 요 며칠 날씨 정말 행복하게 좋다. 필터가 없어도 쨍한 파란 하늘 원없이 찍을 수 있는 날들. 항상 공해 없이 .. 2012. 3. 21.
아이폰에서 안드로이드폰으로 2년동안 익숙해 오던 iOS 를 떠나, 안드로이드 OS 로 옮겨올 때는 걱정이 많았다. 주변에 안드로이드폰은 많이 보이지만 제대로 활용하는 사람은 드물고, 아이폰보다 늘 뒤져 보이는 촌스레 UI 와 아이폰에 비해 격이 떨어지는 앱들 때문에 괜히 안드로이드로 갔다가 후회하는 건 아닌가 걱정이 많았기 때문 다행히 안드로이드 개발 일을 하고부터는 이 고민이 대부분 해결됐다 대여섯 가지 안드로이드폰들을 직접 써 보고, 이것 저것 커스터마이징 해 보면서 문제 없이 잘 활용할 수 있겠구나 하는 확신이 들었다. 아이폰에서 갤럭시 노트로 옮겨보니 생각보다 많은 점들이 편리해져서 현재로서는 대 만족 중이다. 안드로이드폰이 부족한 점도 아직 많긴 하지만, 가장 원했던 넓어진 액정으로 인해 내가 얻을 수 있는 장점이 훨씬 .. 2012. 2. 1.
플래너 변경 9살 프랭클린 플래너 안녕 오래된 속지를 뒤져 보니, 프랭클린 플래너를 처음 사용한 게 2004년부터였나 보다 가죽 바인더를 비싸게 구입할 필요가 있나 했는데, 2004년부터 8년 동안 속지만 변경해서 지금까지 버텨온 게 대단할 따름. 아직도 제 기능을 다 하고 있는 바인더를 잠시 책꽂이에 쉬게 하게 올해부터는 좀 더 다른 방식으로 정리해 보기로 마음 먹었는데 그 이유로는 8년 동안 지난 플래너를 다시 찾아 본 기억이 없다. 검색도 힘들거니와 굳이 다시 찾아지질 않더라. – 어차피 노트 정리 방식으로는 검색이 별 의미가 없다. GTD 를 위해서는 웹으로 관리가 필수. 매일 반복되는 할일 리스트를 다시 적는 것도 일. 하루 이틀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반복해서 쓰다 보니, 나중엔 쓰기 귀찮아 지더라 속지가 .. 2012. 1. 13.
갤럭시 노트 화이트 구입 거의 2년 동안 사용해 오던 아이폰 3G가, 이제 그 임무를 다 마쳐감에 따라 새로 구입하게 된 갤럭시 노트 지난번 포스팅에서 언급한 것처럼, 며칠 이 폰을 써 본 후에는 줄 곧 맘 속에 사고 싶은 폰은 "갤럭시 노트" 뿐 이었다. 아직은 할부원금이 너무 비싸 망설이다가 다행히 좋은 가격에 나왔길래 덥석 주문 ^^ 화이트는 물량이 없어서 배송이 늦어진다는 말에 그냥 블랙으로 살까 했는데, 실제 화이트를 받아 보니, 블랙으로 하지 않고 화이트로 하길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화이트가 지난번 사용했던 블랙 보다 훨 예쁘다 ^^ 넓고 넓은 액정 덕분에, 가로 세로 6 * 6 아이콘을 배치 하면 한 화면에 아이콘 36 개가 들어가진다. 이렇게 두 세 페이지 정도면 웬만큼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모두 밖으로 꺼.. 2012. 1. 6.
갤럭시 노트 ` 얼마 전 갤럭시 노트를 직접 사용해 볼 기회가 주어졌다. 아이폰 약정기간도 이제 끝나가는 시점에 괜찮은 안드로이드폰을 기다리던 참이어서, 더욱 기대가 되었든 그 폰. 갤럭시 노트 관련 몇가지 사용 소감을 적어 본다. 크기와 외관 일단 이 폰을 본 첫 소감은, 역시 크다~~ 라는 거. 5.3인치를 손에 쥐었을 때 느낌은 어떨까.. 무식해 보이지 않을까, 그립감은 어떨까 하는 등등의 호기심. 결과부터 말하면, 충분히 쥘만하다는거 기계가 상당히 얇게 잘 만들어져서 양복 바지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것도 가능 단, 자리에 앉을 때는 좀 불편 ^_^; 좀 끼는 청바지 호주머니에는 버거울 수 있다는 정도. 좌측 – 아이폰, 중앙 – 갤럭시 노트, 우측은 갤럭시 HD LTE 갤럭시 HD 도 4.6 인치라 결코 작은.. 2011. 11. 19.
