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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로2

[3번째 교토]난젠지 - 아름다운 수로 2015년에 이어 이번에도 방문한 난젠지2015/11/23 - [여행 & 사진/교토] - [교토 산책하기] 난젠지의 거대한 수로, 소스이바스 철학의 길 끝에 있어 찾기는 쉬운 편입니다.문제는 철학의 길을 죽~ 걸어 오다 보면 어느새 더운 날씨에 이미 지쳐 있을 수 있다는 거 (4월 말이지만 이미 해가 뜨거운 교토)특히 난젠지를 거쳐 헤이안신궁까지 가면 정말 지친다는. (밥 때도 다가오고)눈부셨던 4월 말의 교토 건물도 건물이지만, 교토의 숲은 정말 부럽도록 푸릅니다.2번째 보니 지난번 보다 확실히 덜 신선하네요 ^^; 사람은 정말 금방 적응한다는.끝없이 이어진 교각 사이로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흔적을 남깁니다.수로 위로 올라와 걸으면 한참 이어진 산책로가 있습니다 시간이 많이 주어진다면 끝까지 걸어 보고.. 2016. 6. 28.
[교토 산책하기] 난젠지의 거대한 수로, 소스이바스 은각사를 나와 철학의 길을 계속 따라 내려 오면 에이칸도 그리고 난젠지를 만납니다.이 곳은 특히 메이지 시대에 만들어져 교토에 식수를 공급하기 위해 건설된 거대한 수로 - 소스이바스 -로 유명합니다. 푸르렀던 5월날씨가 조금 아쉽지만, 걸어 다니기에는 운치도 있고 좋았던 은각사도 그렇고, 이곳 나무들은 좀 독특합니다. 이끼들도 만화에서나 보는 색상이고 난젠지 경내를 관통하는 수로를 보기 위해 올라 갑니다. "수로" 를 위해 이렇게까지 지었나 싶을 정도로 높이가 꽤 높습니다. 저 위로 힘차게 밀이 흘러 가는데 위로 올라가서 직접 볼 수가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사진찍기 참 좋은 곳이라 영화와 드라마 촬영소로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수로 위로 올라온 모습물살이 제법 빠르게 흘러 갑니다. 어디서 와서 어디로.. 2015. 1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