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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샹그릴라 둘째 날 #3 - 디몰 구경 & 샹그릴라 리조트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0. 9. 14.
보라카이 샹그릴라 둘째 날 #2 - 전용 비치 & 화이트 비치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0. 9. 14.
보라카이 샹그릴라 둘째 날 #1- 리조트 조식 & 비치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0. 9. 13.
보라카이 샹그릴라 첫째 날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0. 9. 12.
2010년 여름 휴가 - 보라카이 샹그릴라 2010년 휴가를 이제야 다녀왔습니다. 여러가지로 고민이 많았던 여행이었는데 다행히 고민을 잊을만큼 너무나 아름답고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4박 5일의 짧은 보라카이 샹그릴라 일정이었지만, 카메라에 담은 아름다운 보라카이 사진과, 행복했던 기억, 여행에서 만난 새로운 인연들, 그리고 소중한 사람과 함께한 시간들 모두 다 만족스러운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쓰고 싶은 글과 사진이 너무 많지만, 낼 부터 바로 출근이라 시간 날 때 하나 하나 정리해 보겠습니다~ 2010. 9. 9.
예약 작업하기 (윈도우 7) 가끔씩 특정 시간에 자동으로 뭔가 실행하게 하려면 예약 프로그램이란 게 필요하다. 특정 시간에, 무슨 프로그램을 실행해라 정도 아주 간단한 요구 사항이라, 심심할 때 개발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윈도우에서 이미 오래 전부터 “예약 작업” 이라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때문에 굳이 별도로 만들 필요가 없다.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매일 3시까지 반드시 야식 신청을 마감해야 하는데 나 같은 경우 자주 식권 신청을 잊어 버리는 경우가 발생해서 오랜만에 윈도우 예약 작업을 찾게 되었다. 윈도우 XP 이후에 거의 안 써본 듯 한데 고새 UI 가 상당히 많이 변경되었다. 예전엔 후배가 만들어준 “맘마주세요” 라는 프로그램 덕분에 잊지 않고 저녁을 챙겨 먹을 수 있었는데 홈페이지 HTML 레이아웃이 바뀐 후.. 2010. 9. 2.
마이크로소프트 원노트(OneNote) 오류 해결하기 세상에 수많은 노트 프로그램이 있지만, 내가 생각하는 현존 최고의 노트 프로그램은 역시 마이크로소프트 원노트다. 이전부터 그 명성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접할 기회가 없다가 오피스 2010 을 설치하고 기본으로 설치된 원노트를 써보고서야, 이게 정말 물건이구나 하는 걸 깨달았다. 원노트에 대한 얘기는 혹시 담에 기회가 있음 하기로 하고 오늘은 원노트 오류 복구에 집중하자. (쓰고 싶지만 시간이 없다 --) 최강의 노트 프로그램인 원노트도 2가지 단점이 있는데 - 모바일 지원이 미흡하다. - 프로그램이 잘 죽는다. 모바일 지원 문제는 아마도 윈도우폰 7이 나오면 어느 정도 해결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하지만, 여러가지 페이지들이 모여 하나의 섹션파일로 저장되는 원노트의 특성 상 모바일에서 수십메.. 2010. 9. 1.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출장 간단 정리 회사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다녀왔다. 이번처럼 일로 외국에 나가 보기는 처음 ^^; 그 전에 회사에서 라스베가스에 보내 준 적이 있긴 하지만 그 때는 컴덱스 쇼 관람이어서 편한 마음으로 다녀올 수 있었지만 요번은 비즈니스 관계로 출장이라 사뭇 느낌이 달랐다. (출장이라 카메라를 따로 들고 가지 않았더니, 찍고 싶은 풍경들을 제대로 남기지 못한 아쉬움이 크다.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들은 나름 내 기준으로 쨍한 맛들이 없어서 사진은 포기하고 가능한 한 느낌들만 적기 위해 작성했음) 인천공항 가기 주로 자가용으로 가던 인천공항이었는데 혼자 가다 보니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로 했다 갈 때는 당산 역에서 9호선을 타고 김포공항까지 가서 공항 도시 철도를 갈아 탔다. 약 1시간 정도 걸리고, 요금은 4천원 꼴, 인천.. 2010. 8. 31.
