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2012. 6. 20. 22:40사용기/S/W


 

갤럭시 노트를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로 업그레이드 한 후, 그 동안 고생이 참 많았다

  • 짧으면 하루에 한번, 길면 며칠에 한번씩 자동 재부팅
  • 조금만 힘든 작업(브라우징 같은)이 있을 때 한 참 동안 먹통 현상
  • 부족한 메모리

 

특히 자동 재 부팅은 정말 난감.

윈도우 모바일에서나 겪던 자동 재부팅을 출시한지 얼마 안된 갤럭시 노트에서 겪다니 안드로이드의 OS 업그레이드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받아 들이게 된 계기가 되었다.

어찌 되었던, 삼성에서 조만간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 해 주겠지 싶어서

시스템 설정 > 휴대폰 정보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에 들어가 하루에도 몇 번 씩 업데이트를 확인했지만, 감감 무소식 -_-;;

 

그러다 어제 간만에 푸시 메시지로 새로운 소프트웨어가 있다고 뜨길래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 싶어 냉큼 받으려 했으나, WIFI 가 안되어 35MB 짜리 못 받는다고 취소 되어 버림 -_-;

문제는 집에 와서 WIFI 연결 한 상태인데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할 것이 없다고 나와서 업그레이드가 안 된단다.

재부팅도 해 봐도 역시 안돼서 이번엔 혹시나 하고 KIES 를 연결 해 보니 새로운 펌웨어가 나왔으니 업그레이드 받으랜다.

그것도 내 폰에 설치된 펌웨어가
UF11 버전인데, 새로 나온 펌웨어는 UF13!!!. 무려 두 버전이나 높다.

 

 

 

자동 업데이트 PUSH 만 믿고 있었는데 자동으로 잘 안되고 최신 버전 체크도 제대로 안된다는 소중한 교훈을 얻고, 이제야 2단계 건너뛴 새로운 펌웨어 UF13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업그레이드 과정은 실망이 크지만

갤럭시 노트 UF13 버전 업그레이드 하고 나니, 이제야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버전의 갤럭시 노트가 쓸 만해졌다.

 

일단 가장 큰 변화는 처음 부팅 후 메모리 상태

 

그림을 보면 알겠지만, 387 MB 라는 숫자는 첨 본다

그 전까지 초기 부팅 후 시작 메모리가 500MB 이하로 줄어 본 적이 없다.

쓸 데 없는 프로그램 다 지우고 위젯도 두 세 개로 최소화 하고, 통신사에서 맘대로 설치한 앱도 중지 시키는 등 이것저것 노력 했지만, 허사.

사실 메모리가 400MB 든 500MB 든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음 신경 안 써도 된다. 하지만, 갤노트 아샌 업그레이드 후에는 500 으로 시작 한 메모리가 앱 몇 개 실행하면 순식간에 600MB 가 되고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먼저 시작한 프로그램이 바로 종료 되어 버린다.

심지어 직전에 실행한 증권앱도 메모리가 날아가 앱을 재실행하면 로그인부터 다시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물론 아샌부터 발생한 증상)


 

UF12 버전에서 고친 건지, UF13 버전에서 고친 건지 모르지만, 여하튼 이전보다 메모리 점유율이 낮아 진 건 정말 다행

 

두 번째 변화는 이전보다 많이 빨라졌다.

아샌 업그레이드 후 몇몇 프로그램이 비정상적이라고 생각되리만큼 응답이 느려서 대기하느라 성격 테스트를 했는데 확실히 응답이 빨라졌다.

 

세 번째 변화는 아직 확신은 없지만, 재 부팅이 안되고 있다. 이건 며칠 더 두고 봐야 할일.

네 번째 변화는 아직, 버벅거리는 앱이 없다! 이것도 정말 중요. – 아직 얼마 안됐으니 또 나올 지 모름 ^^

 

좀 늦긴 했지만,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버전용 갤럭시 노트도 이제 쓸만해 졌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야, 주위 사람들에게 "공장 초기화"를 각오 한다면 갤럭시 노트 OS 업그레이드 고려해 보라고 권할 수 있을 듯.

 

혹시나 이 글처럼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잘 안되면 KIES 연결을 고려해 보길 권한다.


[2012-06-23일 업데이트]

처음 하루는 괜찮더니, 결국 이번 버전도 재부팅이 2번 생겼다. 아직도 불안정한 펌웨어 -_-;

처음 재부팅한 후는 쾌적하더니, 오래 사용하면 다시 무거워지는건 동일하고, 메모리 정리를 수동으로 해 주면 좀 나은 듯

프리징은 많이 줄었지만, 버벅 거리는 증상은 아직 남아 있ㅇ.ㅁ

UF14 버전이 어서 나와주길 간절히 기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