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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ual Studio 버전 별 STL 지원 국내에는 아직도 Visual Studio 6.0으로 개발 및 운영되는 프로젝트가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MFC 어플리케이션 분야에서) 주위를 둘러봐도 Visual Studio 2005 는 고사하고 2003 버전으로 개발된 프로젝트도 드문 편이더군요. 컴파일러가 변경되면서 이전보다 훨씬 나은 성능과 훌륭한 UI 를 제공했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미 새로운 버전으로 넘어왔을 텐데 제가 생각해도 마이크로소프트가 C++ 과 MFC 지원에 그간 참으로 무심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컴파일러의 버전업이 닷넷이나, C# 을 위한 버전업이었고 이전부터 MFC 는 죽었다라는 얘기는 계속 전해져 왔으니 어느정도는 사실처럼 고착화 된 것 같습니다. Visual Studio 2008 도 나오고 해서 Visual Studio .. 2008. 2. 28.
윈도우 배경화면을 자동으로 변경하는 프로그램 – ezWallPaper 0.1 새로운 버전이 나왔습니다. 새 버전은 이 곳 글에서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2010/02/03 - [프로그램] - 윈도우 배경화면을 자동으로 변경하는 프로그램 - ezWallPaper 0.2 ezWallPaper란 윈도우 바탕화면에 있는 배경을 자동으로 변경해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기능이 이것 밖에 없다 보니 딱히 더 설명할 것도 없네요 ^^;; ezWallPaper 주요 기능 사용자가 지정한 주기에 맞춰 자동으로 윈도우 배경화면을 변경합니다. 파일 단위가 아니라 폴더에 들어 있는 이미지 파일을 대상으로 자동으로 배경을 변경합니다.윈도우 바탕화면 빠른 탐색으로 배경화면을 수동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ezWallPaper 설정하기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압축을 푼 뒤 ezWallPaper.exe 를 실행하시.. 2008. 2. 21.
비스타 실제로 써보니.. 얼마 전에 노트북을 새로 구입하면서 어쩔 수 없이 비스타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XP 로 다운그레이드 하려면 노트북용 드라이브를 몽땅 구해야 하는데 구할 방법도 없고, 무엇보다 귀찮은 게 가장 크더군요) 보름 정도 비스타를 사용해 보니, 처음에 걱정을 많이 했던 UAC 의 불편함은 생각 밖으로 그리 크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비스타에서 달라진 제어판, 네트워크 설정 같은 기본적으로 XP 에서는 눈감고도 할 수 있던 설정들이 어디에 있는지 몰라서 찾느라 조금 혼란스러웠고 기타 부분은 크게 문제될만한 부분 없이 무난하게 사용한 것 같습니다. 비스타를 사용해 본 소감을 주저리 주저리 정리 해 봤습니다. 비스타에서 좋아진 점 1. 많이 달라진 윈도우 시작 – 윈도우 시작 버튼부터 많이 변했습니다. 일반적으로 구.. 2008. 2. 14.
올블로그 추천시스템 이대로는 안 된다 제목이 조금 과격합니다만, 최근의 올블로그에 “가장 많이 추천 받은 글” 에 대한 문제가 심각해 보여 이와 같이 제목을 달아 봅니다. 제가 생각하는 올블로그 추천 시스템의 문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추천 3-4 개로 하루 종일 메인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겨우 이 정도 추천에 하루 종일 메인에 표시할 만큼 가치 있는 글일까요? 특정 정당에 편향되거나, 특정 이슈에 동조하는 사람들 서너 명이면 쉽게 카르텔을 형성해서 특정 글을 인기글 상단에 올려놓을 수 있습니다. 실례로 올블로그에서 회자되는 인기글들은 다른 메타 사이트나 다음 블로그 뉴스 등에서는 전혀 관심을 못 얻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드시 같아야 할 필요는 없지만, 전혀 인기를 끌만한 글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다른 좋은 글들을 희생하면서 하루 종일 추천.. 2008. 2. 8.
