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50년을 뭘로 버틸까1 [책]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스펜서 존슨 지음, 이영진 옮김/진명출판사 이 책을 처음 읽은 지 벌써 6년 가까이 된 거 같네요 하지만, 아직도 변화에 대한 두려움이 느껴질 때면, 1시간도 안되어서 읽게 되는 이 책을 다시 한번 펼쳐 보게 됩니다. 나는 시사만화가이다. 나는 항상 쌓아놓은 지명도를 우려 먹는 만화가가 될까 두려웠다. 애니메이션 감독이 된 지금 이 책을 읽고 내 선택이 잘 되었다는 것을 다시 확인하고 있다. 새로운 일은 늘 두렵고 어렵다. 하지만 내 깊은 곳에서 즐거운 것은 낡은 치즈가 곰팡이 슬기 전에 새 치즈를 항상 찾아 나섰기 때문이다. 박재동 화백의 추천내용 만화가 박재동화백의 추천처럼, 뭔가 변해야 한다고 생각했을 때, 내가 안주하고 있는 게 아닌가 되돌아 보게 될 때, 변화에 대한 .. 2007. 7.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