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 사진489

아름다운 푸켓 카이섬 #2 비가 많이 오는 우기에 방문한 카이섬. 우기에는 바닷물이 예쁘지 않아서 별로라는 후기가 많았는데 우리가 갔을 때는 다행히 맑은 하늘에 초록빛 바다, 어마어마한 열대어의 장관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카이섬 투어는 한국에서 미리 현지 여행사를 통해 예약해도 되는데 저희 같은 경우는 처음에 그렇게 계약했다가 취소하고 푸켓 시내에 있는 길거리 여행사에서 예약하고 갔습니다. 길거리 여행사를 선택한 이유는 당연히 가격 때문 ^^; (1인당 픽업 포함 약 900 바트 정도였던 걸로 기억) 아침 9:10분에 출발해서 스피드 보트를 타고 가 스노쿨링을 했는데, 바다가 너무 얕다 보니, 발에 산호초가 찔려서 따끔거리는 작은 사고도 겪고(가이드가 그냥 며칠 두면 낫는다길래 안심) 스노쿨링을 마치고 2번째 섬에 도착해서 비.. 2012. 8. 22.
여름 하늘 올 여름은 유난히 더위가 맹위를 떨친다 보통 더우면 도시의 공기가 탁해서 가시거리가 짧았던 것 같은데 이번 여름은 멀리 있는 산도 잘 보이고, 정말 쨍한 파란 하늘에 구름도 장관이다 물론 날씨가 좋아 보인다고 바깥으로 한 걸음 내 걸으면 온 몸에 땀이 나는 짓궂은 날씨 핸드폰으로 대충 찍어도 맘에 드는 하늘 사진을 구할 수 있어 좋은 여름 하늘 사진 몇 장 올려본다. 2012. 8. 4.
영등포 구청 일식집 야나기 집 근처에 먹을만한 곳이 없나~ 하고 검색하다 발견한 집 영등포 구청 근처에는 사실 맛집(?) 이라고 할 만한 곳이 없는데 그나마 이곳은 리뷰도 좀 있고 방문기도 있길래 점심 때 들렀다. (지난 주에 일요일에 들렀더니 쉬는 날이어서 한 번 헛탕 침) 가게는 주변 건물들과 조화롭지 못하게 혼자 있긴 한데 내부는 꽤 크고 칸막이도 잘 되어 있어서 다른 손님과 섞이지 않고 밥 먹을 수 있어 나름 괜찮았다. 여러가지 메뉴가 있지만, 점심 시간는 15,000 원짜리 런치 정식이 있어 그걸로 했다. 몇 가지 간단한 회가 나온다. 요건 좀 있다 나온 초밥. 15,000 원 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이 정도면 나름 합리적이고 깔끔하게 잘 나오는 집이라 여겨짐 2012. 7. 29.
아름다운 푸켓 카이섬 #1 말이 필요 없게 아름다웠던 카이섬 피피섬만큼 괜찮을까 걱정도 많았지만, 거리도 가깝고, 생각 밖으로 너무 좋았던 곳 푸켓오고 처음 사흘은 그리 비가 오더니 나머지 동안은 정말 맑게 개인 멋진 날씨가 이어졌다. 특히 카이섬 투어 오는 날은 대박 맑은 날씨 카이섬 투어는 3개의 섬에 정박 하는데 지금은 어디 어디였는지 기억도 안 남 ^^ 가는 곳마다 물이 맑아 스노쿨링 & 수영 하기 좋았다. 숨은 그림 찾기 ^^ 입수 준비 중인, 같이 배를 타고 간 서양 꼬마 녀석 저 파라솔들 정말 허접하지만, 색상은 참 알록 달록 이쁘다. 어딜 가나 바닥이 훤히 보이는 바다 식빵 몇개만 있으면 수천명(?) 을 이끈 물고기 군단을 맘대로 조정할 수 있다. 내 발 위를 어지럽히는 물고기 군단 그 위에 식빵 하나 던지면 , 이.. 2012. 7. 25.
