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교토 2박 3일 여행 - 우메다 스카이 빌딩 공중정원

오사카 우메다 스카이 빌딩은 높이 173미터 건물의 최상층을 다리로 연결시켜 만든 특이한 건물입니다. 특히 파노라마 전망대가 있어 장애물에 구애 받지 않고 오사카 시내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좋은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오사카 주유패스가 있으면 무료 이용 가능한 곳이라 방문 첫날 일정에 넣었는데, 특이한 건물과 173미터에서 내려다 보는 오사카 전경이 장관이었습니다.

 

우메다 역 > 한큐 백화점 도지마 몽슈슈 구입 > HEP FIVE 관람차 탑승 > 우메다 스카이 빌딩 공중정원으로 이동하는 일정이었는데요.

인터넷에서 찾아본 대로, 우메다 스카이 빌딩 찾아가는 길은 험했습니다.

다행히 마음씨 착한 어떤 분을 만나 거의 50m 를 같이 걸어 길을 안내해 주시는 덕분에 다른 분 보다는 손 쉽게 가는 길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우메다 공중정원으로 가는 길입니다.  친절하신 분의 도움으로 헤메지 않고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가는 길에 쌍둥이 빌딩 같은 게 보입니다. [그랜드 프론트 오사카] 라고 적혀 있네요.

이 건물도 참 멋있습니다.

길 거리 일본 택시도 사진에 담았습니다. 일본 택시들은 검은색으로 좀 올드한 차들이 대부분이네요. 뭔가 사연이 있는 건지.

요건 우측에 보이는 쌍둥이 빌딩입니다.

쌍둥이 빌딩을 지나 지하도를 건너 가면 드디어 우메다 스카이 빌딩을 만납니다.

건물 가운데 구멍이 뚫려 있습니다.  건물 꼭대기와 중간에 옆 건물과 연결하는 다리가 있습니다.

워낙 높은 건물이라. 한 눈에 건물 모양을 파악하기 상당히 힘듭니다. 

건물은 우측에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간 다음, 중간에 140m 정도까지는 엘리베이트로 이동하고 마지막에는 표를 구입한 후 다시 에스컬레이터로 이동해서 꼭대리까지 올라가야 합니다.

주위 건물들도 범상치 않네요.

꼭대기에 있는 360도 파노라마 전망대 입니다.   

173m 에서 내려다 보는 오사카 야경입니다. 

아쉽게도 날씨가 많이 흐려서 사진이 어둡네요.

서서히 해가 넘어 가면서 노을이 지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