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 인가 아파트 주차장 근처에서 자주 보이는 빨간 전기자전거
처음에는 누가 전기자전거를 집에 안 가져가고 밖에 뒀나 했는데 날이 갈수록 비슷한 자전거가 주변에 자주 보여서 자전거에 보이는 elecle로 검색해 보고서야, 공유 전기 자전거 플랫폼인 걸 알게 됐다.
일레클 사이트
https://elecle.bike/
안그래도 집에서 전철역까지 오가는 데 15분 가까이 걸리고, 경사도 심해서 힘들었는데 바로 이용해 보기로 했다.
가입은 일레클 모바일 앱을 설치하고 회원 가입, 카드 등록을 진행하면 된다.
일레클 모바일 앱 링크
우선 자전거를 찾는다.
앱에서 자전거가 주위에 있는지 검색하면 나오는데 현재는 마포구, 여의도, 종구 쪽에만 시범 서비스 중이란다.
다행히 우리 아파트 주변에는 상시 20대 정도 보여서 골라 잡을 수 있었다.
자전거 안장 밑에 보이는 QR 코드에 앱을 가져다 되고 잠금 해제를 누르면 자전거에 있는 스마트 잠금장치가 풀린다
완전 자동 전기자전거는 아니고, 페달을 밟아야만 배터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 배터리의 파워는 사진처럼 Low/Med/High 3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자전거로는 아무래도 오토바이처럼 빠른 속도가 위험하기 때문에 평지에서는 Low 만으로도 충분해 보이고 경사가 급한 오르만에서는 High로 해야 힘들이지 않고 오를 수 있다.
전기자전거라서 어딘가 큰 배터리가 있을 거 같은데 안 보인다. 자전거는 이쁘다
자전거의 반납은 아무 곳에서나 할 수는 없고 앱에 표시된 붉은 색 구역에서만 반납이 가능하다. 반납이 불가능한 곳에서는 탑승 종료가 안된다.
탑승을 완료 후에는 잠금 장치를 잠그고 앱에서 탑승 종료를 선택하면 등록된 카드로 결제가 되는 식
요금은 1분에 100원으로 최소 금액 500원/5분에, 별도 보험료 120원이 붙어 일단 한번 타면 620 이 결제된다.
(가입 시 15분 무료 쿠폰 있음)
집에서 역까지만 오가는 나로서는 620 원이 대부분 ^^;
별도의 주차공간 없이 길거리 아무 곳에나 이렇게 주차하는 게 맞는 지 모르겠다.
한 여름 땀 흘리며 힘들게 걸어온 게 조금 억울하지만 앞으로도 자주 이용하게 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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