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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지름

가격이 너무 착한 무선 마우스 이노블루 VN311

by esstory 2011. 3. 23.

 

 

집에서 노트북으로 보내는 시간이 많다 보니, 노트북과 함께 할 무선 마우스가 필요했다.

회사에서 사용하는 아크 마우스는 상당히 휴대성도 좋지만, 집에까지 가져오기는 귀찮고 잊어 버릴까 괜히 신경만 쓰여서 회사에만 쓰기로 결정한 상태.

집에서는 싸구려 유선 마우스와 예전에 구입했던 아이락스 무선 마우스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유선은 선 때문에 너무 지저분해 지고, 아이락스 무선 마우스는 신호 수신도 잘 안되고 밧데리 소진도 빠른데다, 너무 무거워서 교체가 필요.

 

이왕 사는 김에 무선 마우스로 하려고 알아 보다, 가격이 너무 착한 이노블로 VN311 모델을 발견했다.

에누리 최저가 6,160원짜리 무선 마우스.

이 가격에 유선 마우스도 싸 보이는데, 무선 마우스가 이 가격이라니,

게다가 생긴 것도 잘 빠져 보여서 속는 셈 치고 3개를 주문 했다. (집에 노트북 2대에 쓰고 나머지 하나는 선물용으로)

 

이 마우스의 장점은

  • 가격이 너무 착하다 6천원이라는 가격에 이런 마우스를 만나다니,
  • 가벼워서 손에 힘이 안 간다
  • 수신기가 작아서 노트북에 항상 꽂아둘 수 있어 좋다
  • 마우스 감도도 이 정도면 아주 부드럽고 쓸만하다

 

조금 아쉬운 점도 일부 있긴 하다

  • 휠 소리가 조금 나는데 조금 신경쓰일지도.
  • 마우스 높이가 낮아, 그립감이 조금 아쉽다.
  • 절전을 하려면 뒤집어서 버튼을 꺼야 한다(자동으로 절전 모드로 빠진다고는 하지만, 아크 마우스처럼 쉽게 접어 끌 수 있으면 좋겠지)

 

하지만, 거듭 강조 하게 되는 정말 착한 가격 가격 가격^^

예전에 거의 10배 가격이었던 아크 마우스를 구입해서 2번 교품 받아 사실 새 제품처럼 오래 쓰고는 있지만, 이 정도 가격으로 매년 새 마우스를 사는 것도 괜찮아 보인다. (굳이 A/S 가 안된다 해도 ^^)



































 

사실 심정적으로, 아크 터치 마우스가 사고 싶었으나, 더 이상 키보드/마우스 구매를 하지 말라는 어명이 떨어져 지름신을 다스리는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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