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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지름

LG 트롬 스타일러 S3BF

by esstory 2017. 9. 4.


건조기와 스타일러, 요즘 주부들 사이에 인생템으로 많이 거론되는 전자제품인데요 

스타일러는 진즉부터 사고 싶었는데 높은 가격때문에 주저하다가 작년 말 겨울에 구입했네요 

겨울 부터 여름까지 주~우~욱 사용해 본 결과 

스타일러는 인생템 맞습니다 ^^

겨울에는 자주 빨기 힘든 겉옷들을 매일 돌기게 되고 

여름에는 여름대로 매일 빨기 힘든 양복 바자나 정장, 원피스들을 매일 넣고 돌리고 있습니다 

여름과 겨울이 대부분인 우리 나라에서는 필수 전자제품인거죠.

옷이 3벌 정도 밖에 들어 가지 않기 때문에 가로 길이는 크지 않습니다 

단, 깊이가 생각보다 깊어, 요즘같이 전자제품이 늘어날 때에는 어디에 제품을 둬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그래서 아직 전기 건조기를 못사고 있는 ㅠㅠ)

저희는 이사하면서, 거실로 옮겨왔네요(그 전에는 공부방에 있다가)

바지는 한 벌이 들어 갑니다 

저기에 딱 끼어 넣고 30분 돌리면 바지에 있는 주름도 펴지고 

오염된 바지가 깨끗하게 소독되는 느낌입니다 

(물론 세탁소에 맡기는 것과는 다르지만)

정장은 총 3벌을 걸 수가 있습니다 

빌트인 옷걸이는 2벌이라 하나는 일반 옷걸이를 사용

구조가 초 단순.

하단에 물통 2개가 있는데 

물보충에 물을 넣으면 그 물이 수증기가 되면서 뿜어 올라가고 

옷걸이가 좌우로 흔들면서 오염된 먼지들을 사우나 하듯 털어 냄니다 

떨어진 물은 다시 물버림통으로 자동으로 모이게 되어 3-4 번에 한번 정도 

물 보충 & 물 버림을 하게 됩니다. 

뭐 별거인가 싶지만 99.9% 살균 마크 ^^

덕분에 무덥고, 특히 장마로 인해 

하루만 입어도 내일 입기 싫어지는 양복바지를 

트롬에 넣은 다음 날 뽀송뽀송한 느낌으로 입고 출근 할 수 있었습니다. 



전원을 킨 모습입니다 

다양한 코스가 있지만, 

대부분 정정/코트 코스만 돌립니다.

쓸데 없는 스마트 앱을 이용한 새로운 코스 다운로드 기능이 제공되지만
안 씁니다^^


아, 가장 큰 단점이 있네요 

가격은 왜 이렇게 비쌀까 싶게 비쌉니다 

가격만 좀 착하면 정말 좋은 가전제품이라 꼭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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