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트는 좀 특별합니다.
제 주변 얘기보다는,
마눌님의 특별한 친구 양갱쉐프와 잘 생긴 남푠님에 대한 글이니까요.
마눌님이 오늘 양갱 커플로부터 받은 선물은 2가지
하나는 동은이 첫 돌맞이 이쁜 수건 2개
하나만 챙겨오지 욕심도 많아서 2개나 챙겨왔다지요.
이거 사실 이뻐서 어찌 사용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전시용으로 둘까요 ^^
그리고 이건 어제 받은 거 같은데요
양갱쉐프님 남푠님이 열심히 찍은 스티커로 받으셨다는 그 유명하고 구하기 힘들다는 별다방표 다이어리
이 구하기 힘든 걸 그냥 막 주시는 양갱쉐프의 통 큰 인정에 감복해서 이리 글을 안 적을 수 없었습니다.
멋진 다이어리 구경할까요
마눌님은 사실 다이어리 바꾸는 데 도사입니다.
1년에 다이어리를 몇 개나 사는 지 몰라요.
프랭클린 플래너로 어찌 겨우 꼬셔서 이쁜걸로 사줬는데 쓸데가 없다고 조그마한 수첩을 샀다가 초딩용 이상한 다이어리를 사지 않나, 온갖 스티커로 이것 저것 붙이길 좋아 하질 않나.
다이어리 고를 때만 좀 여자 같이 보입니다 (읔 훗일을 감당 못하고 있음)
여튼 아름다운 다이어리를 구해 주신 김과장님과, 다이어리를 '선물' 로 둔갑 시켜 주신 양갱님,
두 분 감사합니다.
사실 여의도에 오면 제가 밥 쏜다고 하고 아직도 제대로 같이 저녁도 하지 않았네요.
우리 올해가 가기 전에 꼭 한번 뭉쳐야 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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