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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켓 자유 여행 3일차(2011.08.29)
    여행 & 사진/푸켓 2011 2011.10.05 08:30


     

    2011-08-27 ~ 2011-09-03푸켓 여행기 #3

     

    흐르는 음악 - The Way You Love Me - Michael Jackson

     

    바통 즐기기

    어제 미리 예약한 셔틀버스를 타고 바통으로 향했습니다.

    인디고 펄에서 출발하는 셔틀 버스는 인디고 펄을 출발해서 푸켓 타운에 있는 센트럴 페스티벌을 거쳐 바통으로 향하는 데 바통까지는 한 시간 정도 소요 됩니다.

    저희는 숙소를 태초클럽에서 예약을 했는데, 프로모션으로 공짜로 셔틀버스를 이용했습니다 (1일 전 예약은 필수)

     

    바통에서 가장 먼저 간 곳은 외국인에게도 인기가 많다는 Number 6 레스토랑

    사람이 많아서 여의도 점심 시간처럼 줄을 서야 했다는.

    딱히 맛있는 줄은 모르겠음(원래 맛있는 걸 잘 모름 ㅎㅎ)

    다만 가격이 워낙 착한데, 망고 주스 같은 음료가 60 바트 정도, 음식은 100~200 바트 내외.

    다른 사람들 보니 보통 요리 3-4개씩 시켜 먹는데 그렇게 먹어도 가격이 얼마 안 나오기 때문에 부담 없이 즐기기에 좋은 식당임

     

    정실론

     

    바통의 중심지로 급부상한 정실론.

    영등포에 있는 타임스퀘어처럼 백화점과 여러 가지 테마의 가게들이 하나로 모여있어 쇼핑과 엔터테인먼트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곳 - 발품팔기 귀찮은 나 같은 사람에게는 딱인 곳

    이 곳에서 아이스크림도 먹고 로빈슨 백화점에 들러 쇼핑도 하고 저녁도 해결 하는 등 바통 나들이 대부분을 결국 여기서 해결했습니다.

    특히 와코르나 일부 상품들은 한국에 비해 상당히 저렴하고 괜찮은 편

    로빈슨 백화점 내에는 여러 가지 마사지 샾들이 경쟁적으로 손님들을 끌고 있는데, 다른 타이 마사지와는 달리 주로 얼굴이나 피부 관련 마시자기 많은 게 특징

    집 사람과 이곳에서 50 분에 350 바트 정도 주고 FACE MASSAGE (이것 저것 얼굴에 열심히 발라주는 마사지) 받았는데 한 숨 자고 일어나면 얼굴이 깨끗해지는 듯함. ㅎ

    로빈슨에서 쇼핑과 마사지까지 마치고 정실론 內에 있는 WINE CONNECTION 에서 간만에 맛있는 저녁 식사를 가졌습니다 (사진 참조)

     

    방가로드 & LIVE BAR "THE PORT"

    저녁을 먹고 푸켓 밤 문화의 중심지인 방가로드를 걸었습니다.
    정실론에서 구입한 새 샌들이 길이 들지 않아 집 사람이 걷기가 좀 힘들어서 많이 걷지는 못하고, 겨우 걸어 도착한 라이브 바 THE PORT
    정실론에서 한 15 ~ 20분 정도 걸으면 도착할 수 있는 곳.

    9:00 시 정도 도착 했는데 10 분 정도 공연하더니 공연이 마치고 쉬는 시간, 그 사이 맥주로 목을 축이고 20분 기다리니 9:30분부터 공연이 다시 재개되네요. (보통 30-40분 씩 공연하고 쉬는 모양) 

    주로 오래된 팝송 위주로 신나게 부르는데, 한 두 사람씩 무대 앞으로 나와 춤을 추기 시작.
    어느 듯 수십 명의 손님들이 무대 앞에서 집단 군무(?)를 추기 시작했는데, 다들 미리 배워왔는지 동일한 동작으로 춤을 춰서 좀 놀랐고 서양인, 동양인 할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떼로 몰려 즐겁게 가식 없이 흥에 겨워 춤을 춰서 보는 사람도 흐뭇해 졌습니다.

