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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지름

2015년 올 뉴 스마트 캠리 구입

by esstory 2015. 1. 12.





2015년이 되자마자 큰 지름을 신고 합니다 ^^

8년동안 발이 되 준 NF 소나타를 뒤로 하고 이번에 큰 맘(?) 먹고 캠리로 기변 했네요. 

사실 2015년 토요타 캠리를 인터넷 사진으로 보고는 너무 강인한 하관 모양때문에 고려하지 않고 있었는데요.

혹시나 하고 들른 토요타 매장에서 실물을 보고 나니, 알티마로 기울었던 마음이 한 순간에 캠리로 바뀌었습니다 ^^;


독특한 하관 구조는 흰색이나 밝은 색 계통에서 특히 두드러져 보이는데, 사진처럼 그레이 계통에서는 그리 튀어 보이지 않았습니다.


기존 소나타랑 큰 차이 없는 크기때문에 옆 그레이드 느낌도 들긴 하지만, 

아무래도 8 년이나 지난 차 보다는 확실히 여러 면에서 새로운 기능들을 많이 접해서 좋았습니다.




요건 정면 사진~



차의 앞 부분이 이리 독특하지 않았다면 너무 얌전할 뻔 했습니다 ^^




뒷 모습도 평범합니다.  

저 같이 얌전하달까요 ^^

후방에는 4개의 주차 보조 센서가 있어서 주차 하다가 후방에 뭔가 보이면 확실하게 경고를 해 줍니다. 

차 앞에는 2개의 주차 보조 센서가 있다네요.



17인치 타이어와 휠







핸들은 부드러운 스티치 가죽으로 되어 있고 시트나 대시보드들도 모두 스티치 처리 되어 있어 일관성이 있습니다. 




핸들 좌측에는 주로 오디오 리모콘이 

우측에는 LED 정보창 네비게이션 버튼이 

그리고 우측 하단에는 크루즈 기능 버튼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크루즈 기능을 첨 사용해 봐서 기대가 컸는데, 어댑티브 크루즈가 아닌 게 좀 아쉽네요 .



중앙 계기판 사이에 있는 4.2인치 LCD 창에서는 주행 정보와 네비게이션 방향 이동 표시 등을 보여줍니다. 

센타페시아에 위치한 네비게이션으로 눈을 돌리지 않더라도 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아주 편리 합니다.



룸 미러에도 LED 로 시간 표시와 방향을 표시하는 나침반 기능이 들어 있습니다. 

시간을 보려면 눈을 올려야 하는 게 좀 적응이 안되네요 




블랙박스는 신차 구입 기념으로 아이나비 QXD900 View PLUS(2채널) 신 모델을 선택했습니다.

기존 블랙박스는 액정이 없어서 제대로 찍고 있는 지 확인도 안되어서 불편했는데

요건 촬영 정보를 LED 창 터치로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앞 뒤 모두 기록하고 있어 혹시 모를 후방 추돌에도 대비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차선 이탈 경고 등 다양한 신 기술(?)이 들어 있는데 아직 제대로 공부를 못했습니다 ^^;

다만 상시 전원 연결은 배터리 방전문제, 배터리 보증 문제로 달지 않았습니다.



센터페시아입니다.

송풍구 - 네비게이션 - 온도조절 순으로 배치 되어 있고 보시는 것처럼 네비에 버튼들이 상당히 큽니다.

기어 스틱도 스티치 처리 되어 있어 상당히 고급스럽구요 ^^

사진에 조금 보이는 가죽 시트도 역시 스티치 처리.


오디오는 JBL 10 스피커 시스템인데요.

사실 알티마의 BOSE 오디오 때문에 잠시 망설이긴 했지만, 막귀인 저에겐 JBL 도 좋네요 ^^; 

설정에서 스피커의 사운드 위치 선정을 운전석 쪽 앞으로 당기니 좀 더 빵빵한 사운드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네비게이션은 Atlan 이라는 한글 네비게이션인데 나름 길도 잘 찾아 주고, 실시간 길 찾기 기능도 되는 거 같습니다 (어디서 실시간 신호를 받는지는 모르지만~)


또 후진 시 자동으로 네비가 후방 카메라로 전환해서 주차 안내선을 표시하고, 주차 보조 센서를 이용한 위험 안내까지 해 주니 아직도 주차를 잘 못하는 저 같은 사람에게는 큰 도움이 됩니다.





시트도 전동식으로 좌우, 상하(상하는 특히 엉덩이쪽과 무릎 쪽이 각각) 조절되니 상당히 편하네요 ^^

요즘 나오는 차는 다 이렇겠죠.



마음에 드는 가느다른 FULL LED 헤드램프와 세로로 길게 보이는 LED 주간 주행등

라이트가 상당히 강한 지 밤 길 운전할 때 이전보다 훨씬 잘 보여서 운전이 편하네요

LED 주간 주행등은 낮 시간에도 항상 켜져 있습니다.



캠리 구입하니 스마트 키 2개를 주네요

스마트 키를 처음 써 보는 1人인지라, 이게 얼마나 편한지 이제야 알았다는 ^^; 

차 키를 꺼낼 필요 없이 문을 열고 잠글 수 있다는 점도 참 편한데,

아직 습관이 되질 않아서, 스마트 키를 옷이나 가방에 넣어 두고 깜빡하고 다른 사람이 가져가 버리면 난감한 상황이 생길 수 있으니 저 같은 초보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



마지막으로 큰 장점은 10개의 에어백과 스몰 오버랩 포함 ‘최우수’ 등급을 받은 캠리의 안전성이 맘에 들었습니다.


이상 안전하게 오래오래 타고 싶은 캠리 구매기였습니다.~

모두 안전운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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