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과 네이버가 각각 버즈 런처, 도돌 런처를 만들어 심심하던 안드로이드 런처 시장에 색다른 재미를 주고 있다
버즈는 오래 써 보지 않았고 도돌 런처를 가지고 이것 저것 해 보니, 테마 꾸미기에 특화된 런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테마 꾸미기가 쉽고, 이미 만들어 놓은 멋진 테마들이 많아서 특히 여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 같다(뭐든 여심을 사로 잡아야 하는 법 ^^)
노바 런처를 너무 오래 사용한 거 같아서 도돌로 옮겨갈까 시도했으나 역시 노바만큼 좋은 런처는 아니었다.
내가 노바를 좋아하는 이유들과 몇 가지 팁을 정리 했다.
10 * 7 화면 배열
갤럭시 노트처럼 5인치가 넘다 보면, 아이콘 배치를 5 *5 식으로 할 경우 화면에 비는 공간이 너무 많다.
가능하면 여러 화면 이동하지 않고 한 화면에 많은 아이콘을 배치하고 싶어 10 * 7으로 아이콘을 배치하고 사용한다.
물론 위젯도 있기 때문에 한 화면에 70개씩이나 배치하지 않지만, 사용하는 앱 대부분을 한 화면에 배치할 수 있어 좋다
제스처 기능
이 기능도 정말 중요 하다
한 손으로 폰을 손쉽게 제어 하려면 가능한 적은 이동 거리, 적은 동작만으로 많은 일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밑으로 쓰러 내려서 상태 바를 보거나
위로 쓰러 올려서 폰을 잠그게 하는 2개만 잘 활용해도 폰 사용하기 한결 편해 진다.
스와이프 액션
하나의 아이콘으로 한 가지만 할 수 있으면 재미가 없다.
아이콘을 그냥 클릭하면 원래 기능을 하지만, 살짝 밀면 다른 기능을 할 수 있는 설정이 노바 런처에 있다.
이 기능을 이용해서
- 전화 아이콘을 밀면 특정인에게 전화를 걸게 한다.
- 문자 아이콘을 밀면 특정인에게 문자를 걸게 한다.
- Catch 앱 아이콘을 밀면 새 글 쓰기 모드로 들어 가게 한다.
- 비슷한 기능을 하나는 2가지 앱을 하나의 아이콘으로 실행하게 한다.
두 번 클릭으로 최근 애플리케이션 보기
안드로이드에서 멀티 태스킹은 홈 버튼을 오랫동안 눌러야 한다.
문제는 누르는 시간이 생각보다 길어서 답답하고, 손에 힘이 들어 간다. (롱 클릭이 인식 될 때까지 누르다 보면 나도 모르게 손에 힘이 들어 간다.)
여러 가지 해결 방법 중에 내가 선택한 방법은
노바 런처 설정 > 제스처 및 버튼 > 홈 버튼 > 최근 애플리케이션으로 선택하는 방법이다.
이렇게 하면 홈 버튼을 한번 누르면 노바 런처 바탕화면으로 가고 다시 한번 누르면 "최근 애플리케이션" 이 선택 된다.
너무 빠르게 두 번 누르면 실패할 확률이 높고 천천히 홈 버튼을 두 번 누른다 생각 하고 시도 해 보면 아이폰처럼 두 번 클릭으로 최근 실행된 프로그램을 보고 전환할 수 있게 된다.
구글 나우 실행 (스와이프 액션 응용)
물리 홈 버튼의 경우 구글 나우 실행이 조금 불편하다. 홈 버튼을 오래 눌러 멀티 태스킹 상태로 간 다음 구글 나우를 클릭해야 하는데
앱 서랍 아이콘 > 편집 > 밀기 잡업 > Google 을 선택 해 주면 이제 서랍 아이콘을 살짝 위로 올리면 구글 나우가 실행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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