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네1 파리 여행 #3 - 오랑주리 미술관 (Musée de l'Orangerie) 모네의 수련 연작을 위해 온실을 개조한 미술관. 루브르나 오르세에 비하면 작은 규모지만, 프랑스 사람들이 작품 하나를 전시하기 위해 얼마나 공을 들이는 지 알 수 있게 하는 곳 온실이었던 건물이어서 특히 채광만은 정말 잘 되는 미술관. 사진으로는 한 눈에 볼 수 없을 정도로 가로로 긴 수련 연작들이 갤러리를 둘러 싸고 있습니다. 지하로 내려 가는 곳에 있는 작은 카페에서 휴식~ 지하에는 장 월트와 폴 기욤의 콜렉션전이 있는데 르노와르 작품도 섞여 있습니다. 르노와르의 색감은 정말 언제 봐도 따사랍고 빛을 색으로 잘 표현해 줍니다. 미술관 바로 앞에는 루브르와 연결 된 튈르리 정원이 있으니 꼭 가 보세요 :) 2015. 10.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