[책]Programming Ruby(프로그래밍 루비) Programming Ruby 프로그래밍 루비 - 전2권 - 데이브 토머스 외 지음, 강문식 외 옮김/인사이트 1990년에 전산학과에 입학은 했지만, 그다지 PC와는 친하지 않아서 하릴없이 겨울 방학을 보내던 참이었는데, 서울에서 역시 전산학과에 재학중인 고등학교 동기 놈이 디스켓 5장인가를 가지고 시골에 내려 왔습니다. 친구 덕분에 제 평생 처음으로 프로그램 언어라는 걸 배웠는데, 5.25인치 Diskette 2장만 있으면 편집에서 컴파일, 실행파일까지 뚝딱 만들어내는 Turbo Pascal 의 매력에 푹 빠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파스칼은 나중에 배운 C 와는 달리 입문자가 처음 배우기에 정말 적합한 언어였습니다. 복잡한 포인터 같은 개념이 없어서 배우기 쉬웠고, Begin, End 와 같은 친숙한.. 2008. 2. 3.
개선되어야 할 고속도로 버스 전용 차로 제도 곧 설이네요.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만날 수 있다는 기쁨과, 고속도로 위에서 또 10 여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걱정이 함께 밀려 옵니다. 작년 추석이었습니다. 시골 진주에서 서울로 오기 위해 새벽 3시에 일어나 4시에 출발해서 6시에 대전까지는 순조롭게 왔는데 대전부터 서울까지는 그야 말로 주차장이었습니다. 결국 14시간이 걸려 겨우 서울에 도착했는데 운전하는 저나 같이 타고 온 와이프도 완전히 죽음이더군요 특히 절대 명절에는 들어가야 하지 말아야 할 휴게소가 있습니다. 바로 청원 휴게소!!. 올해도 혹시 이 휴게소를 지나신다면 그냥 지나쳐 가시는 게 좋겠습니다. 이 휴게소에 들어 갔다가 나오는데 3시간 걸렸습니다. 방사선으로 펼쳐진 차들이 하나의 출구로 나가기 위해 1cm씩 양보 없이 전진하고 서로 고.. 2008. 2. 3.
삼성 YP-S5 사실 저는 아직 MP3 가 없습니다. 가끔 하나쯤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때가 있긴 한데(회사에서 단체로 어디 놀러 갈 때) 구입으로 이어지지는 않더군요. 이번에 구입한 YP-S5 도 아쉽게도 제가 쓸 게 아니라 장인어른께 선물하기 위해 구입한 MP3 입니다. 장인어른의 요구 사항이 꽤나(?) 많아서 이 모든걸 다 수용할 수 있는 MP3 는 삼성에서 나온 YP-S5 뿐이었습니다. 어른이 사용하기엔 터치패드가 불편해 보이기는 한데 요즘 나오는 MP3 들은 대부분 터치패드가 대세네요. 또 향후 A/S 문제도 걸려 있고, 스피커가 있는 제품을 원하셔서 결국 이 제품으로 결정했습니다. 크기는 제 핸드폰만 하고, 반짝이는 본체는 지문이 너무 쉽게 묻습니다. 스피커는 핸드폰의 슬라이드처럼 밀어서 올리면 스르륵 나.. 2008. 2. 2.
좀 더 쉽게 다음 페이지로 이동할 수는 없을까 블로깅을 하면서, 마음에 드는 블로그 사이트를 만날 경우, 해당 블로그의 첫 페이지에서부터 차근 차근 이전 글로 이동하면서 읽게 된다. 하지만, 다음 페이지를 조회하는 게 항상 그렇게 편한 것은 아닌 것이 블로그의 글을 읽다가 다음 페이지로 이동하려면, 마우스를 움직여, prev/next 가 보이는 곳을 찾거나, 1,2,3... 과 같은 숫자가 적힌 페이지 번호를 찾아 눌러야만 한다. 블로그 뿐만 아니라 메타 사이트도 마찬가지인데, 특히 올블로그 같은 경우 워낙 많은 블로그의 글이 올라오기 때문에 새로운 글이 금방 없어지기 일쑤이고, 그래서 더욱 많은 글을 한번에 읽을 수 있어야 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다. 올블로그 실시간 인기글의 경우 페이지의 맨 끝에 도착 할 경우 왼쪽 밑에 있는 “다음” 이나 오른쪽.. 2008. 2. 1.
