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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년만에 핸드폰 기변 SKY IM-U300K 네온사인폰
    사용기/지름 2009.01.05 08:44


    2006
    12월에 할부로 구입했던 애니콜(SPH-B5050)의 약정 기간이 드디어 끝나서 새로운 핸드폰으로 기변했습니다. 당시에는 최신폰이었고 거의 50만원이 넘는 금액을 주고 구입했지만 2년이라는 기간은 솔직히 너무 지겹고 기네요. 그동안 핸드폰도 구식이 되어 버렸고..

    핸드폰하면 늘 뭔가 새롭고 앞선 제품을 구입하고 싶었던 전례에 따라 당연히 새로 나온 T-옴니아에 가장 먼저 관심이 갔지만, 아이팟 터치라는 명기가 곁에 있어 거의 뽐뿌가 되질 않았습니다.

    게다가 주위에 몇 분이 T-옴니아를 가지고 있어 조금 얻어 써 봤는데 일단 아이팟 터치의 부드러운 터치에 맛을 들였더니 다른 기기의 터치는 잘 눌러지지 않아 다행히 뽐뿌가 되질 않았습니다. 게다가 윈도우 모바일의 경우 PC 에 웬갖 모바일 프로그램 설치해야 하고, 과자 구하러 다녀야 하는 불편 등을 생각하면, 편안하게 아이튠즈에 접속해서 수많은 공짜 프로그램과 미국 뉴스 팟 캐스트를 자동으로 내려 받을 수 있는 아이팟 터치만으로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아 ~ 윈도우 모바일이 영 꽝이라는 말은 아닙니다. 그저 이제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일일이 찾아 댕겨서 설치하고 지우고 하는 수고를 다시 겪기 싫어졌을 뿐입니다.

     

    LG 에서 나온 터치폰들도 집 사람이 가지고 있는 뷰티폰을 보니 더 말할 것도 없이 기능이 실망스럽고, 할 수 있는 일도 별로 없어서 제외시켰습니다. 삼성 햅틱, 음.. 정말 클릭이 힘들데요. 광고 보고 속으신 분들 많은 걸로 압니다. 특히 여자분들.

     

    그래서, 모바일 기능(음악, 동영상, 사전, 일기예보, 웹 클리핑, e-book, 문서보관 등)은 아이팟 터치로 대신하고, 핸드폰은 단순히 전화만 걸고 문자만 보낼 수 있는 공짜폰으로 눈을 돌렸습니다 ^^; 경제도 어려운 데 정말 잘한 결정같습니다. ㅎㅎ  물론 핸드폰과 아이팟터치를 동시에 들고 다녀야 하는 작은 수고는 감수하기로 했습니다.

    울 나라에서 비싼 핸드폰을 사지 말아야 할 이유들은 정말 많습니다.  근본적으로 통신사들이 변하지 않으면 앞으로 공짜폰만 사야 할 듯 합니다. (다분히 주관적이예요~)

    -       비싼 거 사봐야 통신사에 비싼 정보 이용료를 내지 않고는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다.  그나마 최근에 위피가 폐지되어 일반 핸드폰에도 Wi-Fi 가 많이 탑재되어 인터넷이라도 공짜로 접속하게 해 줬으면 좋겠네요. 

    -       Mp3 벨소리 같은 기본적인 것도 지원하지 않는다. 이건 분명 기계적인 문제가 아니라 통신사의 횡포입니다. 얼마전에 나온 T-옴니아 스마트폰조차 이런 기능을 막아 놓았다고 하는데 SK 참 대단하네요. (세티즌에서 얼마 전에 온 메일을 보니 T-옴니아에서 mp3 벨소리 적용하는 법 이라고 상세히 해킹(?) 아닌 해킹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더군요. 안습)

    -       MP3 를 들을려면 일일이 컨버팅하지 않고는 넣을 수가 없다. 이것 때문에 소송도 있었는데 패소했다고 들은 듯.(요건 주로 SK 멜론만의 문제인 거 같습니다. KTF는 그냥 들어 가네요) 통신사에서 앞으로 계속 이런 제한을 가해도 막을 방법이 없다는 건데 안습입니다. 50만원이 넘는 비싼 핸드폰이 음악하나 듣는데 10만원짜리 MP3 보다 못하다면 너무 하지 않은가요.

