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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사진489

고창의 맛 풍천장어 서울에서 270Km 정도 떨어진 고창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의 목적은 학원 농장의 메밀꽃밭과 선운사의 꽃무릇이었습니다. 하지만 고창에 오면 꼭 먹어야 할 게 있습니다. 바로 그 유명한 장어요리입니다. 사실 좀 징그러운 류에 속하는 이런 음식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행복한 부부생활(?) 을 위해 거금을 투자하기로 하고 선운사 근처에 즐비한 장어집 중에 하나를 골라 들어 갔습니다. 창가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흐르는 강물을 내려다 보면서 맛있는 장어를 맛볼 수 있더군요. 밑반찬입니다. 1인분에 18,000 원이라는 적지 않은 금액만큼(?) 이것저것 많이 나오는 듯 합니다. 요 때가 한 2시 정도 되었기 때문에 배가 고파 이것 저것 먼저 주어 먹었습니다. 장어는 언제 나오는거야, 아 배고파.~ 장어 뼈를.. 2008. 9. 29.
제주도 여행 사진 모음 2/2 제주도 여행 사진 모음 1/2 에 이어 제주도 여행 사진 이어집니다. 여기는 아직 성산일출봉입니다 ^^; 올라오는 관광객 대부분이 중국 관광객이었습니다. 중국 사람들이 많긴 많나봐요. 어딜 가나 느끼지만 중국 분들 목소리는 정말 크게 들립니다. 4성때문에 그런건지. 다행히 정말 멋진 여름 하늘이었습니다. 성산일출봉 탈출 직전에 찍은 마지막 사진이네요 성산일출봉을 나와 우도로 향했습니다. 차를 싣고 가는 배삯때문에 잠시 갈까 말까 망설였지만, 제주도의 축소판인 우도는 꼭 봐야 한다는 얘기를 듣고 바다를 건넜습니다. 우도도 옛날 우도가 아니더군요. 젊은 사람들 대부분은 아기자기하게 이쁜 오토바이를 빌려타고 "오빠 달려~" 하고 있어서 차를 몰고 다니는 저희 같은 사람들이 왕따처럼 보였습니다. 젊음이 좋아 보.. 2008. 9. 26.
제주도 여행 사진 모음 1/2 올 여름 휴가(8/24~8/26일) 동안 찍은 사진 중 공개할 만한 사진 모음입니다. 글보다 역시 사진이 많습니다. ^^;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대부분 들른다는 유리네 식당의 성게 미역국입니다. 7,500원으로 기억나는데, 생각보다는 그다지 맛있는 지 모르겠더군요. 오래전에 방문했을 때는 주차장도 찾기 힘든 작은 건물이었는데 그 사이 장사가 아주 잘 되었나 봅니다. 아주 큰 건물로 이사갔더군요. 광관버스가 다닐만한 그렇고 그런 음식점으로 변한거 같아 조금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천장과 벽을 가득 채운 유명인사들의 사인들은 예나 지금이나 참 많더군요. 이름도 잘 모르는 포구에 들러 정박중인 배를 피사체로 삼아 바다를 찍었습니다. 제주도는 10번을 넘게 다닌거 같은데, 매번 갈때마다 낚시 하는 분들이 참 많.. 2008. 9. 25.
맛있는 대하구이 올 들어 처음으로 대하구이를 먹으로 갔습니다. 원래는 작년에 갔던 대명포구로 가려고 했는데 장인어른이 아는 곳이 있다고 해서 이번엔 부천에 있는 외길수산으로 향했습니다. 부천 한 복판에 무슨 대하구이를 먹을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규모도 크고 가격도 아주착했습니다. 우선 가격표입니다. 대하는 800g 에 35,000 원이네요.대명포구보다 조금 더 비싸다 싶긴 한데 대신 일반 횟집처럼 이것 저것 주어 먹을 음식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큰 건물의 한층을 모두 사용하는 외길 수산은 중앙에 큰 수족관이 있고 수족관을 주위로 자리를 배치하는 특이한 구조였습니다. 내부는깔끔하고, 천정은 조금 공장 분위기가 납니다. 새우가 익어 갑니다. 800g에 약 25~30 마리 정도 되는데 크기가 조금작은 느낌입니다. .. 2008. 9. 14.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 올 여름 휴가는 제주도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보냈습니다. 8월 성수기를 약간 빗겨난 8/24~8/26일이어서 1박당 약 15만원 정도에 묵을 수 있었습니다. (8/15일 전후에는 1박당 27만원 가까이 했다네요) 성산일출봉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섭지코지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휘닉스 아일랜드는, 규모와, 시설, 서비스 면에서 호텔 부럽지 않은 멋진 숙박시설이더군요. 저희가 묵은 방은 레드방으로 5층 끝쪽에 위치했는데요. 3베이로 지어졌고, 방 2개와 거실모두가 통유리로 섭지코지를 바라볼 수 있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아침에 빛나는 햇살에 잠에서 깼을 때 한 눈에 드러나는 섭지코지의 초록색 아침은 지금도 잊지 못할 장관이었습니다. 방은 침대가 있는 침대방과, 온돌방으로 되어 있습니다. 지은지 얼마되지 않은 콘.. 2008. 9. 8.