괌 여름 휴가 – 하얏트 호텔 #1 괌 여행기 계속 됩니다. 먼저 올라온 글은 아래부터 봐 주시면 됩니다.2012/07/06 - [여행 & 사진/괌 2012] - 괌 여름 휴가 – 니코 호텔과 아름다운 채플 웨딩 티케팅하고 가장 먼저 간 곳은 현대 카드 라운지 이전보다 넓어진 거 같고 라운지 입구가 2개로 늘어났다(아니면 이전부터 2개였던가) 이미 사람들로 가득해서 겨우 자리 잡고, 저녁까지 먹는 셈 치고 배불리 먹고 옴. 커피도 맛있다. 하얏트 7층에서 바로본 풍광 수영장을 품고 있고 바다가 좀 멀게 느껴 진다. 특히 니코보다. 대신 수영장 시설이나, 서비스 등은 니코보다 하얏트가 나았다. 물론 가격도 하얏트가 많이 비싼 편(하얏트 디럭스 룸이 210 불 정도 + 2명 조식 비용 별도) 크게 메인 풀 2개가 있고, 한 쪽은 굴처럼 되어 .. 2012. 7. 18.
괌 여름 휴가 – 니코 호텔과 아름다운 채플 웨딩 6박 7일 긴 여름휴가를 마치고 한국에 도착하니, 지나간 7일이 꿈만 같다. 게으른 블로그 주인장의 행태를 볼 때 제대로 여행기를 쓰자면 너무 오래 걸릴테고 여행 사진이라도 먼저 올려 본다. 니코 호텔 프라이빗 비치 가는 길 니코 호텔 메인 풀 역시 니코 호텔 프라이빗 비치 크리스탈 웨딩 채플 - 결혼식 관계자만 들어 갈 수 있어서 밖에서만 찍을 수 있었는데 정말 이쁜 건물. 우리 방은 room #930. 정말 뷰는 최고였던 듯. 3일 니코 3일 하얏트였는데 하얏트보다 니코의 전망이 훨씬 나았다. 물론 그 외에는 하얏트가 모든 면에서 낫다 아침 저녁 바닷물이 자꾸 자꾸 변신한다. 저어기 바닷물이 전부 발목에서 허리 춤도 오지 않는 얕은 해변. 수영하기는 힘들고, 산호가 많아 걸어 다니는 것도 좀 무서운... 2012. 7. 6.
아름다운 제주 산책길 사려니 숲길 숲길의 이름이 '사려니' 라니, 정말 사려 깊고 어여쁜 이름이다. 실은 산의 안(內)' 이라는 뜻의 제주 말 '솔아니' 가 변해 지금의 '사려니' 가 됐단다 제주 여행의 달인 p246 중에서 같은 생각을 했다. '사려니' 라는 숲 이름이 너무 맘에 들었는데, 실제 가 보면 너무 멋져서 이 곳에 오래 머물고 싶은 그런 곳 처음엔 '샤려니' 라고 잘못 네비에 입력해서 못 찾은 해프닝이 -_-; 비가 오는 바람에 오랫동안 산책을 하지는 못했지만, 비를 맞으면서 걸어도 좋을 만한 멋진 숲길이었다. 사려니 숲길은 입구가 여러 군데 있다고. 제주 사는 사람이 아니라서 그냥 네비게이션이 가르쳐 주는 길로 왔다 ^_^ 가볍게 비가 오는 날씨 우비를 입고 가는 사람, 우산을 들고 걷는 사람들. 비가 와도 좋았다. 흙길 .. 2012. 5. 29.