넷북 파우치 새로 구입한 삼성넷북의 액세서리들을 하나 둘 씩 구입 중입니다. 가장 급한 것은 역시 넷북을 들고 다닐 수 있는 작은 가방. 이것 저것 역시 고르기 힘들었는데 집사람이 제대로 골랐네요 넷북을 넣기 전 모습입니다. 공기 빠진 것 처럼 보이긴 하지만 아주 작고 고급스럽습니다 :) Elecom 이라는 마크가 보이네요 (첨 듣는 회사 이름 ㅎ) 뒷태도 아주 깔끔합니다. 밝은 외향과는 달리 속은 시커멓습니다. 자세히 보면 메모리 폼 형식으로 뽀송뽀송 하게 되어 있는데 가벼운 무게에 저런 재질의 속을 가지고 있는 게 신기하네요 35mm 렌즈로는 힘든 접사 시도.. 점 더 가까이 시커먼 속을 들여다 봤습니다. 가방을 다 연 모습 ^^; 넷북(11.6인치)를 들여다 놓습니다. 파우치가 너무 작아 사실 넷북이 들어 갈까.. 2010. 8. 28.
삼성전자 센스 NT-X170-PAK5BB (부제: 아내의 넷북 고르기) 여름이라 덥다 보니 주말이면 집에 있지 않고 어디든 시원하고 음악이 있고, 커피가 있는 곳을 찾게 됩니다. 요즘 별다방 같은 카페에 가보면 공짜로 제공되는 WI-FI 와 쉽게 연결할 수 있는 전원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넷북과 함께 여유롭게 주말을 즐기는 걸 볼 수 있는데요 저희 부부도 제 오래된 14인치 노트북을 넷북인 양 들고 카페에 자주 갑니다. 남 다른 크기와 무게로 다른 분들의 시선을 압도하는 노트북인지라 조금 부끄럽기도 하지만, 저야 뭐 그런 거 상관않고 블로그 글도 쓰고 트위터도 하고 RSS 도 보고, 이것 저것 잡식으로 하곤 하는데, 같이 카페에 간 집사람은 책만 봐야 하더군요. ^^; 하지만 책을 읽다 보면 뭔가 메모하고 싶고, 여유 시간에는 인터넷도 하고 싶어지는 게 사람 본능입니다. 이.. 2010. 8. 27.
아름다운 맥북프로(주의:사진많음) KT 에서 아이폰을 들여와 한국에 스마트폰 붐을 일으키면서, 앱 개발 시장도 후끈 달아 오르고 있습니다. 국내 많은 다른 회사들처럼 저희 회사도 아이폰용 모바일 증권 프로그램개발을 위해 아이맥과 맥북 프로 몇 대 구입했습니다. 지난 주말에, 그 중 한대를 집에 가져와 열심히 구경했는데요. 역시 맥은 윈도우와 다른 철학, 다른 UI 를 가지고 있네요. (여태까지 맥을 한 번도 못 써본 1人 --) 맥 OS X 도 신기하지만, 맥북 프로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운 하드웨어 완성도에 감명받았습니다. 맥 OS X에 대한 감상은 담에 시간 생길 때 적기로 하고, 맥북 프로 15인치 사진으로 감상하시겠습니다. 그 유명한 알루미늄 유니바디 맥북 프로입니다. 통으로 만들어졌다는데, 전체가 회색 느낌, 이음새가 없고 깔끔 그.. 2010. 8. 18.
아이폰 vs 안드로이드 폰 최근 갤럭시S의 선전으로 주위에서 아이폰과 안드로이드기반 핸드폰(대부분 갤럭시S) 중 어떤 것을 선택할 까 많이들 물어 봅니다. 사실 윈도우 모바일과 아이폰만 사용해 본 저로서는 안드로이드폰 구입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말할 능력은 없습니다만, 이것 저것 줏어 들은 내용으로 생각해 본 두 폰의 장단점을 정리해 보려 합니다. 아이폰의 단점들 우선 아이폰은 단점부터 따져 보고 싶습니다. (장점부터 말하면 지겨우실까 봐) 교체가 안 되는 배터리 이건 정말 심각한 문제입니다. 제가 아는 영업하시는 분도 이것 때문에 아이폰은 아예 쳐다도 안보더군요. 물론 외장 배터리 팩을 구입하면 되지만, 일반적인 개념의 배터리 교체와는 비교도 안되게 불편합니다. 특히 최근 iOS4 로 업그레이드 된 이후부터는 배터리 문제는 아주.. 2010. 8. 5.
