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사진으로 보는 인사동 쌈지길 ^^
(※ 주의: 사진이 많으니 모바일 접속하신 분들은 데이터 트래픽에 주의 바랍니다)
예나 지금이나 인사동에는 이런 장신구들이 즐비
조금 이른 주말 아침이라 가게들도 이제야 오픈 준비 중.
인터넷에서 쌈지길에 대한 글만 보고 찾은 곳
다행히 찾기는 수월 했고, 달랑 건물 하나뿐이라 조금 아쉽긴 하지만
인사동에 구경할 만한 독특하고 특이한 건물이 생겼다는 건 환영할 만한 일
요긴 건물 입구
고갱님~
지하 2층에서 지상 4층으로 이뤄졌습니다~
무더위 속에서도 아침부터 많은 인파가 쌈지길 구경
재미난 먹을거리가 많아 보였는데 이미 배가 불러서 이 곳에서 먹은 건 없다네
가게들은 하나같이 인테리어가 이쁘고 만지고 싶게 만들어 져 있다.
간단한 안내판도 글꼴이 맘에 들고
1층은 대강 둘러 봤으니 천천히 건물을 오를 준비를 하는 중
모든 가게가 통유리로 되어 있어 사진찍으면 전부 반사되어 나온다. 편광 필터라도 하나 장만해야 유리 속에 내 모습이 안 비칠텐데 ^^
길을 헤멜까 중간 중간 이런 안내판이 놓여 있다
벽에는 언제 누가 저리 많은 낙서를 했을꼬
낙서 마저 인테리어가 되는 곳
나선형 계단을 통해 계속해서 걸어 가면 건물 꼭대기까지 올라 갈 수 있는 구조
가게는 수 없이 많지만, 대부분 여자들 장신구들 위주.
남자들이 살만한 건 부채 ? 말구는 없어 보인다.
요기 벽시계는 탐이 났다.
오르면서 각 층 높이에서 다른 층이나 밑을, 위를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쌈지길
어찌보면 판매하는 물건이 별 것도 아닌데,
사진에 담고 싶을만큼 이쁘게 잘 DP 하고 있는 가게들
통 유리로 멋지게 잘 만든 쌈지길 건물
왜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구경오는지 이해가 간다.
이제 거의 옥상에 닿을 기세
1층에 사람들이 점점 멀리 보인다.
역시 여자들 소품들
여긴 옥상~
옥상에는 커피숍과 쉼터가 자리 잡고 있다.
전망이 좋아 이 곳에서 차 한잔 하면서 땀을 식히기 좋은 곳
게다가 나름 인사동을 관망할 수 있는 높은 곳에 위치 하고 있어 전망대 역할로도 좋다.
새로 구입한 토키나 11-16 광각 렌즈 테스트 삼아 구경 나간 쌈지길
가게들이 하나 같이 이쁘고
색상이 다양해서 렌즈 테스트 용 출사로는 그만이었다.
다만 단순한 장신구 보다 좀 더 다양한 상품들이 많으면 외국인들에게 좀 더 어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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