발리의 택시 운전사와 영어 교육 재작년에 발리로 여름휴가를 떠났을 때다. 발리는 하루 50달러 정도의 금액이면, 하루 종일 영어가 가능한 운전기사와 함께 발리 구석구석을 원하는 대로 돌아다닐 수 있다. 5만원도 안 되는 돈으로 기사 한 명을 가이드 삼아 하루 종일 돌아 다닐 수 있다는 것도 놀라웠지만 더 충격적이었던 것은 호텔 앞에서 호객행위를 하는 택시기사의 유창한 영어 실력이었다. ‘리안’ 이라고 자기를 소개한 이 친구는 한때 ‘블루버드’라는 발리에서 가장 신뢰할만한 택시 회사의 기사였지만, 호주 인들을 겨냥한 발리 폭탄 테러가 있고부터는 발리를 찾는 관광객 감소로 호텔 앞에서 호객행위를 하면서 밥벌이를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발리에서 최하층(아직도 카스트 제도 비슷한 게 있음)에 속하는 사람이라 중학교를 졸업하고 동네에서 운영하는.. 2008. 1. 31.
도시바 Satellite M200 PSMC6K-01U008 리뷰 이 글은 도시바 Satellite M200 PSMC6K-01U008 개봉기 에 이어 적는 글입니다. 설명의 편의성을 위해 높임말은 생략했습니다 ^^; 1. 키보드 노트북 키보드를 좋아하는 이유는 키 높이가 낮고, 소리가 적으며, 쫀득쫀득 달라붙는 키 감이 좋기 때문이다. 특히 하루 종일 워드로 작업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키보드에 대해서는 좀 까다로운 편인데 PSMC6K-01U008는 위 3가지 기준을 모두 만족하고, 특히 조용한 키 감이 마음에 든다. 단지, 키 와 키 사이의 공간이 조금 넓은 곳이 있어서 그런지 손가락이 그 사이에 걸려 빠지는 경우가 있는데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 듯도 해서 좀 더 두고 봐야 할 듯 하다 2. 사운드(harman/kardon) 사실 들어 보지 못한 오디오 브랜드였다.. 2008. 1. 29.
도시바 Satellite M200 PSMC6K-01U008 개봉기 지난 몇 년 동안 꼭 가지고 싶던 물건이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노트북인데요. 계속해서 나오는 새로운 CPU 와 가격하락폭이 워낙 큰 전자제품이다 보니, 지금 꼭 구입해야 하는가, 가격대비 제대로 된 활용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우려로 몇 차례 구입과 취소를 반복했던 물건입니다. 그 와중에 와이프가 회사에 입사하고부터는 집안에 PC마저 와이프에게 뺏기게 되었습니다. (시험준비로 방송강의를 듣느라) PC를 사용할 수 없게 된 저를 불쌍히 여기사 드디어 와이프가 큰 결심을 하고 제게 축복을 내려 주었습니다. (맞벌이를 하고 부터 씀씀이가 좀 커진 탓도 있는거 같습니다 ㅋㅋ) 드디어 몇 년을 가지고만 싶었던 노트북을 구입하게 된 게죠. 원래는 12인치나 13인치 정도 되는 2Kg 미만의 노트북 구입이 희망이었습니.. 2008. 1. 25.