도심 속 책 읽는 카페 ‘나무 그늘’ 요즘은 주말마다 조용히 책도 읽고 인터넷도 할 수 있는 카페를 찾아 다니고 있습니다. 사실 책이야 집에서도 읽을 수 있을 테지만, 집에서는 이상하게 뭔가에 집중이 잘 안되어서 바람도 쐴 겸, 시원한 카페에 앉아 커피 한 잔 하면서 책 보는 즐거움을 맛보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 다녀온 곳은 타임스퀘어 한 가운데 위치한 ‘나무그늘’ 이라는 카페입니다. 카페가 있는 건물은 1936년에 지어진 한국 최초의 경성방직 공장 건물이라고 합니다. 요 건물의 외관은 그대로 두고 내부 인테리어만 바꿔서 완전히 새로운 카페와 갤러리를 만들었다고 하네요. 타임스퀘어를 새로 지으면서도 문화재로 지정된 이 건물만은 훼손하지 않았다고 하니 참 대단합니다. 주말이라 카페에는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았습니다. 메인 룸에는 자리가.. 2010. 7. 29.
[책]Slack (톰 드마르코) Slack 슬랙 - 톰 드마르코 지음, 류한석.이병철.황재선 옮김/인사이트 책 구입일자를 보니 2010.5월이네요. 진작 책 내용에 대한 느낌을 블로그에 적는다는 게 이리 늦어졌습니다. 이 책을 번역하신 류한석님 블로그에서 책에 대한 추천글을 읽고 바로 구입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원 저자(톰 드마르코)가 이 책을 처음 쓴 지 10년도 넘었기 때문에 책의 내용이 현실적으로 와 닿지 않는 부분도 일부 있었고 책 내용 중 상당부분이 지금 제가 속한 조직에도 해당되는 내용이라 글쓰기가 꺼려졌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책을 읽을 당시 아이폰이나 에버노트 등으로 기억하고 싶은 부분에 대해 메모를 남겨 두었더니, 오늘 블로그에 글 작성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오늘 왜 갑자기 이 책이 생각났을까요 ^^).. 2010. 7. 16.
워드에 목차 넣기 조금 큰 워드 문서를 작성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해당 문서의 목차가 필요하게 됩니다. 목차가 있으면 손쉽게 원하는 위치로 건너 뛸 수가 있기 때문에 장 수가 많은 문서에는 필수 항목인데요 워드(오피스 2010)에서 목차를 넣는 건 정말 간단합니다. (알면 간단하지만, 모르면 찾는 경우가 있어 적어 봅니다) 우선 아래와 같은 내용을 가진 문서를 예를 들겠습니다. 1. 제주도 지도 A. 우도 지도 B. 서귀포 지도 C. 한라산 지도 D. …. 2. 제주도 맛집 A. 우도 맛집 B. 서귀포 맛집 C. 성산포 맛집 D. … 3. 제주도 가 봐야 할 곳 A. 한라산 B. 우도 C. 성산일출봉 D. 서귀포 잠수함 E. 김영갑 갤러리 F. … 4. 주요 경비 A. 식비 B. 숙박 C. 기름 & 렌트 D. .. 5. 준.. 2010. 7. 13.
아이폰 할일 관리 앱 2Do 집에서나 회사에서나 해야 할일, 언제까지 마쳐야만 하는 일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일들을 관리하는 것도 결국 일인데요. 매일 매일 새로운 일들이 생기다 보면 본의 아니게 며칠 전에 할당 받은 일을 까맣게 잊어 버리곤 합니다. GTD(Get Things Done), 또는 To Do List 라고도 불리는 이러한 해야 할 일들은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업무에 누실이 생기고 꼼꼼하지 않은 관리자가 되기 십상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프랭클린 플래너와 Notepad++ 조합 정도로 해야 할 일들을 관리하고 있는데 아시다시피 프랭클린 플래너는 손으로 적다 보니 검색이나, 히스토리 관리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프랭클린 소개 책자를 보면 검색을 위해 월간 달력을 잘 활용하라고 되어 있던데, 이건 일을 위한 또 다시 복잡.. 2010. 7. 9.
