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청수사 (기요미즈데라) #2


지난 글에 이어 교토 청수사(기요미즈데라) 여행 이어집니다.






경내에는 기도하는 사람들을 위해 커다란 향 항아리가 준비 되어 있습니다. 




수 많은 사람들의 소원이 담긴 나무패와 이름들. 





인파를 따라 조금 걸으니, 점을 보는 신당 같은 곳으로 이어지네요.

엔무스비 신사라고 적혀 있는데 사랑, 연애, 애정운을 비는 곳이라고 합니다. ^^



사람들을 피해서 사진을 찍고 싶었으나 도저히 불가능

도처에 널린 부적파는 가게들



기모노를 빌려주는 가게들이 많아서 일본 현지인들이나, 많은 관광객들이 기모노를 입은 모습을 볼 수 있는 게 조금 신기했습니다.

한국에서는 한복 많이 안 입잖아요 ^^;



요것도 부적이겠죠. 

부적 그림도 참 재밌습니다. 토끼, 말 그림도 보이고.




빼곡히 적힌 이름들

기부한 사람들의 이름일까요. 일어, 한자를 잘 몰라서 패스 




러브스톤이라는데, 이 곳에서 애정을 비는 걸까요. 

지식이 짧아 잘 모르고 지나쳤네요.





청수사를 조금 떨어져서 쳐다 보면 지붕이 참 특이 합니다. 

여기서 보는 모습이랑 좀 더 있다가 아래에서 쳐다보는 모습도 느낌이 완전히 다르구요. 




청수사 경내 안내도를 따라 아래로 조금 내려가서 보면 드디어 숨겨진 청수사의 완전히 다른 모습이 나타납니다.

높이가 무려 12미터나 되는 느티나무를 못을 하나도 사용하지 않고 세웠다고 하니 과거 일본의 건축 기술이 얼마나 뛰어 났는지 보여주는 건물이라네요

몇 번 재건 되긴 했지만 처음 지어진 게 778년이라는 것도 정말 놀랐습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저 나무 기동 끄트머리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는데, 

저 오래된 나무 기둥이, 무너지지 않고 잘 버틴다는 게, 여태 소실되지 않고 이런 문화 유산이 남았다는 게 부럽네요.

참고로 청수사 - 기요미즈데라 - 는 1994년에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등록되었습니다.




9월이지만 낮에는 더운 날씨. 

목 마른 관광객들이 목을 축이고 쉬는 모습도 보입니다.



요기 약숙터에 줄이 얼마나 길던지, 

세  줄기로 나오는 약수물에는 각각 건강, 장수, 성공을 의미 한다나요. 

줄이 너무 길어서 마시기는 포기하고 사진만 ^^




9월의 교토는 참 날씨가 좋습니다. 

다시 가고 싶은 도시, 다시 가고 싶은 곳 청수사






12미터나 되는 나무 기둥을 밑에서 바라본 모습. 

저 엄청난 세월의 무게를 잘도 버티고 있는 기요미즈데라



길 가에 꽃무릇도 참 이쁨니다. 

가을 단풍철에는 발 디딜 틈도 없이 사람이 많을 듯.



천천히 청수사 돌담길을 따라 나가는 길로 향하고 있습니다.



나가는 문 앞에 있는 작은 연못





청수사 주변에 이쁜 가게들.




맛있어 보이는 당고. 

맛있어 보이기만 한 당고 ^^; 맛은 그냥 그렇습니다. 





짧은 교토 일정이었지만 청수사는 참 이쁜 곳이었습니다. 

교토를 방문한다면 여긴 절대 빠질 수 없는 곳이겠죠. 


이 곳에서 기온이 그리 멀지 않아서 천천히 걷다  보면 기온이 나옵니다. 

기온 여행기는 다음 번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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