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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4

최고의 만족감을 주는 시그마 아트 18-35 렌즈 사진찍는 대상이 인물에서 점점 풍경으로 변경됨에 따라 제 주력 렌즈가 망원에서 점점 광각으로 옮겨가네요 ^^; 85mm > 35mm > 17-50mm > 11-16mm 하지만, 가끔은 85mm 의 그 아웃포커싱(배경 흐림)이 그립고, 단렌즈 고유의 쨍함 혹은 선예도가 그립습니다. 결과물을 보고 요즘 내 사진은 왜 이렇게 쨍하지 못한가 반문도 하게 되고요. 니콘 D3300 영입이후 AF만 지원하는 35mm 렌즈는 더 이상 자동 포커스가 지원되지 않아 장터로 보내고, 새로 영입할 렌즈를 열심히 찾다가 결국 시그마 아트 18-35 렌즈로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줌이 가능한 전 구간에 걸쳐 무려 F1.8 이라는 놀라운 조리개가 적용된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엄청난 결과물을 보여주는 렌즈. 시그마가 달리 Art 라는 작.. 2015. 6. 24.
니콘 D3300, 초급기지만 필요한 기능은 다 있는 DSLR 15년을 함께한 니콘 D100을 뒤로하고 D3300으로 기변하게 되었습니다 니콘 DSLR 중에는 가장 초급기에 해당하는 모델이지만, 15년 전에 나온 D100 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을 보이네요. DSLR 바디보다는 렌즈가 중요하다고 늘 생각했는데 바디 성능도 무시 못할 만큼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 카메라를 바꾸고 가장 먼저 생긴 문제는 니콘 35mm AF 렌즈에서 발생했습니다. 알고 보니 저가형 니콘 바디들은 바디 자체에 모터가 없어서 AF 렌즈 자동초점이 지원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즉 AF-S 는 렌즈 자체에 모터가 있어 자동 초점을 맞추지만 AF 렌즈는 카메라 바디의 모터로 초점을 맞추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여태 이런 걸 알 필요가 없어서 그냥 모르고 살았는데 D3300으로 기변하고 나니 당.. 2014. 7. 21.
15년을 함께한 니콘 D100 일명 똑딱이 카메라만 사용하다가 큰 맘 먹고 DSLR 을 구입한 계기는 당시 여친이었던 지금의 집사람 때문이었다. ^^ 똑딱이로 찍은 여행 사진이 너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어떻게 하면 좀 더 잘 찍어 볼까 하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손에 쥐고 있던 니콘 D100 하지만 DSLR 만 구입한다고 크게 사진이 나아지지는 않았다.초보자용 DSLR 렌즈라고 가게에서 추천한 25-80 번들렌즈도 같이 구입했는데, 조리개가 뭔지 셔터 속도가 뭔지 모르는 초보여서 이 비싼 카메라로 사진을 찍었음에도 똑딱이보다 못한 사진이 나와 처음에는 크게 실망했던 기억이 난다 ^^크게 낙담을 하던 중 궁극의 여친 렌즈라 불리는 85mm 단렌즈를 만났다. 이건 조리개 3.5 정도 고정해 놓고 그냥 찍기만 하면 바보가 아닌 이상 모델만 좋.. 2014. 6. 18.
토키나 1116 광각렌즈(AT-X 116 PRO DX II 11-16mm) 올 여름 유럽 여행을 위해 6월에 구입한 광각 렌즈 AT-X 116 PRO DX II 11-16mm 다른 무엇보다 끌린 건 광각렌즈임에도 조리개 F2.8 고정 렌즈. 문제는 가격, 무려 80만원가까이 하는 렌즈라서 선뜻 구입하기가 망설여 중고로 사 볼까도 생각했는데 중고 가격도 만만치 않고 매물도 잘 없어서 결국 신품으로 질렀다. 대신 가지고 있던 렌즈 중 최근 몇 년간 가장 활용도가 떨어지고 있는 니콘 85mm 단렌즈 - 정말 남 주기 아까운 렌즈인데 - 를 팔기로 했다. 2013년 유럽 여행을 책임져 줄 광각 렌즈. 지난 번 유럽 갔을 때 렌즈의 한계로 풍경을 제대로 담을 수 없었던 아픈 경험을 거울 삼아 과감하게 질렀다. 여행 준비하느라 블로그를 소홀히 한 탓에 렌즈를 구입 한게 6월, 유럽 여행을.. 2013. 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