제주도 맛집 – 맛있는 돼지고기가 먹고 싶을 때 돈사돈 작년에 제주도 여행을 하신 어머니와 동생내외가 맛있는 곳이라고 추천해 줘서, 제주도에 오면 꼭 한번 와 봐야지 했던 집이 "돈사돈" 사실 숙소가 서귀포에 있다 보니, 제주시까지 와서 저녁을 먹기에는 좀 부담스러운 위치였지만, 비가 오는 날씨때문에 제주도를 이리 저리 헤매다 보니, 어느새 저녁이 되었는데 제주시에 와 있길래, 걍 맘 편하게 이 곳에서 먹기로 했다. 이 곳 방문 시간도 저녁치고는 조금 이른 5:30분. (첫째 날 조금 늦게 어느 식당엘 갔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 기다리고 서비스도 제대로 받지 못해서, 담부터는 저녁을 조금 일찍 먹기로 했다) 다행히 기다릴 정도는 아니었지만, 이미 많은 좌석이 차 있는 상태 우리 일행은 6명이어서, 두 테이블에 나눠 앉았다 연탄불에 굽다 보니, 적당한 고기 양 .. 2012. 5. 11.
조카 바보 인증 – 도원이 4월 경주 여행 사진을 이제야 정리하다가 발견한 조카 사진. 암만 봐도 너무 귀엽다. ^-^ 나도 어쩔 수 없는 조카바보 이 날 감기가 심해서 하마터면 못 볼 뻔 했는데, 다행히 호전되어 경주까지 와 주었다. 심한 감기로 많이 야윈(?) 막내 조카. 자주 못 봐 아쉽고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이대로만 멋지게 잘 자라주면 좋겠다. 2012. 5. 5.
제주도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해안가에서 조금 들어가야 하는 곳에 위치 하고 있어서 여길 가야 하나 좀 고민했다. 하지만 비가 오는 날씨에 딱히 갈만한 곳도 없어서 모험(가이드를 해야 하는 입장에서는 가자고 한 곳이 영 아닐 경우를 늘 생각해야 해서)이다 싶었는데 결론적으로 너무 좋았다 아담하게 잘 꾸며진 정원이나, 다양한 인간 군상을 표현하는 돌 조각들이 특히 인상적 푯말의 폰트가 예사롭지 않다. 김영갑 갤러리 입구를 통과하면 작원 정원이 있는데 이 정원을 구경하는 데는 별도의 비용이 들지 않고 건물에 있는 갤러리를 구경할 때만 성인 3,000원을 받는다 사진은 생각한 것보다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대단(?)한 걸 기대했다면 조금 실망할 수도 다양한 모양의 돌 조각들이 비 맞은 나무들과 어우려져 멋진 모습을 연출해 준다. 무슨 고민.. 2012. 5. 4.
제주도 맛집 죽림 횟집을 다시 가다 2년 만에 다시 찾아간 제주도 이번에는 지난번 같이 밝은 햇빛으로 반겨주지 않고 사흘 내내 비만 보다 왔다. 너무 많은 일정이 비 때문에 변경되어서 아쉬운 게 참 많은 여행 그나마 2년만에 다시 찾은 죽림횟집은 "혹시 그 사이 서비스나 맛이 변하지 않았을까" 하는 걱정을 싹 가시게 해 주었다. 일요일 저녁 다른 손님들이 아직 많이 찾지 않는 5:30분에 방문한 것도 나름 괜찮은 작전이었던 거 같다 (전날 토요일에는 사람이 너무 많았다고 하니, 좋은 서비스를 기대하기는 힘들었으리라) 비가 와서 그런지 참돔이나 다른 회 종류는 안 된다고 해서 "모듬회 중짜리" 2개를 시켰다. - 6명이서 두 테이블 모듬회 중짜리는 11만원 정도 . 요즘 왠만한 횟집에 가면, 회만 먼저 주고 이후에 조금씩 먹을 것들을 나눠주.. 2012. 5. 4.
