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유명해서 공연히 찾아 갔다가 차가 막혀서 고생할까 걱정되던 곳이었는데 기회가 닿아 지난 주말 다녀왔다.
생각보다 아주 높은 산 속에 위치 하고 있었는데 올라가는 길 차가 힘들어 할 정도로 경사가 급했다.
이런 길에 몇 시간씩 줄을 서서 들어 가려면 운전 하는 사람에게는 참 고역일 텐데도 찾아오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다는 것만 봐도 얼마나 잘 만들어 놓은 수목원인지 짐작이 갔다.
수목원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수목원 홈페이지에 잘 나와 있으니 참고
10만평이라는 잘 상상이 안가는 넓은 면적에 멋진 산책로와 분재, 꽃들이 잘 배치 되어 있어 하루 종일 돌아 다녀도 다 보기 힘들 정도로 규모가 컸다.
시간이 그리 많지 않아 짧은 시간 구경하고 돌아와야 했는데,
수 많은 예쁜 꽃들 사진 찍기에 바쁜 나 같은 찍사에게는 참 아쉬운 여행이었다.
다음엔 좀 더 여유롭게 다녀올 예정
제대로 꽃 이름을 아는 게 거의 없지만,
그냥 바라만 봐도 좋았던 꽃들,
사진으로나마 다시 보니 순간 순간이 다시 기억 속으로 들어 온다.
여긴 언제고 꼭 다시 가야 할 곳 ~
'여행 & 사진 > 서울 경기 인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올해 마지막 단풍 구경 - 호암미술관 희원 #2 (0) | 2013.11.11 |
---|---|
올해 마지막 단풍 구경 - 호암미술관 희원 #1 (0) | 2013.11.11 |
가평 현등사 (0) | 2013.10.24 |
인천 송도 국제도시 나들이 (7) | 2013.10.10 |
사진으로 보는 인사동 쌈지길 (0) | 2013.07.19 |
인사동 별다방 미스리 냄비 빙수(팥빙수) (2) | 2013.07.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