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에서 천천히 창덕궁을 향해 걸어가다 점심도 먹고 카페 구경도 계속~
북촌 한옥마을 여행 시작은 재동 초등학교 앞에 위치한 관광안내소에서 지도 한장을 받아 들고 시작 했다
이전에 본 거리 그대로이긴 하지만
올 때마다 거리에 새로 생긴 가게들로 느낌이 조금씩 달라진다.
가게마다 스토리가 틀리고 인테리어가 제각각
이쁜 컵들로 채운 커피 가게
이런 스토리가 있는 가게들이 너무 좋다~
처음 들어가 본 북촌 중앙 고등학교
지난번 북촌 한옥마을 왔을때는 문이 닫혀있었는데 다행히 오늘은 개방 중이라 들어 가 볼 수 있었다.
학교 역사가 1908년으로 올라가는 역사가 깊은 고등학교인 만큼 건물들도 예사롭지 않다.
중앙 고등학교를 나와 북촌 한옥마을 구경을 계속 하려는데 비가 한방울 떨어진다. 근처 커피숖으로 피난할까 하다가 그냥 계속 걷기로 했다.
북촌 거리 화단에는 벌써 봄 꽃들이 가득.
유난히 일찍 핀 개나리는
희한하게 벚꽃이 대부분 진 지금에도 지지 않고 노란색을 뽐낸다.
날씨가 따뜻했다가 갑자기 추워지니 당황한 개나리
거리를 헤멜만 하면 나타나는 북촌 한옥마을 표지판 덕분에 다행히 헤메지 않고 잘 찾아 다녔다.
나들이는 계속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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