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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깅

네이버 블로그 vs. 티스토리

by esstory 2007. 3. 19.

4년 넘게 운영해오던 제로보드 기반 홈페이지를 정리하고 새로운 안식처를 찾아 한참을 헤맸습니다.

티스토리를 발견하기 전까지는 네이버 블로그, 이글루스, 엠파스 블로그 등에 어떡해 든 안착해 보려는 시도를 했었는데 결국은 지금처럼 티스토리로 모두 이전하게 되었습니다.

그간 네이버블로그와 티스토리를 써오면서 느낀 장단점은 이렇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vs. 티스토리

 

네이버 블로그 장점

사용자가 많다. 사용자가 많아 하루에도 수많은 포스트가 올려지고, 읽을만한 기사나 내용도 엄청 많이 올라온다.

펌질하기 너무 좋다. 포스트 마다 있는 "이 포스트를 " 클릭하면 내 블로그로 옮기기 한번이면 옮길 수 있다 (요것때문에 네이버 블로그나 까페를 그냥 두고 있음)

 

네이버블로그 단점

사진 올리기 불편하다. 한번에 올릴 수 있는 사진수가 제한되어 많은 사진을 한번에 올릴때 너무 불편하다 (500 KB 미만, 20개만 등록가능)

많은 스킨이 있긴 하나 다 거기서 거기.. 획기적인 모양의 스킨이 없어 차별화가 힘들다(네이버 블로그 시즌 2 를 자세히 사용해 보지 못해 확신을 가지고 말하긴 좀 ^^)

음악이 자동으로 Play 되지 않는다.  글과 함께 자연스럽게 음악이 흘러나오게 할 방법이 없다. 나 같이 사진과 함께 음악을 올리는 사람들은 이러한 제한은 추방을 의미한다 ?

HTML 태그 편집이 안 된다

 

 

티스토리 장점

무엇보다 사진, 음악 올리기에 이처럼 좋은 사이트를 본적이 없다.(잠깐 써본 이글루스도 사진 올리기에는 편리했다.)  수십 장을 한번에 올릴 수 있고 슬라이드로 만들거나 복수개의 사진을 선택 해서 한번에  center 정렬로 바로 올릴 수 있다

사진이 커도 아무런 제약이 없다. 1MB 가 넘는 파일도 아무런 제한없이 수십장을 한번에 업로드 할 수 있고 사진파일이 자동으로 스킨에 맞는 크기로 들어 가 별다른 작업 없이 사진을 볼 수 있으며, “Lightbox TT EX” 플러그인의 덕분으로 사진클릭 시 별도의 창이 아닌 동일 창에서 손쉽게 확인 가능하다.

펼침(more.. less.. ) 기능이 있어 긴 내용의 글을 쉽게 줄여 놓을 수 있다.

다양한 모양의 스킨들이 다수 존재하고, 플러그인, 통계보기 등 설치형 블로그에만 있는 관리자라는 느낌을 주는 추가기능들이 있어 좋다

HTML 태그 편집이 되어 내용을 쉽게 편집할 수 있다.

 

티스토리 단점

네이버에서 블로그가 검색되지 않는다. (당연한 건가..). 올린 글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보이게 하기엔 한계가 있다. (다음의 태생적인 한계)

전문적인 블로그 냄새가 많이 나서, 네이버처럼 마구 불펌하기가 민망하다. 그냥 eolin this 를 이용해 추천페이지를 book mark 하는 거 말고는 --;(가끔 book mark 한 사이트가 없어지거나 하면 해당 글도 없어져 낭패)

 

사진을 주로 올리는 저 같은 사람에게는 사진 업로드의 제한이 없고 음악도 포스트 열림과 동시에 자동으로 플레이 되는 티스토리가 훨씬 좋을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처럼 용량 무제한의 사진 업로드 서비스가 언제까지 될지 좀 걱정되긴 하지만(그렇게 되면 다시 이사를 가야 할래나 --) 꾸준히 좋은 서비스로 티스토리가 앞서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티스토리의 more.. less 기능과 창안에서 사진 확대보기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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