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아이락스 )
제 블로그에 자주 오시는 분이라면 그 동안 제 손을 거쳐간 키보드들이 제법 많다는 것을 아실 텐데요 ^^
기계식 키보드 PHAETHON FC200R 넌클릭 구입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가지 못하듯이, 또다시 새로운 키보드를 하나 구입하고 말았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키보드는 아이락스에서 새로 나온 알루미늄 프레임 초슬림 아이솔레이션 키보드 KR-6402 입니다.
이름이 상당히 긴데요 ~
가장 큰 장점은, 정말 애플 키보드와 쌍둥이처럼 닮은 키보드 모양새입니다.
오늘 키보드가 회사에 배달되어 왔는데, 회사에 있는 애플 키보드와 비교해 봐도 정말 많이 비슷하더군요.
평소에 애플 키보드가 탐났지만, 가격 때문에, 윈도우와 호환성 때문에 쉽게 접근할 수 없었던 분이라면 정말 관심이 갈 수 밖에 없는 그런 제품입니다.
키보드의 간단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사진 출처: 아이락스 )
가장 아쉬운 점은 역시 애플 키보드처럼 무선으로 나와주었음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었습니다.
현재 사용 중인 키보드가 로지텍 무선 키보드이다 보니 무선이 주는 공간 활용의 즐거움, 지저분한 선 없는 책상이 즐거웠는데, 다시 유선으로 적응하려니 어색하네요.
하지만, 역시 좋은 점은
- 간만에 펜타그래프 방식 키보드를 쓰니 참 좋습니다. 현재 사용 중인 로지텍 키보드는 멤브레인 방식이라, 손가락에 힘이 많이 가서 손가락에 부담이 많이 갔습니다. 그 이유로 다시 펜타그래프 방식의 키보드를 찾고 있던 중이었구요.
- 디자인이 맘에 듭니다. 애플 짝퉁(?) 답게, 깔끔하게 처리된 알루미늄 바디와 키와 키가 분리된 아이솔레이션 키보드. 그냥 보고 있어도 간지가 흐릅니다.
사실 아직 키보드를 많이 사용해 본 건 아니라서, 블로그에 더 쓸 글은 없는 듯 합니다. 급하게 찍은 사진으로 나머지는 대신 할게요 ~
처음에는 키가 떨어져 있어 어색할 수 있겠지만. 이런 방식의 키가 훨씬 오타가 적을 수 밖에 없을 듯
키보드에서 가장 많이 누르게 되는 스페이스는 상당히 작습니다.
아이솔레이션이라 다른 키들에 의해 공간도 많이 침범 당한 것 같고, 노트북과 같은 Function Key 의 존재로 인해 자리가 좀 더 작아 졌습니다.
작다고는 하지만, 스페이스는 항상 오른 손 엄지 손가락이 누르다 보니, 불편함은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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