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시민들의 데이트코스로 유명한 용담해안도로에 있는 닐모리동동
2009년 제주도로 회사를 옮긴 게임 업체 넥슨의 지주 회사인 NXC 에서 운영하는 카페인데 카페의 수익금은 제주에서 활동하는 문화 단체에 전액 기부한다는 착한 카페
호텔 체크인 하고 아직 점심을 먹기 전이라 점심 해결을 위해 방문했다.
올레 길 바로 옆에 현대식으로 차려진 건물을 보니 이 곳에 제주가 맞나 싶다.
가게 바로 앞에 있는 제주 올레길 17코스 이정표
토요일 바쁜 시간이라 이미 카페에 좋은 자리는 연인들 차지
배가 고파 앉자 마다 그라탕과 피자를 시켰다.
배고프니 그릇도 먹겠다. ^^
아주 특이한 모양으로 나온 피자.
기름기 적고 담백해서 먹을 만 했다.
자리가 조금 안 좋아 벽쪽이 전망을 가린다.
제주 앞 바다가 길 건너편에 있는데,
사진으로는 잘 안 보임 -_-;
가격은 그럭저럭
차는 다음 기회에 먹기로 하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나왔다.
이 곳에 솜사탕 커피가 맛있다던데 이번 여행에는 기회가 없어 아쉬움.
자리가 안 좋아 바다를 덜 본게 아쉬워 길 건너 바다로 직진.
제주에서 에메랄드 빛 바다를 볼 수 있는 곳은 협재나 함덕으로 제한된 모양이다.
이렇게 보니 돌만 아니면 동해나 크게 다르지 않네 ^^
제주시에 숙소를 정하면 자주 지나게 되는 길이 이쪽 길인데
커피가 생각나면 바다도 즐기고 기부도 할 수 있는 좋은 카페. 물론 피자도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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