    -      핸드폰에 쓸만한 어플리케이션이 없다.  스마트폰은 좀 낫겠지만 터치폰들이나 일반 핸드폰은 전화 걸기 말고 나머지 되는 기능이 모가 있을까. 10만원짜리와 50만원짜리 핸폰의 차이는 뽀다구 말고는 별로 없는데다 그 뽀다구도 3개월이면 구닥다리가 됩니다.

     

    그럼에도 최신 핸드폰을 비싼돈을 지불하고 사는 이유도 분명 있습니다. 일단 최신 기종이 아니면 핸드폰을 꺼냈을 때 간지가 안납니다. 이게 가장 큰 이유아닐까요 ^^; (3개월짜리 간지에 수십만원 투자는 경제적으로 정말 마이너스네요)


    2년동안 사용한 핸드폰이 슬라이드여서 슬라이드가 아닌 터치나 폴더를 구입하고 싶었습니다. 터치는 무료폰이 거의 없고 폴더는 한물 간 디자인인지 대상이 너무 적더군요.

    처음엔 LG 에서 나온 와이폰을 살까 했는데 매장에서 구경한 뒤로 너무 노인폰이라는 느낌이 강해서 포기하고 다른 폰을 찾다가 우연히 이번에 구입한 IM-U300K를 보게 됐습니다.

     

    펼쳤을 때 거의 일자로 길게 펼쳐지는 이 폰은 깔끔한 디자인이 우선 마음에 들었고 외부와 내부 키패드의 색상을 흑백으로 가져가 대비되는 조화로움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지금은 품절 되었는데 얼마 전에 세티즌에서 이 제품을 12개월 SHOW 스폰서 약정 조건으로 공짜 번호 이동을 해서 구입했습니다
    그렇습니다. 공짜 공짜 공짜 이 얼마만에 핸드폰을 공짜로 구입해 보는지.~

     

    이 폰의 가장 특이한 점은 폴더 외부에 신기하게 보이는 네온사인 아이콘입니다. 가로 세로 7개씩 49개의 LED 가 다양한 모양의 이모티콘을 표시해 주는 데 생각보다 신기합니다. (집사람이 자꾸 자기 핸드폰이랑 바꿔달래요)
    밧데리를 많이 먹을까 조금 염려되지만 주기적으로 폴더를 여닫으면서 확인하게 되네요.


    사용자가 직접 이 아이콘을 바꿀 수도 있다고 하는데 몇몇 카페에 가입하면 다운로드 받을 수도 있더군요.

    네온사인 아이콘을 사진에 담아 보고 싶었는데 전자제품의 LCD/LED 가 그렇듯이 이런 불빛들은 사진으로 담아 내기가 힘듭니다.  이거다 싶은 사진이 없어 여러장을 슬라이더로 묶어 봤습니다.

    확대


    IM-U300K 외관 사진입니다. 바깥 재질이 어찌 보면 조금 싼 티가 납니다. 이런 재질들의 핸드폰이 너무 흔해져서 그럴까요.


    개인적으로는 일자로 쭉 뻗은 폴더 디자인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 전화받을 때 귀에 좀더 가까이 붙일 수 있어 소리가 더 잘 들리는 거 같았습니다.











    아직 액정 보호지가 없어서 액정에 비닐이 그대로 붙어 있습니다 ㅎㅎ.

    .우측에는 충전/이어폰/데이터연결부와 외부창 확인, 카메라 버튼이 있습니다. 충전부는 처음이라 그런지 잘 안 빠진다는.

    뒷면은 모 별로 볼게 없습니다. 200만 화소 카메라가 있는데 세티즌 게시판에 보니 안좋다는 평도 많더군요. 핸드폰으로 거의 사진을 안 찍으니 개인적으로는 거의 관심없는 부분 중에 하나입니다.















    전면에 있는 LCD 창은 정말 작습니다. 평소에는 거의 거울로 써도 될 듯 하구요. 간단하게 시간 정도를 알려주는 기능만 하고 있습니다.