    특히 나이 많은 서양인 부부들이 미소를 머금고 행복하게 춤을 추는 장면들에서, 언제까지나 행복하게 즐기면서 잘 살았음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많은 생각과 즐거움을 준 THE PORT 를 뒤로 하고 밤 10시 30분쯤에 다시 정실론으로 향했는데, 호텔로 돌아가기 위해 뚝뚝이 보다는 택시를 타기 위해서였습니다.

    정실론 앞에 직원 유니폼 비슷하게 입은 사람들이 택시를 잡아 주고 있어서, 이 사람들에게 목적지를 얘기하면 택시가 어느새 나타납니다.

    비싸기로 유명한 뚝뚝이와 가격차이도 안 나는 택시. 처음에는 바통에서 인디고 펄까지 800 바트를 불러서 700 바트로 가격을 깎고 택시를 타고 약 한 시간 걸려서 편안하게 에어컨 바람 쐬며 인디고 펄에 오니 거의 밤 12시

    내일은 인디고 펄 체크아웃이라 간단하게 짐을 챙기고, 눈을 부쳤습니다.

     

    사진들

     

    인디고 펄 조식

     

     

    조식을 먹으로 가는 길. 하늘을 보니 오늘도 날씨가 우중충.

    여행할 때마다 날씨 복은 참 좋은 편이었는데 이번 여행은 아니네요. 참 많이 아쉽다는

     

     

    조금씩 이곳 음식이 익숙해 져 가고 있음.

    레스토랑 종업원들이 태도 불량.

    영어로 모라 물어 보면 얼굴부터 찡그림 -_-;;

     

     

    옆 테이블에 결국 앉은 새

    닭둘기 처럼 이 새도 이제 겁을 상실하고 사람들 아주 가까이까지 접근해서 음식을 챙겨 가는 모양

     

     

    덕분에 식당에서 찍기 힘든 사진 한 장 건짐

     

     

     

    비 그리고 독서

     

    조식을 마칠 즈음에 또 쏟아지기 시작한 비

    로비에서 우산하나 빌리고, 버기카를 타고 숙소로 귀환

     

    비가 오니 딱히 할 것도 없어서 독서 중.

    책 읽다가 자꾸 비 소리에 엄한 생각으로 자주 빠져듦. 그래도 이 날 책 한 권 거의 다 읽음

     

    NUMBER 6 RESTAURANT

     

     

    셔틀 버스를 타고 도착한 곳은 정실론. 정실론에서 얼마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넘버 6 레스토랑.

    이미 사람들로 가득 차 있어서 10분 정도 기다려야 했다는.

     

     

    메뉴판이 상당히 큼.

    뭘 골라야 할지 역시 난감. 그냥 그림보고 대충 골라서 시킴.

     

     

    60 바트 밖에 안 하는 주스로 목을 축임.

    그러고 보니 푸켓 식당에서는 물을 안 주는 거 같음. 물 대신 주스 시켜 먹어야 하는 모양.

     

     

    흠. 사진 지울까 -_-;

     

     

    또 볶음밥 시켰다고 마눌님에게 구박.

    입이 짧아 먹을 줄 아는 게 없어서 그랬는데, 이 날을 마지막으로 푸켓에서 볶음밥 졸업

     

     

    제목이 기억 안 나는 음식

     

     

     

    정실론

    넘버 6 를 나와 다시 정실론으로 향했습니다.

     

     

    정실론이 워낙 크다 보니, 출입문도 여러 군데 나와 있고, 미리 알아 간 가게들도 위치 파악하는데 좀 시간이 걸렸음.

     

    어느 가게에 있는 화려한 금도금 장신구들

     

     

     

    별자리 인테리어

     

    정실론 – 스웬센 아이스크림

     

    가이드 북이나 몇몇 블로그에 여기 아이스크림이 맛있다고 하길래 스웬센 아이스크림 가게 방문

     

     

    이 곳도 메뉴 판이 엄청 큼.

