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 테크노마트가 집에서 가깝다는 이유만으로 고른 연극 ^^
지난 대선 선거일 저녁에 미리 예약해서 본 연극이었는데
결론적으로 우울한 기분으로 계속 TV 를 보는 것보다는 훨씬 좋은 선택이었다.
잠시나마 우울한 기분을 잊고 2시간 내내 웃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추천할만한 연극
일정이 꼬이지 않는 3명의 스튜어디스와 교재 중인 바람둥이 남자 주인공.
어느 날 갑자기 3명의 여자 친구가 동시에 남자 친구 집으로 찾아 오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룬 연극인데
계속해서 거짓말로 임기 응변해서 위기를 벗어나는 스토리가 "라이어" 랑 닮은 것 같기도 한다(라이어 스토리는 거의 기억도 안나지만).
매일 매일 배우가 바뀌기 때문에
같은 스토리라도 다른 사람이 배역을 맡을 때 어떤 느낌인지 궁금하면 2번 3번 보는 것도 의미 있을 거 같다.
2013년도에는 집에서 가까운 신도림에 보다 많은 연극들이 공연되었으면 하는 바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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