    그외 내장 메모리는 270MB 정도인데 앨범 2개 정도 넣으니 꽉 차네요. 외장 메모리가 없기 때문에 음악 플레이어로 사용하기에는 힘들어 보입니다.
     

    조금 걱정은 에 있는 사용자들의 사용기인데, 불량이 많고 AS 불친절 문제가 있나 봅니다.  아무래도 SKY 가 팬택으로 넘어 가면서 제품과 서비스의 질이 현격이 낮아 졌다는 점이 아쉽네요

    1년 약정 동안 무사해 주면 좋을텐데..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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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가 3개월 전쯤에 기변한 폰이네요.
      얼마전에 무려 3번이나 A/S를 받았다는...
      폰 게임을 좋아하는 친구인데, 조금 하다보면 맛이 가서 기판 갈고...
      DMB도 수신률이 안 좋아서 A/S 갔더니 안테나 하나 더 달아줬다네요.
      그래도 SKY 좋다고 열심히 쓰긴 하네요.

      1년 동안 무사하시길 -ㅅ-;

      2009.01.0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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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읔 . 저도 걱정입니다.
        뽑기를 잘해서 멀쩡한 폰이 제게 왔기를 바랄 수 밖에 없겠네요

        감사합니다 ^^

        2009.01.05 09: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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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신사 문제는...정말 답이 없는 듯 합니다. 에흉;;;

      2009.01.05 20: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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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신사도 수익을 얻어야 하겠지만, 이런식으로 보편적이고 당연한 서비스를 수익을 위해 가로 막다 보면, 전체적인 폰 시장 발전을 저해하게 될 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2009.01.05 22: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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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네온싸인 간지나네요 ㅎㅎ
      아담하니 참 이쁜 것 같아요 ^^

      2009.01.09 22: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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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장이 많이 난다고 해서 좀 걱정이예요
        수리비 많이 나오면 5만원 물어 주고 새 핸폰으로 기냥 바꿀까 생각중.
        아직은 이쁘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2009.01.10 11: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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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신사 문제에 정말 공감합니다. 통신사의 횡포만 아니었어도 옴니아가 나오기도 전에 수십개국에서 개통한 애플 아이폰을 사용해볼 수 있었을텐데,.
      4월이면 여러가지로 풀린다고 하는데,(자세히는?^^) 각통신사에서 pda폰(수입폰포함, 아이폰도) 이 나올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하네요. 현재는 옴니아가 sk와 손잡고 100만원에 육박하는 거대한 금액으로나왔는데(중국만해도 60만선인데,) 새로운 pda폰으로 독점하고 있네요. sk에서 할인이 ktf스폰서와는 달리 무료통화시간 할인뿐이 없다고 하는데, 250분,400분 등으로 할인받으며 2년약정을 하는데, 전화 많이 쓰지 않는 사람은 어케하라는 건지?
      그래서 아직도 구시대의 rw6100을 사용중입니다.^^ 모바일용으로 정품구입한 프로그램도 아깝고 맘에 드는 피뎅이도 없고..통신사횡포도 끝이 없고 법으로도 패소했다니 인터넷통신 대국인 우리나라발전의 걸림돌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글 잘 보았습니다. 아이팟도 너무 갖고 싶지만..-.- 총알이..

      2009.02.06 18: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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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팟 터치 2세대 얼마전에 해킹을 하다 보니 벽돌되고 이리 저리 헤 메는 시간이 많더라구요. 핸드폰이면 급한 전화를 못받아 문제가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ㅎㅎ
        4월에 대박 좋은 스마트폰이 많이 풀려서 자유로운 경쟁하에 싼 값에 좋은 핸드폰 많이 만질 수 있음 좋겠습니다. 그럼 저도 핸폰 버리고 스마트폰으로 가야겠어요 ㅎㅎ

        2009.02.12 21: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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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온사인 폰 괜찮네요!!

      2009.02.08 04: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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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당히 슬림하네요.^^
      저는 3년째 쓰고있다는...ㅡㅡ"

      2009.03.27 11: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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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3년이면 정말 오래 사용하시는 편이네요.. 하긴 전화외에는 저도 별달리 사용 용도가 없어서 바꾸기 전이나 지금이나 별반 다르지 않네요

        2009.03.29 14: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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