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곶의 찻집 - 모리사와 아키오 지음, 이수미 옮김/샘터사 |
인간은 누구나 살아가는 동안 여러가지 소중한 것을 잃지만 또 그와 동시에 "어메이징 그레이스(놀라운 은혜)' 를 얻기도 하지요. 그 사실만 깨닫는다면, 그 다음부턴 어떻게든 되기 마련이에요
잔잔하고 조용하고 동화 같은 소설
전혀 예상하지 않는 곳에 있는 아름다운 찻집과 그 주인에 얽힌 사연.
그리고 계절마다 엮인 동화 같은 얘기들과 음악들.
언제고 카페 주인이 찾는 아름다운 무지개를 우리도 볼 수 있게 되기를 고대하게 된다.
실제로 존재하는 카페를 주제로 지은 책이라니 더욱 신기하고
책 속에 나오는 일본 서민들의 생활 – 오랜 경기 불황으로 도둑으로 몰린 사람도 나오고 – 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는 책이었다.
책에 나오는 음악들도 간만에 내려 받아 들으면서 읽게 되는 그런 소설.
- Amazing Grace
- Girls on the Beach
- The prayer
- Love me tender
- Thank you for the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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