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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사진/오카사 교토 2014

일본 오사카 교토 2박 3일 여행 - 스위소텔 난카이 오사카 호텔(Swissotel Nankai Osaka)

by esstory 2014. 9. 23.



2박 3일 짧은 일본 여행 다녀왔습니다 ^^

하루 하루가 정신 없이 바쁜 한국에서의 일상을 잠시 잊고 다녀온 일본 여행.

정말 좋았습니다.

가깝지만 멀게만 느껴지는 일본이라, 일본은 이번이 처음 방문이었는데 특히 교토는 너무 마음에 들어 꼭 봄, 가을에 다시 가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숙소는 오카사의 중심인 "난바역" 에 위치한 스위소텔 난카이 오사카(Swissotel Nankai Osaka) 에서 2박했습니다.

Tripadvisor 에서 오사카 숙소를 검색했을 때 가장 평가가 좋은 호텔이길래 크게 고민하지 않고 결정했는데 결론적으로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해외 여행할 때 외국 호텔 비교 사이트들의 평가는 믿고 갈 만하네요. .

 

난바역에 위치한 건물이라 간사이 공항에서 난바역으로 이동해서 숙소로 이동하는 거리를 최소로 할 수 있고, 시내 중심인 난바역 주변을 관광하기 정말 좋은 위치더군요.

특히 객실 전망이 정말 좋습니다.

제가 묵은 방은 31층이었는데 저녁에는 멋진 오사카 시내 야경을, 아침에도 눈부신 오사카 전망을 볼 수 있어 이것만으로도 이 호텔에 묵을 가치가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가격이 좀 비싸다는 건 감안해야 하지만, 요즘은 한국 내 호텔도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크게 차이 나지는 않는 편입니다.



호텔 로비는 6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로비 자체는 그닥 특별한 게 없습니다.

간사이 공항에서 열차로 난바역으로 올 경우 3층에서 1층으로 이동한 다음 스위소텔 난카이 오사카 엘리베이트를 타고 다시 올라가면 됩니다.



짐만 맡기고 낮에는 관광하러 다녔기 때문에 밤 늦게 호텔에 들어 왔네요. 

방에 들어 오니 창 밖으로 멋진 전망덕분에 눈이 시원합니다.  

좁지만, 깨끗하게 정리된 호텔


욕실은 정말 좁네요. 이 정도 호텔 객실이 이렇게 좁으면 다른 호텔도 상상이 갑니다. 

샤워할 때도 좁아서 답답하던데, 일본 사람들은 이런 생활에 너무 익숙한 탓일가요. 






캡슐커피가 준비 되어 있습니다.

생수는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별도 구입해야 하지만, 

아침에 따뜻한 커피 냄새나는 방. 좋습니다 :)



아이폰 사용자를 위한 스피커 독


넋 놓고 보게 되는 오사카 시내 풍경







커튼을 닫지 않고 잤더니, 새벽 햇살때문에 저절로 아침 일찍 눈이 떠졌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놀라게 된 오사카 전경.

난바역에 위치한 36층 건물에서 바라보는 전망 정말 좋네요.











스위소텔 난카이 오사카 전용 엘리베이트입니다 

난바역 자체도 정말 복잡하기 때문에 첫 날은 여길 발견하는데도 좀 헤멨습니다.

난바역, 우메다 역 모두 너무 복잡해요 --

호텔 바로 앞에는 0101 마루이 백화점이 있습니다 

0101 이라는 숫자 때문에 눈에 잘 띕니다.

난바역 건물. 

지하철과 공항 철도 등이 층을 달리 하면서 운행하고, 백화점과 상가들이 즐비해서, 건물이 상당히 복잡합니다.

난바역 건물 뒤로 보이는 스위소텔 난카이 오사카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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