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Sculpt Comfort Mouse 구입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의 Sculpt Mobile Mouse 도 영입 ^^ (제건 아니고 집 사람 노트북 용)
블루투스 방식인 Sculpt Comfort Mouse 와는 달리 Sculpt Mobile Mouse 는 무선 2.4GHz 방식이라 PC 에 항상 USB 리시버를 꽂아야 한다.
대신 블루투스 특유의 연결 끊김이 없고 블루투스가 지원되지 않는 데스크톱 PC에서 사용 가능해서 활용도는 더 높다.
아래는 내가 써 본 마이크로소프트 마우스의 주요 특징. (오늘 소개할 마우스는 가운데)
몇 년 전부터 주력으로 사용 중인 Arc Mouse 는 이제 3년 A/S 주기가 넘긴데다 배터리 소비가 시간이 지날수록 빨라지는 느낌이다.
오늘 소개하는 Sculpt Mobile Mouse 는 Sculpt Comfort Mouse에 비해 무게가 반 정도 밖에 안 된다.
그래서 Arc Mouse 와 견줄정도로 가벼워 장시간 마우스로 작업해야 하는 회사에서 사용하기 딱이다.
부피 또한 Sculpt Comfort Mouse 보다 많이 컴팩트 하다
처음 Arc Mouse 가 나왔을 때 휴대용 노트북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마우스라고 리뷰한 적이 있었는데 Sculpt Mobile Mouse 는 Arc Mouse의 느낌을 이으려고 내놓은 마우스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우스 측면에 윈도우 버튼을 배치했던 Sculpt Comfort Mouse 와는 달리, Sculpt Mobile Mouse 는 측면에 아무런 버튼이 없다.
대신 휠 버튼 위에 "윈도우 버튼" 을 배치했다.
역시 이 버튼을 누르면 윈도우 8 의 시작 화면으로 이동한다.
백 버튼이 없는 게 아쉽다면 마이크로소프트 마우스 프로그램을 내려 받아 휠 중간 클릭 시 "브라우저 뒤로 가기" 를 지정하면 어느정도 커버 가능하다.
부피는 작은 편인데 높이는 좀 더 높다.
Arc Mouse 를 오랫동안 주력으로 사용해서 그런지 그립감은 Sculpt Mobile Mouse 가 더 익숙하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 나온 두 마우스 비교 샷.
왼쪽이 Sculpt Comfort Mouse, 우측이 Sculpt Mobile Mouse
이렇게 비교해 보면 확실히 Sculpt Comfort Mouse 쪽이 크다.
Sculpt Mobile Mouse 의 정면 샷
두 마우스가 모두 검정, 유광이라 피사체로 찍기 힘들었다.
마우스 뒷태
배터리는 하단에 있고 건전지는 하나만 들어 갔다.
마우스 스펙으로는 건전지 하나로 11개월이나 간다고 되어 있긴 한데
믿을 수 있는 수치인지 11개월 후에 판단.
하단에는 USB 수신기를 수납할 수 있는 구멍도 있어서 마우스를 들고 다녀야 할 때 편리하다.
개인적으로는 Sculpt Comfort Mouse 보다 Sculpt Mobile Mouse 쪽이 나한테 더 잘 맞다. 가격도 착하고. 특히 가벼운 게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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