고장난 룸바 저희집 룸바가 드디어 맛이 갔습니다. 기차 화통을 삶아 먹은 것처럼 굉음을 내다가 혼자서 멈춰 버리네요. 처음 룸바를 구입할 때부터 고장에 대해서 좀 걱정이긴 했습니다만, 막상 고장이 나니 참 난감합니다. 둘다 맞벌이라 주중에는 시간이 없고 토요일에 대우 A/S 를 찾거나 출장을 부탁해야 겠네요. 장모님댁에 사 드린 룸바 스케쥴러도 3개월 전부터 고장나기 시작해서 대우 A/S 에서 수차례 고장난 곳을 찾아 고쳤지만 아직도 문제가 해결이 안되어 거의 포기한 상태입니다. 한국에서 만든 제품이 아니라서 제대로 고장난 곳을 수리할 만한 사람도 없어 보이고, A/S 도 삼성이나, LG 처럼 잘못되면 새 제품으로 고쳐주는 식이 아니라 어떻게든 자기들이 조금씩 손봐서 더 망가터리는 방식이라 --;; 룸바를 사용하다가.. 2008. 1. 23.
내가 비스타를 쓰지 않는 이유 개발자인 제가 아직도 비스타로 Upgrade 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UAC 정책 때문입니다. 비스타에서는 악의적인 ActiveX 설치로부터 일반 사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프로그램 설치, 레지스터리 접근, 특정 폴더 접근 등에 모두 UAC 의 간섭을 받게 되고, 사용자에게 권한상승을 허락할 것인지 여부를 물어 보도록 하고 있습니다. 저도 이 기능의 Concept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문제는, 이 강력한 UAC가 COM의 등록까지 간섭하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OS 입장에서는 COM 이나 ActiveX 나 같은 놈으로 처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웹 브라우저에서 ActiveX 등록도 아니고, 고객이 정상적으로 설치한 어플리케이션이 자신이 사용할 COM 모듈을 등록하는데도 매번 UAC 의 .. 2008. 1. 14.
RSS 피드 변경 RSS 주소를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변경된 피드 주소는 http://feeds.feedburner.com/eslife 입니다. 번거럽게 해 드려 죄송하구요, 미리 감사합니다 ^^; 좋은 주말 되세요 :-) 2008. 1. 12.
눈오는 날 생각나는 사진 하루 종일 눈이 내리네요 오늘 아침 일기 예보로는 서울에 1cm 눈이 내린다더니….. 누구 말대로 요즘 일기 예보는 창문도 안 열어 보고 예보하는 모양입니다. 눈 오는 날이면 항상 생각나는 사진이 있습니다. 2003년도에 찍은 사진이니 5년이나 지난 사진이네요. D100을 갓 구입해서 아직 DSLR이 뭔지도 모를 때였지만, 사진이 찍고 싶어 부끄러움 없이 늘 카메라를 들고 출퇴근하던 때도 이 때였던 거 같습니다. 다시 예전 사진을 보니 므훗하네요.사진 속의 꼬맹이는 지금쯤 학교에 다니겠군요. 세월 참... 2008. 1. 11.
[책]생각하는 프로그래밍 생각하는 프로그래밍 - 존 벤틀리 지음, 윤성준 외 옮김/인사이트 1996년이라고 기억되는데요.당시 병역특례로 모 증권사의 차트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었는데 아래에 있는 그림과 같은 문제 때문에 며칠을 고민한 적이 있었습니다. 위 그림에서처럼 여러 직선이 놓여져 있을 때 사용자가 특정 지점에 마우스를 클릭하면, 클릭한 점과 가장 가까이 있는 직선을 구하는 문제였습니다.일반적으로 그래픽 프로그램에서 이런 경우가 많은데, 클릭된 곳이 어느 직선 위에 있는 지 또는 허공에 클릭한 것인지 구해야 하는 문제였습니다.요 문제를 해결하려면, 점과 직선들 사이의 거리를 구한다음 그 중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직선을 찾으면 되는, 지금 생각하면, 참 간단한 문제네요.하지만 당시에는 수학적 지식(중학교 수준 수학인데도!).. 2008. 1. 11.
