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중로2 봄 맞이 여의도 산책 여의도로 출근한 지 이제 거의 1년이 되어 간다. 작년 4.19일날 여의도로 올 적엔 이미 벚꽃이 다 진 상태였고, 본사로 출근이 얼마 되지 않아 주변지리도 잘 몰라서 한번도 회사 근처 출사를 해 본 적이 없었다. 물론 1년이 지난 지금도 회사 근처 말고는 제대로 아는 곳이 없지만^^ 이번 주 들어 햇살이 너무나 따사롭고 바람마저 행복하게 불어주어, 점심 먹는 시간을 아껴서라도 이 멋진 날씨를 즐겨야 겠다는 생각이 간절하다. 급기야, 오늘은 종이 백 속에 몰래 카메라를 넣고 출근해서, 점심 시간에 다른 사람들 눈에 안 띄게 가지고 내려와 여의도의 봄날을 기록해 보았다. 우리 나라 아파트 1호가 여의도에 있다던가. 재건축을 바라 봐야 할 것 같은 아파트 내에는 오래된 목련 꽃이 이제 곧 질 것처럼 만개해 .. 2011. 4. 13. 2007/04/07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에 가다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07. 4.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