제주도 가봐야 할 곳 관음사 제주도 여행 마지막 날엔 아침부터 이슬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었습니다. 바쁜 3박 4일의 제주도 여행에 지친 가족들을 이끌고 이 날은 조금 쉬어 가는 의미로 가볍게 찾을만한 곳을 찾다가 관음사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성상일출봉 > 산굼부리 > 삼나무 숲을 지나 제주시로 가는 길에 잠시 들를만한 곳으로만 여기고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요. 막상 절에 도착하고 보니, 절의 규모나 수 많은 불상들에 저도 모르게 숙연해 지고 마음을 추스르게 되었습니다. 관음사 입구입니다. 비가 오는 날이라 그런지 찾아오는 사람들이 거의 없네요. 처음에는 입구 왼쪽에는 코끼리상도 있고 해서 특이하다 생각했는데 절 입구를 통과하자 처음 보는 광경들이 길게 펼쳐져 있어 많이 놀랬습니다. 입구를 통과하면 사진과 같이 수 많은 불상.. 2010. 6. 30.
아이폰 iOS4 사용기 아이폰 iOS4 업그레이드한 지 이제 일주일 정도 지났네요. 처음 업그레이드하고 나서 이것저것 적응하느라 조금 머리 아팠는데 이제야 조금 안정화 되어 갑니다. 그 동안 업그레이드 하고 겪은 몇 가지 경험들과 삽질을 적어 보려고 합니다. 폴더 기능 폴더 기능은 정말 오랫동안 아이폰 사용자의 숙원이었습니다. 탈옥(Jailbreak)하면 된다지만, 탈옥해 본 사람들은 느끼듯, 시스템의 불안과 아이폰 업그레이드 시 마다 시스템을 새로 밀어야 하는 등의 불편 때문에 그냥 아이폰 순정으로 쓰는 편이 훨씬 편하거든요. 폴더가 생기니 그 동안 11페이지나 되었던 수 많은 앱들을 하나하나 카테고리를 부여해 가며 비슷한 앱들을 모아갔습니다. 아이폰 사용자가 주위에 많다 보니, 지나가다 만나면 “폴더이름”을 서로 물어 보고.. 2010. 6. 30.
아이폰 iOS4 업그레이드 하기 기다리던 아이폰 iOS4 업그레이드가 6/22일 새벽 2시 정도부터 가능해 졌습니다. 업그레이드 하기 전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을 철저한 백업입니다. 아이튠즈에 아이폰을 연결 하여, “구입 항목 전송” 과 “백업” 을 꼭 해 두셔야 합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쇼 공식 블로그의 “아이폰 iOS4 업그레이드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를 보시기 바랍니다. 자 이제 백업을 마쳤으면 본격적으로 업데이트를 합니다. 아이튠즈에 아이폰을 연결 한 상태에서 “업데이트 확인” 을 선택하면 기다리던 업그레이드가 진행 됩니다. 아래 그림과 같이 “iPhone 소프트웨어 버전(4.0)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라고 나옵니다. 당연히 “다운로드 및 설치” 를 선택해서 업그레이드를 진행합니다. 펌웨어 다운로드 및 업그레이드는 약.. 2010. 6. 22.
드디어 내 손에 들어온 아이패드(iPad) - 주의: 사진많음 아이패드가 드디어 제 손 안에 들어왔습니다. WWDC 2010 키노트 발표에 따르면 아이패드는 59일동안 2백만개나 팔린 공전의 히트작인데요. 한국에는 아직 공식적으로 판매도 되지 않고 있고 미국에서조차 물량이 딸려 사고자 하는 마음이 있어도 구입이 쉽지가 않다고 합니다. 사실 제 손에 들어온 이 아이패드도 제건 아니고 회사 물량으로 확보한 아이패드를 주말 동안만 빌려(?) 사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사고 싶은 물건을 미리 써 본다는 건 참 행복한 일입니다. 아이패드를 처음 본 느낌은 - 아! 생각보다 작구나, - 오! 생각보다 무겁구나 - 홈 버튼 크기가 왜 이리 작지? 3가지였습니다. 실제로 A4 용지 위에 올려다 보니 A4 보다 훨씬 작은 크기네요. 작은 크기지만, 손에 올려놓고 이것 저것 만져보면,.. 2010. 6. 14.
