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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필4

프레피 만년필 - 가성비 좋은 만년필 값 비싸고 멋진 외관을 지난 만년필이 많지만 그러다가 만년필이 추락하거나 잃어버리기라도 하면 완전 난감. 프레피 만년필은 설사 잃어버리더라도 가격 부담도 없고, 볼펜 처럼 일상 생활에 막 굴리기 딱 좋은 필기구 입니다. 잉크가 잘 번지지도 않고, 정말 잘 써집니다 ^^다른 펜들로는 즐길 수 없는 만년필만의 즐거움과 볼펜처럼 막 굴려도 되는 심리적인 안정감 ^^ 잉크 카트리지는 개당 약 600원 정도라서 한번에 여러개 구입 한 다음 쓰면 됩니다 비싼 만년필을 항상 쓰기에는 부담되거나, 만년필 초보자에게 딱인 프레피 만년필 소개 글이었습니다~ 2014. 12. 29.
파버 카스텔 룸 메탈릭 만년필 라미 사파리 만년필에 이어 이번에 새로 구입하게 된 "파버 카스텔 룸 메탈릭 만년필" 가끔씩 들르는 베스트펜 사이트에 올라온 광고 보고 뽐뿌 받아 그만 구입하고 말았다. 이러다 만년필도 키보드처럼 종류별로 하나씩 다 써 보는 건 아닌지 ^_^; (물론 저가 만년필만) 그제 주문해서 오늘 받았는데 이쁘게 각인도 잘 됐고 펜도 잘 빠져서 디자인적으로 맘에 든다. 펜 두껑이 제법 무겁고, 아직 처음이라 그런지, EF 펜 촉 두께가 생각보다 얇아서 마음 먹은대로 잘 써지지 않는다. 물론 잉크가 잘 안 풀리거나 하는 문제는 아니고, 적응의 문제로 보이긴 하지만.. 이번에 출시 된 EF 펜 촉. 번지지만, 않는다면, 굵게 써지는 펜이 아무래도 글 쓰기 편하고 글도 이쁘게 잘 써지는 편이다. 아직 길이 안 들어서 그.. 2012. 7. 12.
플래너 변경 9살 프랭클린 플래너 안녕 오래된 속지를 뒤져 보니, 프랭클린 플래너를 처음 사용한 게 2004년부터였나 보다 가죽 바인더를 비싸게 구입할 필요가 있나 했는데, 2004년부터 8년 동안 속지만 변경해서 지금까지 버텨온 게 대단할 따름. 아직도 제 기능을 다 하고 있는 바인더를 잠시 책꽂이에 쉬게 하게 올해부터는 좀 더 다른 방식으로 정리해 보기로 마음 먹었는데 그 이유로는 8년 동안 지난 플래너를 다시 찾아 본 기억이 없다. 검색도 힘들거니와 굳이 다시 찾아지질 않더라. – 어차피 노트 정리 방식으로는 검색이 별 의미가 없다. GTD 를 위해서는 웹으로 관리가 필수. 매일 반복되는 할일 리스트를 다시 적는 것도 일. 하루 이틀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반복해서 쓰다 보니, 나중엔 쓰기 귀찮아 지더라 속지가 .. 2012. 1. 13.
간만에 써 보는 만년필 - 라미 사파리 만년필 고등학교때나, 대학교때 선물로 받은 만년필을 잠깐 써 본 이후로 사실 만년필을 접할 기회가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예전에 만년필을 쓰면서 받은 느낌은 참 부드럽고 깨끗하게 종이 위를 미끄러지듯이 펜촉이 굴러가는구나 하는 느낌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잉크를 매번 채워 넣어야 하는 불편함 때문에 거추장스럽게 만년필을 딱히 써야 할 이유들이 줄어들었고, 자주 안쓰다보니 잉크가 굳거나, 펜촉이 망가지거나 등의 이유로 결국 안 쓰게 되더군요. 만년필이 없어도 별다른 불편이 전혀 없는 요즘이지만, 특히 손으로 쓰는 것보다 디지털로 저장하는 게 훨씬 빠르고 익숙한 편이지만, 역시 종이 위에 글자를 새겨 넣는 즐거움을 대신할 만한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작년 즈음인가, 아시는 분의 비싼 만년필을 구경해 본 이후로는 .. 2010. 1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