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이 읽고 싶어
오랜만에 알라딘에 접속하고 주문을 하는데
2013년 알라딘 다이어리 이벤트
가 눈에 들어왔다.
국내 도서 5만원 이상 주문하면 예쁜 다이어리를 준다는.
이왕 사는 거 몇 권 더 주문 하면 되겠지 싶어 5만원을 채우고 기어이 다이어리와 달력을 받았다 ^____^
결과는 대 만족
공짜로 받은 다이어리 치고는 퀄리티가 짱 좋다.
군더더기 없이 1Day 1Page 로 만들어져 2013년 365 일을 모두 적어 넣을 수 있다.
프랭클린 처럼 매일 시간표로 낭비되는 공간 없이 하루 하루 기록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되어 있고
단단한 하드 커버덕분에 어느 정도 간지도 난다.
올해 초 쓴 이 글처럼
수년간 써 오던 프랭클린 플래너 대신 오프라인 노트는 단지 온라인으로 옮겨 적기 위한 기록용지로만 생각하고 있어서 이렇게 일자별로 잘 정리된 365 일짜리 다이어리가 필요한 건 아니었는데
쓸데 없는(?) 고품질 노트를 받고 그냥 이 걸로 쓰기로 맘 먹었다. (이미 2013년용으로 공책을 주문했다는 게 문제지만)
5만원으로 좋은 책도 보고 괜찮은 다이어리도 득템하고
2013년은 어쨌든 즐거운 출발이 예상된다.
다이어리와 함께 받은 달력도 나름 쓸만하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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