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 사진/서울 경기 인천

서울 고궁 가을 나들이 – 창덕궁 후원 #2

by esstory 2012. 11. 2.



창덕궁 나들이 2편입니다 ^^
1편부터 봐 주시면 감사 ~

가을 하늘과 잘 어울리는 한옥 기와장

창덕궁 자체만으로도 상당히 크고 구경할 게 많아서 제대로 구경하려면 많은 시간을 공들여 구석구석 돌아봐야 하는 곳























선생님 말씀에 부지런히 귀기울이는 아이들 모습



아름다운 단청 색에 푹 빠지고 


가을이 주는 알록달록 다양한 색에도 빠져 봅니다.



마치 그림처럼 창백한 색감에 더욱 멋을 더하는 한옥


이런 날, 이런 장소에서는 

대충 렌즈를 가져가도 맘에 드는 사진 몇 장 건질 수 있다는 ^^

얼마 안 있어 저 잎새들도 질테고 

드디어 후원 관람이 시작되었습니다

후원을 관람하려면 가이드 복도 있어야 하는데 

가이드 분이 얼마나 설명을 잘 해 주시느냐에 따라 

기억에 남는 분량이 틀려진다는 ^^

저희가 갔을 때는 말투도 재밌고, 설명도 너무 잘 해 주시는 가이드 분을 만나 

많은 걸 배우고 즐기다 왔습니다. 

1시간 30분이라는 산책이 전혀 힘들거나 지겹지 않았다는. 

한국 최고의 궁중 정원답게, 정말이지 후원은 크고 아름답습니다. 

5,000원으로 수백년을 건너 왕이 되어 걸어 보라는 가이드 말대로

덕분에 좋은 구경하고 간다는 



곳곳에 연못들이 많고 그 옆에는 정자들이 잘 놓여 있어 보고 있으면 마음이 차분해 지고 편해진다는 

게다가 수백년 동안 이 곳을 지켜온 나무들과 건물들이 하나로 어울려 

멋진 장관을 만들어 냅니다.



아직 단풍이 절정인 아니라고 하네요 

11월 중순 정도면 이곳 단풍들이 절정이라고 하니 

창덕궁 가실 분들은 참고 하세요 

사진과 글은 다음 편에 이어집니다.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