키보드를 사랑한 프로그램 - Launchy 워드로 타이핑을 한 참 하던 도중에 “다음” 이나 “네이버” 혹은 자신의 블로그로 접속하고 싶다면 어떻게 하시나요? 프로그램을 작성하다가 갑자기 계산기가 필요한 경우 어떻게 하시나요? 보통은 키보드에서 잠시 오른손을 뗀 다음 마우스로 이동해서 윈도우 시작줄에 있는 “빠른 실행 아이콘” 에 있는 아이콘 중 하나를 누르거나, 윈도우 시작을 눌러 원하는 프로그램을 찾거나, 바탕화면에 있는 수 많은 바로가기 링크 중 하나를 찾아 실행하실 겁니다. Launchy 는 마우스로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일반적인 방식 대신 키보드 만으로도 프로그램의 실행을 가능하게 해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일단 Launchy를 설치한 후부터는 윈도우에서 작업을 하다가 다른 프로그램을 실행할 일이 생기면 간단하게 ALT+SPACE 키만 누르.. 2008. 1. 7.
알라딘에서 온 선물 - 이주의 TTB 리뷰 선정 지난번에 올린 책 서평이 TTB 리뷰에 당선되었습니다. [책]뉴욕의 프로그래머 안녕하세요. 알라딘 Thansk to Blogger 운영자입니다. 고객님께서 작성하신 TTB 리뷰가 1월 2일 이주의 TTB 리뷰에 선정되어 축하 적립금 50,000원을 받게 되셨음을 알려드립니다. 당선작은 알라딘서재 -> 이주의 당선작 -> 이주의 TTB리뷰 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으며 축하 적립금은 알라딘 나의계정>적립금 코너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알라딘 Thanks to Blogger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알라딘 TTB 운영자 드림 많진 않지만 5만원 적립금도 생기고 ^^; 그러지 않아도 18회 졸트상 최종 목록(Jolt Award finalists)에도 올라와 있고, 얼마.. 2008. 1. 4.
[책]뉴욕의 프로그래머 뉴욕의 프로그래머 - 임백준 지음/한빛미디어 지난 2달 동안 루비 책을 들고 다니느라 힘겨워진 어깨를 조금 쉬도록 하기 위해 이번에는 가벼운 소설책으로 한 권 골라 봤습니다. 어제 오후부터 읽기 시작했는데, 소설이어서 그런지 금새 다 읽어 버렸네요. 덕분에, 루비(Programming Ruby)에 대한 서평보다, 이 책의 서평을 먼저 적게 되었습니다(2007년 한 해를 책에 대한 글로 마무리 할 수 있어 기쁩니다.) 우선 작가 임백준씨가 참 부럽습니다. 프로그래머로서 소설을 쓸 정도로 글 재주가 좋다는 건 축복입니다. 비록 소설가다운 멋진 문체가 두드러지는 책은 아니지만, 프로그래머를 꿈꾸는 지망생들이나, 현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이 책을 한번쯤 읽고 많은 공감을 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 또한 증.. 2007. 12. 31.
티스토리 책 도장 드디어 도착 책도장이 드디어 도착했네요. 당첨됐다는 소식을 들은 지가 꽤 지나서 그새 잊고 지내고 있었는데 Surprise 하면서 갑자기 배송되어 왔습니다. 아주 이쁜 박스에 고급스럽게 포장되어 왔네요. 참 이쁜데, 사실 책도장을 어디에 써야 할 지 난감하네요. 이왕 주시는 김에, 인주도 같이 주심 좋았을걸 하는 생각도 합니다. (인주 묻히면 지저분해 질 것 같아 그냥 서재에 고이 모셔두고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2007년을 넘기지 않고 배송해 주신 티스토리 관계자 분들 고생많으셨고 선물 감사히 잘 사용하겠습니다. 살짝 손만 댔을 뿐인데 워낙 예민한(?) 도장인지라 지문이 너무 쉽게 묻습니다. ^^ 지문을 닦아 내고 다시 한번.. 2007.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