제주도 맛집 삼대국수회관 이곳 역시 인터넷 맛집 검색으로 찾은 곳입니다. 제주시에서 렌터카를 찾은 후 일단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가장 가까운 맛집을 찾다 보니 첫날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위치는 공항에서 그리 멀지 않은 제주시에 있습니다. 꾸진 렌터카에 있는 네비게이션이 알려주는 곳으로 찾아갔더니 장소가 이전했더군요. 장사가 워낙 잘 되어서 근처에 아주 큰 건물로 이전했다고 합니다. 주차장은 있었지만 좁고 차가 많아 세우기 힘들었습니다. 일요일 한 낮 피크 시간이라 앉을 자리 조차 없을 정도로 만원이었습니다. 메뉴는 거의 국수입니다. 국수는 국수인데 제주도 특유의 고기가 들어간 국수. 사실 미역국에도 고기가 들어가면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채식주의(?) 경향이 있어 저는 땡기지 않았지만, 같이 간 식구들을 위해 이 곳에서 점심을 .. 2010. 6. 11.
제주도 우도 맛집 소섬 반점 제주도 성산포에서 배를 타고 들어갈 수 있는 우도는 참 아름다운 섬입니다. 우도에서만 하루 종일 돌아다녀도 시간이 모자랄 지경이니까요. 아름다운 우도지만, 조그마한 섬이다 보니 허기를 채울만한 곳이 드뭅니다. 그래서 제주도 방문 전에 우도 맛집으로 미리 검색해 본 결과, 신기하게도 자장면 집이 인기더군요. ^^; 제주도까지 와서 중국집을 간다는 게 사실 상상이 잘 안 가는데요. 실제 이 곳에 가 보시면,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습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젊은 연인들이 대부분이더군요. 저처럼 가족을 이끌고 온 사람은 없고 ^^; 우선 벽면을 보면 그동안 다녀간 수 많은 사람들의 명함이 있습니다. 내부 분위기는 시골에 자장면 집이 있다면 이런 곳이 아닐까 싶은 곳입니다. 사실 낡디 낡은 식당이었습니다... 2010. 6. 10.
제주도 가봐야 할 곳 안덕계곡 제주에 여러 번 가 봤지만, 안덕계곡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도로변에 바로 붙은 계단을 내려가면 무릉도원과 같은 별세계가 나타나는데 정말 믿기지가 않더라구요. 바로 옆에는 차가 지나다니는데 이곳은 깊디 깊은 산속 계곡이라니…… 산책로가 상당히 잘 되어 있어 이 길만 계속 걸어가도 볼거리를 즐기면서 즐거운 산책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는 하루방이 지키고 있었습니다. 제주도 곳곳에 있는 하루방. 제주는 참 독특합니다. 여러 가지 독특한 모양과 색상의 바위들, 누군가 색을 칠한 것처럼 펼쳐집니다. 마시지 말라는 경고가 없었다면, 한 모금 마시고 싶어지는.. 입구에서 조금만 내려가도 깊은 산속으로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는 믿기지 않게 깊은 계곡이 짠 하고 나타납니다. 그것고.. 2010. 6. 9.
제주도 가봐야 할 곳 삼나무 숲 제주도에는 아름다운 바다뿐만 아니라 멋진 산도 있습니다. 특히 산굼부리를 지나 1112번 도로를 달리다 만나는 삼나무 숲은 그 웅장함과 시원함에 감탄하게 됩니다. 제주도 마지막 날인 6월 2일날은 흐리고 안개가 자욱했습니다. 산굼부리 구경을 마치고 관음사로 가는 길에 삼나무 숲길이 있다고만 알고 차를 달렸지만 사실 정확한 위치는 몰랐는데, 세워진 차들만 봐도 여기가 그 유명한 곳이구나 하고 알게 되더라구요. 멋진 삼나무 숲길 사진들입니다. 날이 흐려 사진에 보이는 부분은 많이 모자라지만, 참 아름다운 길이었습니다. 일단 나무 하나 하나가 꽤 높이 솟아 있습니다. 그리고 덩굴 식물들이 나무를 감싸고 있어 더 신기하네요. 짙은 안개 덕분에 삼나무 숲길이 더욱 웅장해 보였습니다. 길가에는 삼나무 숲길을 감상하.. 2010. 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