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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지름

사진으로 보는 아이폰 3GS 32기가 블랙

by esstory 2010. 1. 2.

작년 12월에 산 아이폰입니다. 이제야 올리네요.  제건 아니고 집 사람폰.
구입한 지 한달 정도 되었는데, 집 사람은 벌써 아이폰 광팬이 다 됐습니다.
하긴 아이팟 터치도 몇달째 꼭 끼고 살았는데 거기다 전화와 GPS, 카메라까지 되니 더할나위 없겠죠.

이번 글은 사진으로만 대신 하고 담번에 저도 아이폰 구입하게 되면 ^^; 보다 자세한 사용기를 적을까 합니다.  그날이 올까요;;


가장 흔한 박스샷입니다. 너무 많이 인터넷에 올라와서 조금은 민망한 사진



앞 뒤에는 비닐이 붙여져 있기 때문에 비닐 뒤에 숨어 있는 포스를 아슬아슬하게 감추고 있습니다.
비닐을 뜯음 무슨 일이 일어 날지 모릅니다 ^^;


아이튠 연결하고 처음 세팅된 화면입니다. 
아이팟 터치도 해킹폰으로 사용했기 때문에 위 사진과 같은 맨 얼굴이 너무 낯설더군요.
그래서 받은 날 바로 해킹해 버렸습니다.


조금 더 가까이서 찍은 사진이구요 별 내용은 없습니다



아이팟 터치에는 없는, 아이폰에만 있는 통화기능입니다. 
상상했던 것보다는 이쁘지는 않네요. 아이폰에 들어 가는 것들은 다 이뻐야 하는데 ^^;
초성검색이나 단축키 지정도 안되고, 즐겨찾기에는 사진도 안나오는데
다행히 국산 어플들이 이러한 모자란 몇가지 기능들을 대신해 주더군요.

뒷모습입니다.
구입 초기에 블랙과 화이트에 대해 참 많이 고민했는데, 블랙도 나름 간지가 흐릅니다.
화이트는 뒷면만 화이트인데다 오래 쓰면 아무래도 지저분해 질거 같다는 게 중론인 듯.
하지만, 제가 아이폰을 구입할 때는 집사람 폰과 구분하기 위해서라도 화이트로 가야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안 그럼 아침 출근할 때 서로 상대방 폰을 들고 출근할 지도 몰라서요.

아이폰으로 하는 웹 서핑입니다. 정말 편합니다.
WM 의 IE, 오페라, 도로시 등 다양한 브라우저를 다 경험했지만, 아이폰의 사파리만큼 편한 웹 서핑은 찾지 못했습니다.
빠른 로딩 속도와 쉬운 확대 축소, 손가락으로 대충 눌러도 정확하게 원하는 URL 이 클릭되는 것 까지..
게다가 스크롤도 어찌나 부드러운지,, 모 안 써 보신 분들은 모르는 감동의 연속입니다 (WM 을 쓰다 보니 더 그래요 ㅠㅠ)

옆 모습입니다. 생 아이폰이라, 그리 안 뚜거운 편인데요.
보통은 여기다 케이스를 끼우고 다니기 때문에 상당히 두꺼운 줄 아는 분들이 많더군요.
아이팟 터치 보다는 두껍고, 약간 무게도 느껴 지지만 절대 큰 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옆 모습과 뒷 모습이 조금 보이네요.

블랙 아이폰을 사면서, 화이트 느낌을 주고 싶어서 구입한 인케이스 화이트입니다.
이걸 끼우고 나면 갑자기 폰이 아주 커지고 두꺼워지는 느낍입니다.
케이스가 어찌나 빡빡한지 잘 안 끼워지고, 잘 안 빠지네요.
대신 단단히 결합되어서 그만큼 안전하겠죠? 가격도 5만원이나 하는..


인케이스를 씌우면 옆면이 이리 됩니다. 많이 뚜껍죠?
집 사람이 회사에 씌우고 갔다가 사람들이 왜 이리 크냐는 말에 상처(?) 를 받고 결국 인케이스는 중고 나라에 처분하고 말았답니다.


인케이스 자체는 아이폰에 맞게 잘 만들어 진 듯 합니다. 크기만 빼구요 ^^;
인케이스 사진 몇장 더 이어집니다.











흠. 요건 해킹 하고 테마를 설치한 후 모습이네요.
당시 안드로이드 테마를 설치했는데, 날씨까지 연동이 됩니다.
늘 그렇듯 테마는 며칠 안쓰고 바꾸기 때문에 사진을 찍을 당시와 지금은 완전히 다른 모습입니다.

해킹된 테마의 첫 페이지 모습입니다.



아까 통화 버튼 모습이 있었는데.. 이건 중복이네요~

아이폰의 기본 사진 어플입니다.  TV 광고에도 나와서 너무나 유명해진..
요즘은 일반 피처폰들도 사진들이 워낙 잘 나와서 아이폰만의 장점이라고 하긴 그렇지만,
사진을 찍은 후에 뭘 할 수 있느냐가 아이폰만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편집 할 수 있는 어플도 많고, 바로 메신저 채팅으로 상대방에게 보내거나, 메일로 보내거나 모모와 같은 개인 메모장에 기록을 하거나 등
사진을 다양한 방면으로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 좋더라구요. 


손가락으로 원하는 영역을 클릭하면 위 사진처럼 사각형 영역이 표시가 되고 그 부분에 포커스가 맞춰 집니다.
사진의 원하는 곳이 구석이더라고 클릭한번으로 쉽게 포커스가 가니 편합니다.


한달이나 묵혀 두었던 아이폰 사진들을 이제야 올리네요. 이미 20만명이나 구입했다는 아이폰,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아 질수록 유용한 어플 개발이 활성화되고, 관련 노하우도 더 많이 공유될 테니 앞으로 더 좋아 질 거 같습니다.
1월에는 저도 꼭 아이폰을 구입할 수 있음 좋겠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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