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네노미치는 니넨자카, 산넨자카, 기요미즈자카로 이어지는 골목에 있기 때문에 기요미즈데라(청수사)에서 부터 죽 내려오다 보면 찾을 수 있습니다.
네네(ねね)는 도요토미히데요시[豊臣秀吉]의 정실 부인이었다네요.
이 곳은 네네가 여생을 마감한 고다이지 아래에 있다고 해서 붙은 네네의 길(미치)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네네노미치 중간 즈음에 이시베코지라는 좁은 골목이 있다 들었는데 길을 잘못 들었는지 아쉽게도 못 찾고 지나갔네요.
다음 번 방문 때는 꼭 찾아 보겠습니다.
손님을 찾는 인력꾼들과 약하게 내리는 비를 맞고 걷는 관광객들.
네네노미치 비석.
어행에는 인력거조차 좋은 풍경이 되네요.
작고 이쁜 소품 가게들이 즐비.
말로 표현하기 힘든 깨끗한 거리.
납득이 안 갈 정도로 청결해서 어떤 식으로 이렇게 유지하는 지 궁금해하네요.
전통의상을 입고 걸어가는 남녀.
덕분에 좋은 사진을 건졌습니다 ^^
걷고 싶은 거리 네네노미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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