제주도 여행 책자를 보다가…… 제주도 여행을 준비 하면서 도움이 될 까 하고 얼마 전에 구입한 책 – 제주 여행의 달인 단순 정보를 구하기 위해 구입한 책인데 책의 저자 고선영, 김형호 부부에 더 관심이 간다. 이 책을 지은 남편 분은 전직 사진기자였고, 아내 되시는 분은 잡지사 여행 담당기자였다고 한다. 프리랜서로 일하며 제주도에 정착하고 남편은 사진으로, 아내는 글로 멋진 제주 삶을 즐긴다는 두 사람 – 정말 환상적인 커플이다 빠듯하기만 한 직장 생활 젊었을 때는 프로그램이 참 즐겁고 행복한 일이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조직생활에 찌들어 가고 달력만 보고 살아가고 있는 듯한 답답함이 점점 싫어진다. 이게 옳은 삶일까? 아까운 시간들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데 밥 먹고 살기 위해 눈치 보며 계속 회사를 다니는 게 옳은 선택일까 – 대부분 .. 2012. 4. 26.
경주 꽃놀이 - 목련 아버지 생신을 맞이해서 오랜만에 온 가족이 경주 보문단지 봄 나들이에 나섰다 고향 진주에서 출발하는 세 가족과 서울에서 출발하는 우리 부부까지 이제 다들 결혼한 동생네들 가족과 부모님이 모두 모이는 뜻 깊은 가족 행사 부모님 얼굴을 뵈니 너무 행복하고, 사랑하는 조카들 얼굴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보문단지 가득한 아름다운 벚꽃덕분에 눈이 정말 행복했는데 사람도 차도 너무 많이 몰려서 도로는 주차장이고 가는 식당마다 사람들의 물결, 마음이 불편했다 이 계절엔 조금 유명하다 싶은 곳 어디를 가도 겨우내 답답함을 벗어나래는 상춘객들로 붐빈다 서울 경주는 운전해서 가기엔 차가 너무 막힐거 같아서 이번엔 KTX로 내려 갔는데 KTX 기차비가 좀 부담스럽긴 하지만, 꽉 막힌 고속도로를 운전하지 않아도 돼서 .. 2012. 4. 16.
비 오고 갠 바람 부는 날씨 봄이 얼마 안 남았는데 꽃샘 추위가 장난아니다. 어제저녁엔 칼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얇게 입고 나간 옷을 후회하게 만들더니 오늘은 그나마 맑게 개인 날씨를 잠깐씩 보여 준다. 하지만 바람은 여전히 쎄구나. . 며칠 지나면 다시 따뜻한 봄이 되겠지. 잠깐 가게에 가려다 집 앞 놀이터의 알록 달록 예쁜 칼라에 매료 되어 한장 찍었다. ' 가능한 원색 그대로 찍어 보려고 하늘을 등대고 각도를 조절하다 보니 좀 엉성하게 찍히긴 했지만, 사진에 여러 가지 원색이 고대로 나오면 만족도가 높더라. 일요일이 이리 가는구나, 아쉽다. 2012. 3. 25.
일산 쌈밥집 잎새 일산 가구 단지에 소파 구경하러 갔다가 소파는 못 사고 늦은 밤 허기를 채우기 위해 찾아 간 집. 미리 알고 간 집은 아니고 T-MAP 에 근처 맛집으로 대충 찾은 집 ^^ 평소에도 좋아 하는 쌈. 채소 값이 많이 올라서 요즘은 쌈을 많이 주는 집 찾기도 힘들다. 이곳 쌈 정식은 1인분 11,000원 요즘 같은 물가에 적당한 듯. 밥이 좀 특이 하게 나온다. 보리밥이랑 같이 섞여 나오는데, 각자 양푼에 먹고 싶은 만큼 퍼서 같이 나온 반찬과 마구 섞은 다음 쌈과 먹는 방식. 사진 보니 다시 먹고 싶구나 ^^; 그나저나 소파를 사야 하는데 2012. 3. 25.
