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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SOFTWARE

아이폰 트위터 앱 Osfoora, Twitter, Icebird

by esstory 2010. 10. 16.

아이폰에는 다양한 트위터 앱들이 많습니다.

각 트위터 앱마다 장단점이 있다 보니, 하나 이상의 트위터 앱을 쓰게 되더군요.

제가 사용하는 아이폰 트위터 앱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Osfoora

 

제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트위터 앱은 역시 오스푸라입니다.

가격은 2.99$ (공짜 일 때 받아 잘 사용 중입니다 )

오스푸라의 장점은 빠른 조회 속도와 트위터 공식 앱에서는 더 이상 지원하지 방식의 RT (Re Tweet) 이 된다는 점입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하단을 항상 차지하고 있는 Home/Mention/Message/Search/More 툴바가 부담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한 손으로 타임라인을 스크롤하다 보면 실수로 하단 툴바를 터치해서 잘못된 것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있고, 타임라인에 내용도 툴바 공간만큼 덜 보이는 단점이 있습니다.

 

Twitter

트위터 공식앱입니다.

가격은 공짜

오스푸라와 거의 기능은 동일한데 예전 방식의 RT 를 지원하지 않다보니 요즘은 거의 사용하지 않게 되었습니다만,

기능상으로는 트위터 앱의 표준이 되고 있습니다.

 

 

트위터 공식 앱에서 좋은 점은 우측 슬라이더로 그림과 같이 여러 가지 기능을 바로 선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대부분 다른 앱들은 꾹~~ 하고 눌러주거나, 클릭해서 들어간 후 Favorite 을 눌러야 하는데 트위터 공식 앱은 휙 하고 슬라이딩 한 다음 바로 Favorite 을 선택할 수 있어 좋습니다.

 

Icebird

 

Icebird 최근에 Free 로 풀려 득템한 트위터 앱입니다.

가격은 3.99달러

장점은 타임라인 자체에는 하단 툴바가 없어서 내용을 좀 더 많은 내용을 볼 수 있어 좋습니다.

단순히 글만 보려면 이 프로그램도 좋더군요.

 

단점은 역시 이전 방식의 RT 가 안되고 위 그림과 같이 (~via @ID) 식의 조금 세련된 RT 만 지원합니다.

또 하단 툴바가 없으니 Metion 을 보려면 뒤로 가기를 클릭해서 Mention 을 다시 선택해야 하기 때문에 Mention 을 자주 본다면 아쉬움이 남네요.

그리고 아직 느낌인지는 모르지만, 오스푸라보다 스크롤 할 때 글 쓴 이의 사진 가져오기가 느린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받은 앱이고 타임라인을 많이 보기 위해 요즘은 이 앱을 자주 사용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그 외에도 얼마 전에 공짜로 풀린 HootSuite 도 있습니다.

가격: 공짜

 

장점은 멘션을 보기 위해 하단 툴바를 클릭할 필요 없이 우측으로 슬라이드하면 멘션을 볼 수 있다는 것,

http://hootsuite.com/dashboard 사이트에서 설정한 여러가지 SNS 들을 볼 수 있다는 점 등이 장점.

단점은 REPLY, FAVORITE 등을 하기 위해서는 터치 후 페이지 이동해서 뭔가 작업을 해야 한다는 점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공짜로 풀린 지 얼마 안되었고 자주 사용하지 않다 보니 장단점을 논할 수준은 아닌 듯. ^^

 

트위터 많이 하시는 분들에겐 나에게 꼭 많는 트위터 앱이 있을 것 같습니다.

자기한테 가장 잘 맞는 트위터 앱이 있다고 하더라도, 새로운 앱들이 계속 나오고 있으니, 더 잘 만들고, 쓰기 편한 앱들이 있는 지 주시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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