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일 개천절과 이어진 연휴.
맑은 가을 날씨 덕분에 들국화 가득한 가을 산길을 여유롭게 산책하고 왔습니다.
아침고요 수목원 매표소.
9시 정도 도착 했는데 주차장에 아직 차도 별로 없고 한가롭네요. 시간이 지나면 언덕길에 주차하듯이 밀려 있는 차들이 참 많은 데 역시 일찍 움직이면 편합니다.
성인 9,000원으로 가격이 좀 쎈 편.
제법 쌀살해 진 날씨
조금 있으면 단풍 들어 참 멋진 길이 될 듯.
선녀탕이라는 조그만 계곡인데 물이 참 맑습니다.
식빵 한 조각 던져주니 어느 새 엄청나게 몰려드는 작은 물고기때들
수목원 곳곳에 꽃들이 만연~
나무들 사이로 천천히 걷는 즐거움도 참 좋습니다.
언제 서울에서 이런 공기를 마시나 싶은.
카메라를 가까이 가져가도 꿈쩍도 않는 잠자리.
단풍 들면 참 이쁠 듯.
꽃 길이란 이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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