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용기/지름

CORSAIR K63 WIRELESS 적축 키보드

by esstory 2019. 5. 27.

 

커세어의 유선/무선/블루투스 동시 지원 키보드 K63 WIRELESS (PC 3대를 하나의 키보드로 사용 가능)

회사에 PC는 자꾸 늘어 나는데 자리는 좁아서 키보드 하나로 버텨보기 위해서 구입

(망분리로 인해 소프트웨어적인 방법으로는 키보드/마우스 공유가 불가능)

텐키리스 선호(우측 마우스 공간이 멀어지는 게 싫음), 기계식 키보드, 적축 선호 등 몇가지 필수 사항 덕에 고를 수 있는 선택지가 많지 않은게 조금 아쉽

 

드디어 써 보는 체리사의 적축 키보드. 키압은 45그램으로 손가락 힘이 없는 나 같은 사람에게 적합하다 

소음은 생각보다 큰게 흠. (조금 더 조용하면 좋을텐데 아쉬움)

 

 

팜레스트가 기본 제공 된다. 

자연스럽게 손을 올릴 수 있어 편한 반면 공간을 조금 차지한다. (책상이 좁다 ㅠㅠ)

 

화려한 LED

커세어의 iCUE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타이핑 시 여러 효과를 낼 수 있다. 

FN 키 조합으로 유선/무선/블루투스 선택이 가능

FN + F9 - 무선/유선 선택

FN + F10 - 블루투스 선택

무선은 금방 연결되는 반면 유선 연결은 윈도우에서 새로운 장치를 인식하는데 시간이 걸린다(약 5초)

유선에서 무선으로 넘어 가면 반대로 윈도우에서 키보드 장비가 사라지게 된다(그냥 장치를 유지하면 장치 인식 시간 없이 바로 연결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인데 뭔가 이유가 있겠지)

유선인식의 시간 딜레이가 은근 커서 빠르게 PC를 오가야 할 때 답답함이 있는 건 사실. 

 

전원 ON/OFF 와 유선 USB 충전 + 유선 연결 단자 

충전 되면 무선/블루투스 기기와 선없이 연결 가능

 

 

 

로지텍의 G613 무선 기계식 키보드(상단)와 크기 비교샷.  

 

몇개월 사용한 소감을 정리하면

덕분에 책상에 여러 키보드를 정리하고 키보드 하나로 버티고 있다 (마우스도 같이 공유하면 좋을텐데 마우스는 각각 해결)

키감은 적당하고 적축치고는 소음이 좀 있는 단점이 있다. 

유선 연결은 3~5초 딜레이가 있어 무선에서 유선으로 넘길 때 마음을 비우고 1,2,3,4,5 를 세는 연습이 필요하다(유선에서 무선으로 갈 때는 조금의 딜레이도 없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