짧지만 알찼던 제주도 2박 3일 - 셋째 날(2008/8/26일) 비자림과 함덕해수욕장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08. 9. 5.
짧지만 알찼던 제주도 2박 3일 - 셋째 날(2008/8/26일) 산굼부리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08. 9. 5.
짧지만 알찼던 제주도 2박 3일 - 둘째 날(2008/8/25일) 우도/섭지코지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08. 8. 31.
짧지만 알찼던 제주도 2박 3일 - 둘째 날(2008/8/25일) 성산일출봉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08. 8. 31.
짧지만 알찼던 제주도 2박 3일 - 첫째 날(2008/8/24일)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08. 8. 29.
가을 같았던 여름 하늘 여름하늘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화창했던 지난 일요일, 새로 구입한 탐론 17-50을 시험 삼아 몇컷 찍어 봤습니다. 아직 줌렌즈에 익숙해 지지 않아 노출이나 구도도 영 아니네요. 특히 인물 사진은 이전의 단렌즈가 확실히 나은 느낌입니다. 85mm 와 35mm 단렌즈만 써온 저에겐 이 정도만 되어도 제법 광각 느낌이 납니다 ^^ 집사람과 처제네 식구들이랑 선유도에 들렀습니다. 어른들 사진들은 초상권(?) 때문에 다 빼고, 환하게 웃고 있는 민서 사진만 올립니다. 잘 안 웃어줘서 이런 모습 사진 담기 힘들었어요 :-) 역시 넓어진 화각만큼 그 내용을 채우는 일은 참 쉽지 않아 보입니다. 이쁜 모델만 있으면 풍경이고 광각이고 때려치우고 85mm 로 인물만 찍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이 정도 실력으로 여름 휴가때.. 2008. 8. 12.
아쉬운 벚꽃과의 이별 벚꽃 이제 안녕을 고해야겠군요 어제 내린 비로 인해 온 길가에 벚꽃이 수북이 쌓였습니다. 게다가 벚꽃 나무에는 어느새 파란 새싹이 돋아나고, 이번 주가 지나면 벚꽃과는 아쉬운 작별을 고해야겠네요 비가 와서 더욱 맑게 개인 오후. 아쉬운 벚꽃의 마지막 모습을 담았습니다. 사진이 좀 많습니다. 로딩에 문제가 생겼다면 미리 죄송합니다 :)(F11 아시죠 ? ^^) 2008. 4. 11.
언제나 봄은 즐거운 계절입니다 점심시간 30분 짬을 내어 회사 근처 안양 천 뚝방길에 핀 벚꽃을 담아 봤습니다. 뚝방길까지 오가는 거리를 생각하면 거의 10분만에 후다닥 다녀온 초단위 출사였습니다만, 봄기운이 만연한 벚꽃 길을 렌즈에 담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었던 거 같습니다. 어느새 목련은 이미 끝물이고, 지난주 금요일까지만 해도 아직 제대로 필 기미가 없던 벚꽃은 이번 주말이면 벌써 꽃잎이 질까 걱정해야 할 정도로 피었네요. 봄은 너무 아쉬울 정도로 짧은 거 같습니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요즘 특히 화창한 날씨에 멋진 나무가 있는 거리를 거니는 것이 참 좋네요. 점심시간이면 책상에 엎드려 조는 시간에 10분이라도 회사 근처 동네 한 바퀴 거니는 것이 낙 아닌 낙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2주 정도만 더 화창한 이런 봄날 씨가 계속 되었.. 2008. 4. 8.
눈오는 날 생각나는 사진 하루 종일 눈이 내리네요 오늘 아침 일기 예보로는 서울에 1cm 눈이 내린다더니….. 누구 말대로 요즘 일기 예보는 창문도 안 열어 보고 예보하는 모양입니다. 눈 오는 날이면 항상 생각나는 사진이 있습니다. 2003년도에 찍은 사진이니 5년이나 지난 사진이네요. D100을 갓 구입해서 아직 DSLR이 뭔지도 모를 때였지만, 사진이 찍고 싶어 부끄러움 없이 늘 카메라를 들고 출퇴근하던 때도 이 때였던 거 같습니다. 다시 예전 사진을 보니 므훗하네요.사진 속의 꼬맹이는 지금쯤 학교에 다니겠군요. 세월 참... 2008. 1. 11.
처음 가는 유럽이야기- 루브르 박물관 & 에펠 탑 2007/9/14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07. 11. 4.
선운사 가을 여행(2007/10/27일)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07. 10. 28.
처음 가는 유럽이야기 - 파리 베르사이유 궁전 & 몽마르뜨 언덕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07. 10. 17.
처음 가는 유럽이야기 - 스위스 루째른 & 하이디 산 2007/9/12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07. 10. 10.
처음 가는 유럽이야기 - 피렌체 & 밀라노 2007/9/11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07. 10. 6.
처음 가는 유럽이야기 - 로마시내관광 2007/9/10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07.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