푸켓 자유 여행 4일차(2011.08.30) 2011-08-27 ~ 2011-09-03푸켓 여행기 #4 인디고 마지막 날 – 메인 풀 3박 4일 일정으로 예약한 인디고 펄의 실질적인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았다. 그 동안 계속되는 궂은 날씨에 인디고 펄에서 제대로 놀지도 못했는데 벌써 인디고 펄을 떠나야 하다니 이래 저래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간밤에 늦게까지 바통에서 놀다 와서 많이 피곤했지만, 마지막 날이라 7시에 일어나 씻고 TIN MINE 으로 조식 먹으러 갔다. 조식을 마치고 로비에서 버기카를 불러 숙소로 온 다음 12시 체크아웃을 위해 미리 짐을 싸고 9시 경 인디고 펄의 메인 풀장으로 이동했다. 이 비싼(?) 숙소에 와서 메인 풀을 이제야 이용해 보다니 가슴이 아프다 다행스럽게도 간만에 하늘이 맑게 개어 풀장에서 두 시간 정도 열심히 수영.. 2011. 10. 31.
푸켓 자유 여행 3일차(2011.08.29) 2011-08-27 ~ 2011-09-03푸켓 여행기 #3 The Way You Love Me - Michael Jackson Verse 1: I was alone in the dark when I met ya Uuuuuuuuuuh uuuuuuh You took my hand and you told me you loved me Uuuuuuuuuuh uuuuuuh I was alone, there was no love in my life (I was alone, there was no love in my life) I was afraid of life and you came in time (I was afraid of life and you came in time) You took my hand and w.. 2011. 10. 5.
푸켓 자유 여행 2일차(2011.08.28) 2011-08-27 ~ 2011-09-03푸켓 여행기 #2 In The Sun - She & Him It's hard to be ignored When I look at you, you look so bored My baby, my darling I've been taking a beating Well alright [Well alright] It's okay [It's okay] We all get the slip sometimes everyday I'll just keep it to myself in the sun, in the sun It's hard to take the blame When I look at you, you're so ashamed My baby, my darling I've be.. 2011. 10. 4.
푸켓 자유여행 1일차(2011.08.27) 2011-08-27 ~ 2011-09-03푸켓 여행기 #1 많이 늦은 여행기지만, 올해가 가기 전에 올 여름 가장 큰 이벤트였던 여행을 잘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다행히 여행기간 동안 틈틈이 기록한 노트와 사진 덕분에 기억을 되돌리기 편했네요 인천 공항으로 출발 9:30분 비행기를 타기 위해 5시 정도 기상 한 듯. 5:40분에 집을 출발해서 인천공항으로 출발했는데, 원래 생각은 운서역에서 주차하고 기차로 공항을 가려고 했는데 네비에서 선택을 잘못하는 바람에 인천 공항 장기 주차장에 차를 주차했습니다. 1일 주차비가 인천공항 장기 주차장이 2배로 비싼 편이지만, 공항 접근은 장기 주차장이 조금 편합니다. 장기 주차장에 도착하고 셔틀버스 타서 7시 정도에 공항 도착 일단 티켓팅부터 하고 2층에 있는 (1층.. 2011. 9. 26.
2011년 여름 휴가 - 푸켓 7박 9일 여행 블로그에 글 쓰기가 왠지 꺼려질 만큼 오랜만에 쓰는 글 ^_^ 지난 한 달 여간은, 그야말로 여름 휴가를 위한 준비 기간이었다. 난생 처음 패키지가 아닌 자유여행으로 해외 여행을 가려니 신경 쓸 게 왜 이리 많던지. 가장 큰 결정은 역시 일자 호텔 이 두 개를 선택하는 데 몇 주가 걸린 거 같다. 어렵게 날짜(7박 9일 일정)와 호텔(인디고 펄 리조트와 웨스틴 시레이베이 리조트)을 고르고 나니 호텔 근처에 먹을 곳, 즐길 곳, 할 것들. 시내로 이동할 방법 7박 9일간 뭘 해야 할지 날짜 별 주요 일정 마사지나 시내 투어를 잘 하는 곳 찾기 등, 막연하게 하루 하루를 상상하며 구체화 하는 작업이 꽤나 오래 걸렸다. 여러 가지 사이트들, 특히 태초의 태국정보 윙버스 시골집 등 유명한 태국 푸켓 정보 사이트.. 2011.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