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플레이 스토어 250억 다운로드 기념으로 250원으로 잠시 풀린 Nova 런처 사용기
노바(Nova) 런처의 특징은
- ICS 전용 런처 - 진저브레드에서는 설치가 안 된다.
- 고런처 보다 가볍고 빠르다. 대신 기능은 고런처가 많고 위젯도 고런처가 다양한 편
- 폴더 열기가 빠르다.
- 타 런처의 테마팩을 가져다 쓸 수 있다 - 고런처, Apex 런처의 아이콘 팩을 가져다 쓸 수 있다.
- Apex 런처의 설정을 고대로 가져와 쓸 수 있어, Apex 런처 사용자의 경우 손쉽게 넘어 올 수 있다.
안드로이드의 메모리 문제를 지적한 지난번 글과 같은 문제 때문에 ICS 로 넘어 오면서 고런처는 아무래도 메모리에 많은 부담이 되어서 사용이 꺼려진다.
그렇다고 삼성의 터치 위즈 UI 는 고런처에서 활용하던 많은 기능들이 지원되질 않아서 불편했는데 이를 해결 해 준 것이 Apex 런처였다.
노바(Nova) 런처는 사실 무료버전으로도 충분히 좋은 기능을 가진 Apex 런처와 크게 차이 나는 점이 없다. 게다가 Apex 런처 설정을 고스란히 가져올 수 있게끔 되어 있어 금번 250원 행사로 인해 Apex 런처에서 넘어온 사용자가 꽤 많은 것으로 보인다.
화면 전환 기능도 다양하고 한 화면에 7 * 7 아이콘 배열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갤럭시 노트처럼 화면이 큰 경우 상당히 많은 아이콘을 한 화면에 배치할 수 있다.
물론 화면 전환 효과가 화려해도 버벅거리지 않고 잘 작동한다는 게 중요
Apex 런처와 노바 런처 모두에 해당하지만, 폴더 실행 기능은 고런처보다 훨씬 빠르다. 고런처의 경우 폴더 열리는 속도가 답답해서 폴더 만들기가 꺼려지는 편인데 이 두 런처는 폴더가 빨리 열려 가능한 폴더를 많이 활용한다.
그리고 위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하단 독에 아이콘 표시 개수 또한 최대 7개까지 배치가 가능하다.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이나 전화번호 등은 독에 잘 배치하면 활용도가 높아진다
다른 런처들처럼 제스처 기능도 제공하는데 나 같은 경우
- 아래로 밀기 – 화면 잠금
- 위로 밀기 – 최근 실행 어플
- 더블 탭 – 아펙스 설정
- 두 손가락으로 위로 밀기 - 앱 서랍 열기
- 두 손가락으로 아래로 밀기 – 알림 표시줄 내리기
- 핀치인 – 화면 전체 미리 보기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
제스처 기능이 안정적으로 잘 실행되기 때문에 꽤 활용도가 높다.
안드로이드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노바 런처 테마는 드문 편이다. 하지만 Apex Theme 라 검색하면
그림처럼 여러 테마 아이콘 팩이 존재 한다. 이 중 맘에 드는 걸 내려 받아 노바 런처에서 설정하면 된다.
그 외 SMS, 메일 아이콘에 읽지 않은 개수 표시 기능 등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앱 실행 시 애니메이션도 아래 그림처럼 지정 가능한데 젤리빈 스타일을 미리 구경 중이다.
전체적으로 고런처 보다는 기능이 떨어지지만 필수 기능들이 다 있으면서도 가벼워 맘에 든다.
지난번 Apex 런처가 업데이트 실패로 하루 정도 사용이 불가능한 사태가 발생했었는데, 그럴 경우 백업 용도로도 괜찮고 그 반대로 사용해도 괜찮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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