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서스 7도 나름 태블릿이라, 생폰으로 들고 다니긴 부담스럽고, 가방에 마구 넣고 다니다가 혹시 액정에 기스나 문제가 생길까 염려도 되고 해서 케이스를 하나 장만 했습니다.
이것 저것 검색하다가 눈에 들어온 제품이 [VERUS]사피아노 K2 케이스인데요
특히 넥서스 7에 들어 있는 자기센서를 이용해서 아이패드의 스마트커버 같은 기능을 해 준다고 적혀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면서 설명을 추가 하겠습니다.
케이스 외관은 그리 나브지 않습니다. 세련된 가죽느낌이고 [VERUS] 로그가 하단 우측에 적혀 있습니다.
케이스 덮개를 뒤로 넘긴 다음 고정 클립에 끼우면 위 그림처럼 훌륭한 스탠드가 됩니다.
동영상 감상할 때 꽤 쓸모가 있고 회사에서 거울(?) 대신으로 세워둬도 좋네요
위 그림처럼 뒷 면에 있는 클립 부분을 벌려 쏙 끼어 넣으면 스탠드가 됩니다.
각도는 약간 가파른 느낌이 드는 데 조금만 뒤로 넘어가면 하는 아쉬움도 있네요
케이스 안감입니다.
안감은 극세사 샤무드라고 하네요
부드러운 재질이고 촉감도 고급스럽습니다.
처음 사고 가장 실망했던 부분이 그림처럼 덮개를 덮었을 때 저절로 벌어집니다 -_-;
이 부분은 정말 맘에 안드네요. 불량으로 교환했어야 했는지 아직도 고민.
하드웨어 전원, 볼륨 버튼 부분은 밖으로 나와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케이스를 씌우면 이전보다 더 누르기 힘들어지긴 합니다.
다행히 스마트 커버 기능 덕분에 전원 키기/끄기는 많이 수월해 졌습니다.
문제는 커버를 여는 속도에 따라 자석인식 문제로 오작동이 좀 있습니다 -_-;
커버를 열어도 잘 안 켜지면, 천천히 닫았다 열었다를 반복해야 합니다 ^^
케이스를 완전히 뒤로 젖힌 모습.
회사 측 설명으로는 "키보드 모드" 라고 하네요
블루투스 키보드로 타이핑 하면서 쓸 때 요긴할 수도 있겠네요.
덮는 방식이라 어느 정도 사이즈 희생은 감수 해야 합니다.
이 케이스를 씌우고 나니 코트 안 주머니에 꽉 끼게 들어 가네요
총평
- 스탠드 기능이 있어 편리하게 가로 모드로 동영상 감상 가능 – 2 가지 방식으로 세워 볼 수 있음
- 편리한 스마트 커버 기능 – 하드웨어 홈 버튼이 없어 슬립에서 깨우려면 조금 누르기 힘든 전원 버튼을 찾아야 하는데 스마트 커버 기능 덕분에 덮개를 열기만 하면 자동으로 넥서스 7 이 깨어남
- 불안한 스마트 커버 기능 – 이 글에 나온 것처럼 케이스가 조금만 벌어져도 혹시 슬립에서 깨어나 방전되지 않을까 조금 걱정. 아직까지 그런 일은 다행히 없었음.
- 뽑기 실패인지, 정상적으로 덮개를 덮었는데 계속해서 벌어지는 문제가 있음. 이것 때문에 반품할 까도 고민했는데 귀찮아 그냥 쓰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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