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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사진/세부 2014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세부 플랜테이션 베이 #3

by esstory 2014. 6. 3.


동남아시아의 하늘, 특히 구름은 참 아름답습니다. 

파란 하늘과 아주 높게 드리워진 하얀 구름을 보고 있으면 절로 행복해 지는 ^_^

이번 여행에서도 우기에 가까워진 계절이었지만 맑은 날씨와 멋진 구름을 볼 수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플랜테이션의 매력은 맑은 날 아침 일찍 숙소를 돌아 다니면서 이렇게 사진을 찍으면

하늘, 구름, 그리고 플랜테이션의 해수가 마치 하나가 된 것처럼 보이면서, 

파란색, 흰색, 녹색이 제 각각 아름다운 조합을 뽐낸다는 점입니다.





저런 멋진 구름은 한국에서 좀처럼 보기 힘듭니다.





맑디 맑은 플랜테이션 킬리만자로 민물 수영장의 모습







해수가 넓디 넓어서, 

카누를 빌려 탈 수가 있습니다. 

생각 보다 어렵지 않아서 앉아서 타는 카누는 배우지 않아도 탈 수 있고 

서서 타는 카누는 타고 내리는 법과 노 젓는 법만 배운 후 바로 탈 수 있습니다.



아침부터 길게 드리워진 그림자 ^^

세부의 한 낮은 너무 덥습니다. 

조식을 먹으러 나온 아침이지만 8시 부터 푹푹 찌는 날씨 

한 낮에는 그늘이 없으면 좀처럼 견디기 힘든 날씨







숙소가 워터엣지 - 듄 - 이어서, 숙소로 가는 길에 바하마를 자주 담게 되네요.






혹시 은하철도 999의 철이?




해수 곳곳에 그림같은 돌다리가 놓여 있습니다 

그림같은 멋진 사진이 나오기 딱 좋은 배치







서서 타는 카누입니다.  

앉아서 중심을 잡은 다음 천천히 서서 노를 좌, 우 한번씩 번갈아 가면서 저어야 하는데 

금방 익숙해 지긴 하는데 매번 왼쪽 오른쪽 팔을 바꿔야 해서 조금 힘이 듭니다.




다음 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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