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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지름

블루투스 슬림형 키보드 (라이트컴 SP404)

by esstory 2014. 8. 15.

 


얼마 전에 알키보드 리뷰를 작성한 게 있었는데

 운 좋게도 이벤트 당첨이 되어 블루투스 키보드를 받았습니다. ^^

무려 100명에게 주는 이벤트여서 아마도 블로그에 리뷰만 작성하면 누구나 받았을 듯 ^^

실제 키보드를 받아 상자를 열어 보니 키보드가 너무 작습니다 .

간단한 사양은

  • 펜타그래프 방식
  • 블루투스 방식만 가능
  • 78 키
  • 리튬전지, 안드로이드 충전기로 충전 가능

 

별도 숫자가 없는 텐키리스 키보드에다 78 키 키보드여서, Home/End/Page Up/Page Dn 키 등을 펑션키 조합으로 써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특히 Function 키 위치가 일반 키보드 맨 하단 왼쪽 Control 위치에 있어서 실수로 자꾸 누르게 되는 단점이 있네요.

 

키감은 여느 펜타그래프 방식처럼 키 높이가 낮고 약간 쫀듯한 느낌. 나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기계식 키보드에 익숙해 져서, 펜터그래프 방식 키보드는 확실히 손가락 피로도가 있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역시 크기.

책상 위에 핸드폰과 블루투스 연결해서 카톡이나 간단한 글 적기 딱 좋네요.

물론 노트북과 페어링해서 사용해도 나쁘지 않습니다 - 이 글도 이 키보드로 작성 중 ~

 

특히 약 1년 전부터 텐키리스 키보드에 익숙해 져서 이제 숫자 키패드 없이도 안 보고 치는 경지(?)에 이르니 숫자 키패드가 없는 이런 키보드도 사용에 불편이 별로 없습니다

단지 Fn 키와 이동키(Home/End 등) 가 불편 한 정도.

 

충전은 안드로이드 사용자라면 어디서나 구할 수 있는 5핀 케이블로 할 수 있어서 충전하는 어려움은 없어 보이고, 3시간 충전으로 최대 60시간 사용가능(실제 그런지는 아직 모름) 하다고 하니 충전 한 번 하고 나서 아무 걱정 없이 며칠 돌아다녀도 되겠네요.

 

알 키보드 이벤트 덕분에 생각지도 않게 휴대하기 좋은 키보드 득템했네요. 

회사에서 폰이랑 페어링 해서 채팅 용으로 쓰거나, 답이 없는 LG 노트북 키보드 대신 페이링 물려서 사용해야겠습니다.

(집에 안 쓰는 키보드가 갈수록 쌓여 가는 게 단점 아닌 단점 ^^)

 

알 키보드에서 주문 제작한 키보드라고 스페이스바에 마크가 확 눈에 들어 옵니다.

LED 는 총 3개, CAPS LOCK, 블루투스, 배터리 표시 등입니다.

뒤에는 페어링 버튼이 있는데, 처음 블루투스 연결 시에 필요 

윗면에 ON/OFF 스위치와 5 핀 충전 포트가 있습니다.

두께는 상당히 얇고 가볍습니다. 

일반 키보드와 비교하면 책상 차지하는 면적히 확 줄고, 지저분한 선 연결 없이 사용 가능해서 공간 활용면에서 참 좋습니다 

Fn 키가 있는 키보드들은 왼쪽이나, 우측에 Fn 키를 배치하는데, 

개인적으로는 Fn 키 위치가 익숙한 Control 키 위치라 우측으로 갔음 하는 바램. 맥북 사용할 때도 저 위치에 있는 Fn 키가 한 참 적응이 안 됐던 기억이.

날씬한 옆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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