     

     

    마눌님 사진 대부분이 메뉴 고르는 샷 ^^

     

     

     

    보기에 정말 맛있어 보이는 아이스크림.

    맛있긴 한데, 구구콘 5개를 동시 먹는 느낌이랄까? 너무 달아서 힘들었다.

     

    z

     

     

     

     

    아이스크림 가게를 나와 다시 정실론 내부로 돌아옴. 정실론 한 가운데는 레스토랑 건물, 쇼핑 건물, 로빈슨 백화점 등의 모든 출구가 이어져 있음

     

     

    푸켓 정실론에 오면 꼭 들러야 한다는 와코르 속옷 매장 (변태 아님 -_-)

    이곳 매장에 오니 한국 커플들 자주 보임

    가격은 싼데(3만원부터~) 사이즈가 별로 없음.

    한국 같으면 없는 사이즈 금방 찾아 주는데 이곳은 매장에 없으면 구할 수 없음

     

     

     

    저녁이면 분수쇼를 한다는 데 안내 표지를 보니 공사 중이라고 함.

    저녁 조명을 받으니 또 다른 느낌으로 변신 중인 정실론

     

     

     

    식당가 건물들 지나 다니면서 어디서 저녁을 할 까 고민 중

    다양한 식당들이 죽 펼쳐져 있어 손쉽게 먹고 싶은 음식점을 찾아 갈 수 있어 좋았음.

     

     

     

    정실론에서 새로 산 샌들에 발이 아파 잠시 휴식 중인 신발.

     

     

    오후 내내 돌아다니느라 조금 피곤

     

    정실론 – WINE CONNECTION RESTUARANT

     

    WINE CONNECTION 이라는 이탈리아 음식점에서 오늘 저녁을 해결하기로 결정

    배고파 하던 마눌님 방긋 웃어 주심

     

     

    WINE CONNECTION 이라는 이름처럼 테이블 유리 밑에는 코르크 마개로 가득.

    정말 맛있었던 빵

     

     

    시원한 음료로 목을 축이고

     

     

     

     

    간만에 칼질.

    배고파서 그런지 아주 맛있다는

     

     

    해산물 스파게티도 맛있고

     

     

     

     

     

     

    정실론을 나서기 전에 약국에 들러서 모기약 구입

    이 곳엔 모기가 너무 많아서 이게 없음 곤란

     

    THE PORT – LIVE BAR

     

    THE PORT 에 도착해서 일단 간단하게 맥주를 주문하고 공연을 기다리는 중

     

     

    줌이 되는 렌즈가 아니다 보니, 분위기를 전달하기엔 부족한 사진.

    꽤 많은 가수들과 연주가들이 나와 멋진 노래와 연주를 선보여서 좋았음.

     

     

    어느 순간 무대를 장악하신 주부님들.

    뒤에 살짝 보이는 노 부부들처럼

    행복하게 즐길 줄 아는 모습들을 보니 나도 모르게 기분 좋아 졌음.

     

     

     

     

    노란색 건물.

    저녁인데다 조명이 거의 없어 ISO 를 높였더니 노이즈 작렬

     

     

     

    THE PORT 를 마지막으로 바통을 떠나 1시간 택시를 타고 숙소로 귀환

     

    정전 보상(?)

     

    숙소에 왔더니 탁자 위에 사진처럼 예쁜 유리에 담긴 음식과 편지가 도착

    확인해 보니 어제 정전에 대해 미안하다는 호텔 측 사과 편지가 들어 있었다.

    사실 어제 밤에 정전으로 기분이 안 좋아, 호텔에 메일을 보냈더니, 그에 대한 답변으로 보내 준 모양

    떡은 상당히 맛있었고 덕분에 즐겁게 하루를 마감

     

     

    4일차 예고

    인디고 펄을 체크아웃 하고 잠시 정실론을 들러 약간의 생필품(맥주 등)을 구입한 다음 2번째 숙소인 웨스틴 시레베이 호텔로 이동 했습니다.

    4편에 계속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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