여의도 생태 공원 산책 이제 곧 봄이다. 유난히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드디어 맞이하는 봄. 아침 저녁 쌀쌀한 요 때만 지나면, 개나리가 만개할 것이고 곧 벚꽃도 흐드러지겠지 짧은 점심 시간, 날도 좋고 해서 갤럭시 노트에 음악충전하고 가까운 여의도 생태 공원으로 향했다 오늘은 특히 날씨가 따뜻해서 산책하기 너무 좋았고, 노래까지 맘에 들어 무한 반복 재생하면서 돌아 다녔다. (음악은 오늘 하루 종일 반복 재생 중인 Maroon 5 - Won't Go Home Without You) 매일 차로 지나가던 길인데, 며칠 전 아침 출근 길에 신호등 기다리다 보니 사진 처럼 진입계단이 보이길래 점심때 와 보기로 마음 먹었다. 요 며칠 날씨 정말 행복하게 좋다. 필터가 없어도 쨍한 파란 하늘 원없이 찍을 수 있는 날들. 항상 공해 없이 .. 2012. 3. 21.
푸켓 자유 여행 4일차(2011.08.30) 2011-08-27 ~ 2011-09-03푸켓 여행기 #4 인디고 마지막 날 – 메인 풀 3박 4일 일정으로 예약한 인디고 펄의 실질적인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았다. 그 동안 계속되는 궂은 날씨에 인디고 펄에서 제대로 놀지도 못했는데 벌써 인디고 펄을 떠나야 하다니 이래 저래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간밤에 늦게까지 바통에서 놀다 와서 많이 피곤했지만, 마지막 날이라 7시에 일어나 씻고 TIN MINE 으로 조식 먹으러 갔다. 조식을 마치고 로비에서 버기카를 불러 숙소로 온 다음 12시 체크아웃을 위해 미리 짐을 싸고 9시 경 인디고 펄의 메인 풀장으로 이동했다. 이 비싼(?) 숙소에 와서 메인 풀을 이제야 이용해 보다니 가슴이 아프다 다행스럽게도 간만에 하늘이 맑게 개어 풀장에서 두 시간 정도 열심히 수영.. 2011. 10. 31.
푸켓 자유 여행 3일차(2011.08.29) 2011-08-27 ~ 2011-09-03푸켓 여행기 #3 The Way You Love Me - Michael Jackson Verse 1: I was alone in the dark when I met ya Uuuuuuuuuuh uuuuuuh You took my hand and you told me you loved me Uuuuuuuuuuh uuuuuuh I was alone, there was no love in my life (I was alone, there was no love in my life) I was afraid of life and you came in time (I was afraid of life and you came in time) You took my hand and w.. 2011. 10. 5.
푸켓 자유 여행 2일차(2011.08.28) 2011-08-27 ~ 2011-09-03푸켓 여행기 #2 In The Sun - She & Him It's hard to be ignored When I look at you, you look so bored My baby, my darling I've been taking a beating Well alright [Well alright] It's okay [It's okay] We all get the slip sometimes everyday I'll just keep it to myself in the sun, in the sun It's hard to take the blame When I look at you, you're so ashamed My baby, my darling I've be.. 2011. 10. 4.
푸켓 자유여행 1일차(2011.08.27) 2011-08-27 ~ 2011-09-03푸켓 여행기 #1 많이 늦은 여행기지만, 올해가 가기 전에 올 여름 가장 큰 이벤트였던 여행을 잘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다행히 여행기간 동안 틈틈이 기록한 노트와 사진 덕분에 기억을 되돌리기 편했네요 인천 공항으로 출발 9:30분 비행기를 타기 위해 5시 정도 기상 한 듯. 5:40분에 집을 출발해서 인천공항으로 출발했는데, 원래 생각은 운서역에서 주차하고 기차로 공항을 가려고 했는데 네비에서 선택을 잘못하는 바람에 인천 공항 장기 주차장에 차를 주차했습니다. 1일 주차비가 인천공항 장기 주차장이 2배로 비싼 편이지만, 공항 접근은 장기 주차장이 조금 편합니다. 장기 주차장에 도착하고 셔틀버스 타서 7시 정도에 공항 도착 일단 티켓팅부터 하고 2층에 있는 (1층.. 2011. 9.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