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는 주요 관광지 이동이 버스로 잘 되어 있어 버스를 주로 이용해서 이동하게 되는데요
교토 버스의 주요 특징과 몇가지 경험담을 간단히 적자면
- 뒤에서 타고 앞으로 내린다
- 요금은 내릴 때 기사에게 낸다
- 편도 230엔, 잔돈은 미리 챙겨야 하지만 1000엔까지는 기사에게 내면 잔돈으로 돌려줌
- 종일 이용권은 500엔 – 3번 이상 버스를 탈 거면 종일 이용권이 유리
- 종일 이용권은 내릴 때 버스 기사에게 구입 가능
- 100 번 버스 등 외국인들이 많이 타는 버스의 경우 일어/영어/한국어로 안내 설명을 잘 해줘서 타고 내리는 데 큰 무리가 없습니다.
- 외곽이 아닌 교토 시내 노선들은 생각보다 차가 많이 밀리는 편입니다. 신호도 워낙 많아서 시간을 넉넉하게 잡아야 하네요
- 오후 5시 조금 넘어 금각사에서 교토역으로 돌아오는 버스를 타기 위해서 3대 정도를 그냥 보낸 듯, 만차라서 대기 하는 시간도 길고, 타고 오는데 걸리는 시간도 상당
- 교토역에서 은각사까지 약 40분 정도 시간이 소요 됩니다.
- 버스는 장애인, 노약자를 위해서 정류소에 정차할 때 마다 뒷문 있는 곳이 바닥까지 가라앉습니다.
버스 노선도는 교토역 2층이나, 가와라미치역 한큐 투어리스트 센터에 방문하면 버스 노선도와 원하는 일정까지도 조언을 얻을 수 있으니 참고 하세요 ~
사진은 종일 패스권입니다
버스 내릴 때 버스 기사에서 구입하면 되구요
처음 탈 때 카드에 날짜를 찍히게 되는데 이 날짜를 기준으로 당일만 유효하게 됩니다
두 번째 탈 때부터는 그냥 카드만 보여주면 됩니다.
교토역에서는 D1, D2, D3, D4 식으로 버스 타는 곳이 나뉘어져 있습니다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타는 100 번 버스는 D1 구역에서 탑니다.
버스 정류장에는 현재 어느 버스가 이전 정류장에 도착했는 지 불이 들어오기 때문에 버스 기다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불이 생각보다 너무 일찍 켜지기 때문에 불 들어오고도 한 참 있어야 실제로 도착한다는 게 조금 흠.
버스 기사님 옆에 있는 모니터에 정류장 설명이 일어, 영어, 한국어로 나오기 때문에 어디서 내려야 할 지 몰라서 당황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그만큼 외국인, 한국인이 많이 찾는 곳이라는 증거네요)
이상 간단한 교토 버스 타기 안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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