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5개월만에 만난 우리 미소 천사
그 전에도 너무 이뻤지만, 이번에 보니, 넋을 빼 놓을 정도로 이뻐서 얼굴만 쳐다 보다 왔다는.
23개월짜리 눈망울이 어찌 저리 클까.
가끔씩 신기한 걸 발견하면 이렇게 자랑스러워 해 준다.
저게 뭐냐고 자꾸 물어 보는데 전갈이라고 하면 못 알아 듣고, 벌레라고 했더니 벌레는 아니라고 계속 묻는다.
사진찍다 큰 눈에 깜놀.
저 미소에 당할 재간이 없다.
피아노 치는 시늉만은 프로답다.
설마 악보를 볼 줄 아는건 아닐테고 ^^
이럴 땐 영낙없이 아기 천사
하지만, 어찌나 쉬크한지,
도무지 나한테 와 주질 않는다 ㅠㅠ;
도원이 사랑을 듬뿍 받으시는 부러운 할아버지.
목욕하고 나온 천사
좀 더 가려야 하는데 ㅎㅎ
요런 사진은 나이에 비해 훨씬 당돌해 보이고 커 보인다
이쁘다 울 조카 !!
장난꾸러기 도원이
또 언제 천사를 만나게 될까 벌써 부터 고대 된다.
도원 앓이 시작한 숙모나 삼촌은
서울오자 마자 도원이가 보고 싶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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